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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신자분들] 아들아이 세례명 도와주세요
10월 11월생 아이들이라서요
어떤 세례명이 좋을까요?
둘다 아들입니다.
뭐가 좋은지.. 천주교에 다닌지 얼마 되지 않아서 모르겠어요ㅠㅠ
멋지고 좋은 이름으로 알려주세요!!
1. 고독
'09.10.21 11:45 AM (202.31.xxx.174)대부님 되실분하고 상의해보세요..
예전에 어떤 분이 그러셨는데.. 너무 어렵고 희귀한 이름보다는.. 그렇다고 너무 많이들 쓰시는 것도 좀 피하구요..
부르기 쉽고... 또 되도록이면 연중 미사때 기억을 하고.. 미사때나 연도 같은거 하때 자주 불리우는 이름으로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안나"인데.. 어릴때는 제 세례명이 너무 촌스럽고 그래서... "프란체스카 " 크리스티나" 같이 이쁜 세례명을 갖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크고나니까 부르기 쉬운 안나가 좋더라구요..
한가지... 세례명인데 나중에 영어이름으로까지 쓰수있느 그런거면 좋아요.. 저는 예전에 제 영어이름을 "애나" 라고 썼답니다... 어짜피 제 세례명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안드레아"추천합니다.. 안드레아 축일이 11월 30일인가 그렇고요..
이름도 이쁘고 부르기도 쉽고.. 12사도에도 속해서 자주 불리우고..
영어 발음도 "앤드류" 에요..
마지막으로 저희오빠가 안드레아거든요..2. 소연
'09.10.21 11:46 AM (211.35.xxx.130)세례명...걱정하지 마시고 다니시는 성당 수녀님께 상의하세요..
세례명은 일반적으로 본인이 태어난달의 성인이름을 쓰시거나..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쓰시는 경우가 많아요 ^^3. ^^
'09.10.21 11:47 AM (221.159.xxx.93)여자 아이는 "안나"..남자 아이는"요한"..젤 부르기 쉽고 잘 불려지고..저는 루시아에요..양력으로 12월13일 축일이죠
4. ...
'09.10.21 11:48 AM (125.139.xxx.93)축하드려요.
저희 아이들은 사무엘, 가브리엘, 이사악입니다.
첫아이 사무엘은 기도하는 어머니의 모범인 한나를 생각해서 지었고
가브리엘은 기쁜 소식을 전하는 천사여서~
이사악은 하느님의 기쁨이라고 해요
형제이면 미카엘, 라파엘, 가브리엘(축일은9월29일) 세천사 중에서 지으셔도 좋을것 같아요.5. 원글
'09.10.21 11:50 AM (72.134.xxx.18)아이고... 제발좀 도와주세요
제가 출장중이라.. 성당수녀님과 통화하거나, 의논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대부되실 분도.. 소개받은분이라서, 잘 모르기도 하거니와
대부되실분도 엄청 바빠서.. 전화통화하기 어렵네요
그래서, 제가 여기회원님들에게 미리 여쭤도보고 고민도 해보려고 하는 겁니다.6. 5
'09.10.21 11:56 AM (24.118.xxx.72)저희아버지 10월30일생-엠마누엘
남편 11월11일생-마르티노
남동생 6 22일생-요한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바오로가 좋아요
아들낳면 무조건 바오로라고 짓고 싶은생각이에요7. 음
'09.10.21 11:59 AM (211.253.xxx.70)아들아이 다미안으로 했습니다.
부르기 쉽고 흔하지 않고 다미안 신부님같은 삶을 살았으면 싶어서.....
저 혼자 정했어요8. 웃음조각*^^*
'09.10.21 12:00 PM (125.252.xxx.10)전 우리아이 한국성인의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 친구들도 보통 한국성인의 이름을 곧잘 따서 쓰네요.
대건 안드레아, 하상 바오로 등등..9. 웃음조각*^^*
'09.10.21 12:03 PM (125.252.xxx.10)그리고 카톨릭 굿뉴스사이트( http://info.catholic.or.kr/saint )에 가시면 성인에 대해 나와있으니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10. **
'09.10.21 12:17 PM (211.198.xxx.65)대건 안드레아, 토마스, 프란치스코, 요한(세례자 요한, 사도 요한). 스테파노, 안드레아,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이런 이름들 생각이 나네요.
생일과 축일 고려하셔서 짓는 것도 좋고요.
저희의 경우 아이들의 성격이나 성향, 본받았으면 하는 성인의 삶들을 고려해서 지었습니다.
큰 애의 경우 남에게 도움을 주길 좋아하기도 하지만, 성인의 헌신적인 삶을 본받았으면 해서
프란치스코라 지었고요.
저희 둘째는 호기심이 많기에 토마스 성인의 이름을 정했어요.
(근데 둘째는 기관차 토마스 생각난다고 속상해 해서
안중근 의사 이야기를 해 주었더니(안중근 의사의 세례명이 토마스입니다.)
만족하고 기분 좋아했어요.)
위에 나오는 세례명들이 다 무난하고 부르기도 좋은 이름들이니
위에 소개하신 사이트 가셔서
그 성인들이 어떤 분들인지 알아보시고
어울리는 세례명 골라 지어주시면 되요.
그리고 아이가 커서 견진성사할 때 아마 세례명을 새로 지을 수 있는 줄로 알아요.
어릴때 세례명 맘에 안들어도 나중에 바꿀 기회가 있습니다만
그래도 첨에 부모가 잘 알아보고 지어주면 더 좋죠.11. 베로니카
'09.10.21 12:26 PM (222.101.xxx.5)제가 급히 찻아본 세례명
10월:요한,시몬,사무엘,빅토르,모세,니콜라오,다니엘,라우렌시아,루가,루치아노
11월:펠릭스,안드레아,바울리노,그레고리오,노아,라우렌시오,레오,마르티노12. 아이
'09.10.21 12:59 PM (203.232.xxx.3)성이랑 연결지으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전 프란치스코가 제일 이쁜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요 요셉인데요
말을 하도 안 들어서..제가 가끔 세례명을 "말안드레아"로 바꿔부릅니다.ㅋㅋ13. ..
'09.10.21 1:19 PM (222.106.xxx.6)애 둘다 생일에 맞춰서 지었어요. 큰 애는 안드레아, 작은애는 이냐시오...
큰 애가 생일이 11월이에요.
애들 아빠는 가끔 작은 애를 놀릴 때 이누야사라고 합니다 ^^
그리고 세례명은 바꿀 수 없다고 알고 있어요.14. **
'09.10.21 1:22 PM (211.198.xxx.65)세례명 견진성사때 바꿀수는 있어요.
다만 그게 신앙인으로서의 올바른 자세가 아니므로
권장할 만한 일은 아니죠.
그러니 안바꾸는게 좋지만 바꾸는게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15. 긴머리무수리
'09.10.21 1:34 PM (58.226.xxx.187)제노 하고 리노 어때요??
울 남편이 제노,, 울 아들이 리노 랍니다..16. ........
'09.10.21 4:37 PM (122.42.xxx.79)가톨릭서원에 가서 성인전 보면 축일별로 세례명 나와 있어요 이쁘고 불리기 쉬운 이름으로 지으세요 한번 세례받을때 잘못지으면 불리지도 않고 별로 예요 ....
17. 저는
'09.10.21 5:46 PM (59.8.xxx.213)세례명을 지으면 그 사람을 닮아간다고 들었어요
울남편 하상바오로인데...그 정하상바오로를 많이 닮았어요
본인이야 좋지만 너무 옳곧아서...
울아들 요한보스코예요
가난한 길거리 아이들의 아버지처럼 이담에 그런일을 하면서 살으라고 그렇게 지었어요
나보단 남을 위하고. 특히 아이들을 위하여 살면 좋겠단 생각에요
성인들의 삶을 보세요18. 한가지더
'09.10.21 5:48 PM (59.8.xxx.213)울아들이 복사를하는데
야고보. 레오가 3명.베드로 2명. 안드레아. 베네딕토,,우리신부님도 베네딕토구요
저도 편한 이름으로 지으라고 하고싶어요
레오같은 이름은 영어이름으로 쓰기도 좋잖아요19. 베로니카
'09.10.22 11:22 AM (222.101.xxx.5)** 님 세례명은 바꿀수없는걸로 알고있어요.
견진세례때 생각한 세례명이 있다면 그세례명을 기존 세례명에 붙여서 사용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