둘째 아이인데요, 큰 아이 때는 부페에서 손님도 초대하고 했는데
또 초대하려니 다른 사람들에게 시간, 돈 이런 면에서 부담주는 것 같아서요.
돌상을 시댁에서 시어머님이 차려주고 싶어 하셔서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친정엄마와 친정식구들을 시댁에 오시라고, 시어머님께서 초대하셨는데
그러면... 친정엄마가 가시는게 맞겠죠~?
백일때도 시어머님이 백일상 해 주시면서 친정엄마와 친정식구들 초대하셨는데
친정엄마, 안가시고 떡이랑 아이 옷이랑 보내셨거든요.
돌잔치 때는..
초대하셨으니 가는게 맞는건지
안가셔도 되는건지...
그리고 어떤 것을 해주시면 시댁 식두들 보기에나 여러 면에서
서로 부담도 없고 기분이 좋을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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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돌반지에 떡 정도 생각하면 될것도 같은데
그런데 보통 돌잔치같은거 할 때
시댁에서 이렇게 친정식구들까지 같이 모이는 경우도 흔한가요~?
상황을 생각해보면...
서로 일 도와준다고 복작복작...
(친정에 저 포함해서 딸 셋.. / 시댁에 동서도 있고..)
시어머님이 부엌에서 진두지휘 하실 때 친정엄마는 또 뭐하고 계셔야 할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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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돌잔치 시댁에서 할때-친정어머니가 무엇을 해주면 좋을지..
.... 조회수 : 776
작성일 : 2009-10-23 23:32:28
IP : 218.235.xxx.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기가막혀
'09.10.24 5:42 AM (118.219.xxx.249)친정어머님 손주 돌인데 초대하던 안하던 당연히 가야하는거아닌가요
시어머님이 정말 답답하시겠네요
열일을 재끼고라도 가야져
얼마나 급한일이 있으면 백일때도 안가시고
돌때 안가도 되냐고 물어보는 원글님 정말 깝깝하네요2. 원글
'09.10.24 7:48 AM (218.235.xxx.94)아... 그런가요~?
바빠서 안가신게 아니라..
저랑 친정엄마는 그냥 형식적인 초대로 생각했었거든요.
예의상 그냥 초대하시는 걸로 느꼈는데
실수였나 싶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밖에서 만나면 서로 편하지만
시댁에서 만나자니 이런저런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
돌때는 친정엄마 오시라고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3. 동생네
'09.10.24 9:59 AM (121.140.xxx.55)동생네 아이 돌잔치를 시댁에서 했는데
친정엄마, 친정식구들 모두 갔습니다.
갈때 엄마는 돌 반지와 돈, 저희식구는 큰 케잌 사갔어요.
너무 부담 갖을 필요는 없을 듯 싶네요.
그리고 시댁에서 돌잔치해도 그 비용은 며느리(아들)가 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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