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며칠전 아이의 틱 때문에 눈물바람이었던 엄마예요.

아침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09-10-21 11:18:50
그때 따뜻한 답글로 위로해신분들 덕분에 마음이 많이 안정이 되었고 아이도 차츰 안정이 되어 가네요.
감사드려요.

그런데... 또 다른 문제가 생긴것 같아요.  
식도염 증세로 (숨차고 가슴과 목이 답답하고 목에 이물감)으로 밤에 아이가 놀래서 숨을 헐떡이고 했을때의
증세가 공황장애 증세랑 너무 비슷한거 같아요

저도 긴가민가 했는데 2년전 제가 처음으로 공황장애를 경험한적이 있었거던요.
여름방학때 1박2일로 여행갔다가 너무덥고 지쳐서 밤에 자다가 깨어서(낯선곳이라 잠이 안왔구요) 빙글빙글
도는 어지러움과 그 어지러움으로 인한 (왜 이러지?) 하는 두려움으로  난생처음 공황장애를 겪었습니다.
너무 무서웠지요.   말로 표현이 안될 정도구요.  

응급실까지 가보았고 그당시엔 뭔지 저 자신도 몰랐다가 7개월후 또한번의 그런 경험이 있고부터 공황장애란걸
알게 되었어요.  또 그런일이 생길까 불안하더군요
그당시에 집안일로 장기간 (1.2년정도) 마음이 불안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2년이 지난지금 중간에 두세번 그런 공포가 가끔씩 떠올라  그증세 가까이까지 갔지만 애써 딴생각을 할려고 맘먹었고 신경정신과 가보니 의사샘께서 일년에 한두번 오는걸로는 약먹을 필요까진 없다 하시구요
상담(행동.인지....?) 치료도 아직은 굳이 권하지 않으시더군요.   죽진 않으니까 걱정말라 하시구요.

지금은 마음이 평온하고 크게 불안을 주는 요인이 없으니 괜찮습니다. 2년동안 두번 겪었구요
제가 전업이라 제 일이 없으니 더 그랬던거 같아요.  

여기에 공황장애에 대해 아시는분들이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아주 가끔씩 아니 이번 일처럼 아이문제로 또는
다른 일들로 심하게 불안할땐  내가 왜.  내가 어때서?  나보다 더 힘든사람도 많은데.  까짓거 올테면 와봐
부딪혀 보자구...하는 생각으로 이제는 스스로를 위로 합니다.
그러면 금새 없어지지요.

외모는 아빠지만 성격은 저랑 많이 닮은 아들녀석이 어찌 이런것까지 닮은것인지.   정말 싫습니다,
병원가서 마지막으로 식도염약을 한번 더 지어왔고 아이는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안정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평소에 하던 틱도 예전처럼  별로 심해보이지 않구요

그날밤 심하게 숨이 차서 숨을 못쉬겠다고 난리를 피웠을때 아이가 그 순간에 어지러워했고 원래 땀이 많은
아이였지만 식은땀도 흘리고 춥다고 덜덜 떨기까지 했었거던요.  속도 메슥거린다하구요.
얼마전 며칠간격으로 음식을 많이 먹은날은 가슴이 답답하다고 했었는데 속도 메슥거리고 그날은 학교에서 코딲지가 콧속으로 넘어가 목에 걸린것 같다더니 그 불안감이 고조에 달해 그렇게 된것 같았어요

며칠전 자게에 글을 올리면서도 그때의 아이의 모습이 제가 그일을 겪었을때랑 너무 흡사했고 지금은 아이가
안정이 되긴 했지만 그리고 아침이면 여전히 밝은 모습으로 등교를 하지만 어제도 학교에서 축구하고나니
평소때보다 좀더 숨이 찬것 같았다고 하더군요

아이가 심장병도 없고 지금껏 운동도 잘만 하던 아이였는데 그날일로 많이 무서워하고 있는게 보입니다.
또 그런일이 일어날까봐 겁이 난다네요.

네이브 검색해서 찾아보니 아이들은 공황장애가 드물다고 하던데 정말 공황장애인지 만약 그렇다면                 아이에게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더구나 공황장애는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흔하다는데....


공황장애로 과호흡을 심하게 하다가 때로는 실신을 할수도 있다는데 만약 그런 경우엔
어찌 대처해야 하는지요?

실신했을때도 심폐소생술 같은걸 해야 하나요?
아니면 응급실로 바로 가야하는지요?

요즘은 아이상태에 따라 제 기분이 좌우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도 점차 안정이 되어가고 있지만
저녁이면 기침만 몇번 해도  엄마 목이 답답해 숨쉬기가 힘들어 라고 말하네요.  지레 겁먹고...
그러면 가래가 걸려서 그런거라고 물좀 마시고 따뜻하게 하면 없어진다고 걱정말라고 위로해주구요.

그냥 아이가 식도염때문에 놀래서 그러는 일시적인 거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가 아이에게 어찌해주어야 할까요?  병원가보려해도 아이가 5학년이나 되니 본인의 상태를 더 심각하게
받아들일까  싶어서 그러지도 못하구요.

아이들이 그저 어떤 일로 심하게 놀라거나 불안했을 경우 저희아이랑 같은 상황을 겪을수도 있나요?
지금껏 큰탈없이 잘 자라주었는데 모든게 엄마인 저를 닮아 이렇게 된것 같아서 아이에게 많이 미안하네요

주변사람들은 아이가 틱이 있는지도 몰라요.  밝고 뛰어놀기 좋아하는 보통의 또래 아이니까요.
저또한 그런 보통의 아이로 잘 자라주길 바랍니다,
IP : 121.151.xxx.2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21 11:36 AM (118.223.xxx.130)

    음...
    원글님은 걱정이 많으시지요. 본인도 공황장애가 있다고 하니 더욱...
    사서 걱정이란 말도 있어요. 의미있는 일을 시작해 보세요. 몰두할 수 있는 일을요. 보람도 느끼면서 즐거운 일을...

    부모가 아프다, 아프다, 걱정이다 , 걱정이다, 하고 속으로만 생각을 해도 얼굴로 다 나타나고, 행동으로도 나타납니다. 나는 의식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아이도 기질적으로 강한 아이는 아닌 것 같은데 엄마의 무의식적 걱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요. 그냥 받아드리세요. 아이에게서 눈을 돌리세요. 엄마가 아이에게만 눈을 돌리고 있으니 아이는 얼마나 불안하고 답답하겠습니다. 아이에게 숨을 쉴 시간을 주세요.
    엄마가 아이에 대해 가장 잘 알면서도 가장 잘 모르고,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주는 사람이거든요.
    인정하시고 자꾸 이상한(공황장애니 틱이니) 생각을 하지 마시고 직업을 갖든가 하세요. 단 만원을 벌더라도 내손으로 번것 기분 좋잖아요. 그 기분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아이 걱정과 님의 걱정은 붙들어 매시고...

  • 2. ..
    '09.10.21 11:45 AM (115.22.xxx.10)

    성격이 아주 예민하시군요,
    걱정이 과할 정도로 많으시고,,(실은 저두 그래요,ㅠㅠ)
    근데요, 몸에 나타나는 증상보다,,
    그 증상에 대해 과하게 놀라고 걱정하는 맘때문에 더 큰 병이 올수도 있어요,
    실제로 걱정이 많아지면 혈압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고,
    심장도 심하게 뛰기도하고,
    위나 장에 문제가 생기기도하고,
    두통 등 없던 병이 생기기도 하고,
    면역성도 약해져요,,
    너무 무신경해서 병을 키우는 경우도 문제지만
    너무 과민해서 없던 병도 생기게 되는것도 문제잖아요,,
    아이도 엄마도 너무 겁에 질려 있네요,
    심호흡하시고 마음을 느긋하게 먹으려 노력해 보세요,,

    어지러움증, 빈맥 등의 증상으로
    제 가까운 지인이 공황장애로 약먹은지 1년 정도 됐는데,
    약 먹기 시작하면 끊기도 어려워요,
    알게 모르게 약에 의지해야 마음이 편하니,,
    그 분도 별일 없는데도 걱정이 많은 스타일 이예요,
    과한 걱정은 만병의 근원,,,

    몸의 이상이 느껴지면 바로바로 병원에 들러 확인하시고,
    인터넷 검색 열심히해서 너무 잡스런 걱정많이하는 습관부터 버리세요,,

  • 3. 동경미
    '09.10.21 12:46 PM (98.248.xxx.81)

    많이 놀라고 걱정이 되시겠어요. 지금 막 지난 번 글을 읽어보았네요.
    엄마 마음 다 똑같은데 내 아이가 남들에게 흔해보이지 않는 증상이 있다고 생각하면 많이 힘든 게 당연한 마음이에요. 마음이 많이 여린 분이시니 더 그러실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지난 번 글을 읽으면서 느낀 건데, 아이가 학업으로 스트레스가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조금 들었어요.

    틱에 대한 원인으로는 굉장히 학설이 많아서 여러가지 얘기들이 있어요.
    정신적인 원인, 유전적인 원인, 환경적인 원인 등등...뭐라 딱 또집어 말하려면 전문가의 진단을 확실하세 받아보시는 게 제일 안전합니다.
    요새는 정보의 홍수시대라서 인터넷으로 간단히 이런 저런 병들을 많이 검색하고 자가진단을 하는데, 정말 위험하지요. 같은 병이라도 증세가 다르고 원인이 얼마든지 다를 수 있어요.
    특히 정신과 쪽은 잘못하면 선무당이 정말로 사람을 잡습니다.
    주변에 의견을 물어보시고 인터넷 검색하시는 과정에서 더 마음 상하시지 마시고 꼭 전문가를 찾아가 보세요. 그러면 아마도 아이의 상태가 정확하게 진단도 되고 다음 단계가 뭣일지도 답이 나올 것같네요.
    정신과 쪽의 아동질환들, 특히 ADHD, ADD, 자폐, 아스퍼거 등등을 가지고 부모때문이라는 얘기들을 쉽게 하는 것때문에 많은 부모들이 상처를 받습니다.
    물론 부모가 주양육자이니 영향을 당연히 받겠지만, 아이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 기질과 유전적 요소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꼭 부모가 원인의 전부는 아닐 수도 있어요.
    유전적 요소라는 게 꼭 부모의 어떤 잘못된 유전자가 있다는 게 아니고 부모의 유전자들이 서로 합해지면서 독특한 새 모양의 유전자가 나온다는 의미도 있기 때문에 부모 각각에게는 없어도 아이에게는 있는 것일 수도 있고요.
    꼭 같은 잔소리많고 간섭 많은 부모 밑에서도 한 아이는 우울증이 오고 다른 아이는 잘 자라는 경우들도 있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외부 환경이 주는 스트레스에 대해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반응의 차이입니다. 어떤 사람은 같은 스트레스라도 잘 견디고 지나가고 어떤 사람은 그로 인해 죽기도 하고요.

    마음 잘 추스리시고, 무슨 병이든지 전문가를 먼저 찾으시고, 주변의 비전문가들의 의견은 부수적으로 가볍게 참고하는 정도만 하세요.
    아이들의 많은 증상들이 엄마의 반응을 보고 더 심해지기도 하고 덜해지기도 합니다. 그만큼 엄마의 반응이 중요하지요. 너무 상심 많이 하지 마시구요. 힘내시고 아이 오면 씩씩한 모습 보여주세요.

  • 4. ..
    '09.10.21 12:55 PM (118.223.xxx.130)

    어떤 사람이 공황장애 진단받고 약을 복용했는데요. 지금 생각해 보면 원인이 두 어머니(친정, 시집) 와 본인의 성격이 어우러져 자기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심리적 방어로 공황장애를 일으키더라구요. 주변인들이 보면 좀 별것 아니것이 본인에게 큰 걱정거리로서 그동안 봐왔던 두 어머니의 아픈 증상을 고대로 따라 아파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병원가서도 아무 이상이 없었지요. 결국 종합병원가서 진단 받구요. 두 어머니중 한 분은 돌아가셨고 한 분은 따로 멀리 살면서 본인도 직업을 가지고 있으니 본인이 하고 싶은 일만 하면 되니 지금은 괜찮더군요.

    그래서 주변에서 본걸로 보면 본인의 친 부모의 영향이 절대적으로 크며 그외 시부모도 한몫 거들고 (이경우) 해서 발병했는데 지금은 본인 가족들만 사니 편안하겠지요.

    지금 원글님은 아이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본인이 약하다는 명분으로 책임회피 하려 하시지 말고 본인을 위해 사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원하는 것으로,
    단 아이를 위한다. 남편을 위한다 하는 명분은 아이와 남편을 둘다 멍들게 할 수 있거든요.
    님에게는 이런 말들이 넘 아프게 들려서 다시 걱정거리가 될 수도 있겠지만 암튼 부모가 특히 엄마가 아이와 너무 밀착되어 있으면 없던 병도 생깁니다.

    맘 속으로 자꾸 아이를 내 아이가 아닌 그냥 아이로 객관화 시켜 보세요.
    그럼 지금처럼 그렇게 걱정스러울까요?

  • 5.
    '09.10.21 1:33 PM (119.196.xxx.66)

    저번에도 댓글 달려다 말았어요. 다른 전문가들이 말씀 잘 해주시겠지 싶어서요.
    전 그 분들 글 중 엄마의 과도한 염려가 아이를 더 심각하게 만든다는 말씀에 공감했어요. 님이 그렇다기 보다 비슷한 증세를 둔 아들의 엄마로서 심하게 공감했지요. 저도 아이에 대해 과도한 걱정을 하는 편이거든요.
    저희 아인 공황장애 정도는 아니지만 가끔 목게 걸린 느낌이 든다 싶으면 과민 반응을 해요.
    틱 비슷한 증세를 보여 상담을 해보니 틱이 아니라 불안강박 장애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이가 예민해서 생긴 증상이니 최대한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고 하구요.

    어느 경험자 말로는 차라리 병원가서 정밀 검사하고 의사선생님 입으로 괜찮다, 앞으로도 그럴 일 절대 없다고 확답을 주면 나아진다고 하더군요.

    암튼 이 방법, 저 방법 써 보시고 나아지길 바랄게요.
    참 공황장애 오면 종이 봉투를 항상 비치두었다가 숨이 안 쉬어질 때 봉투에 입을 넣고 입구를 손으로 감싼 다음 거기에 숨을 쉬어 봉투가 부풀어졌다 오므려졌다 하는 모습을 보면 좋아진다고 해요. 지금이라도 맥도날드 같은 곳에 가서 포장 봉투를 구해 보세요.

  • 6. 윗분들
    '09.10.21 4:33 PM (211.178.xxx.200)

    말씀 정말 맞구요. 불안증이 야기할 수 있는 질환은 많아요. 틱은 물론이구요. 강박증도 불안한 심리가 많은 사람에게 많이 일어난답니다. 그냥 전 그거 한가지 이야기해드리고 싶어요. 불안하면 잘 체해요. 심리적으로 불안하니까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 자기전에 뭘 먹고 자면 자다가 그런 증상도 생겨요. 머리가 어지럽고 울렁거리고 꿈을 많이꾸고 깊이 잠못들고 등등.. 물론 과호흡때문이나 다른 이유일수 있지만 이런 경우도 있으니 자기 두어시간 전엔 뭘 먹이지마셔요. 그럴 가능성을 줄여보고자 말씀 드리고 싶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913 전골 냄비 살만 한가요? 1 전골 2009/10/21 207
495912 중,고딩이 입을수있는 내의파는 사이트 알려주세요 6 추워요 2009/10/21 387
495911 김영환-임종인, 안산 후보 단일화 합의(종합) 6 후.. 2009/10/21 374
495910 선진당 "우리 당 싫으면 민주당 찍어. 한나라는 안 돼" 4 세우실 2009/10/21 531
495909 [펌] 어느 육아일기 2 ㅋㅋㅋ 2009/10/21 993
495908 [천주교신자분들] 아들아이 세례명 도와주세요 19 ? 2009/10/21 1,125
495907 전반적인 금융설계 상담(컨설팅)받는 곳 있나요? 1 맘~ 2009/10/21 117
495906 중1딸 성적 과학 32, 기가 50 때려야 하나요 32 고민맘 2009/10/21 1,895
495905 세종시 원안대로 2 수첩공주 말.. 2009/10/21 273
495904 안양, 평촌, 의왕지역 코스트코 아울렛 4 세타필 2009/10/21 2,425
495903 고등학생이 읽을 책 추천 해 주세요. 1 독서 2009/10/21 913
495902 내아이지만 너무 이뻐서 꼬옥 안아줬네요 15 행복한아침 2009/10/21 1,833
495901 헤지스 사이즈좀 알려주세요~ 1 부탁~ 2009/10/21 2,222
495900 다이어트중엔 비타민 먹어야 한다고 들어서요~ 뭐가 좋을까요? 2 내살들아~ 2009/10/21 483
495899 단호박 씨.....씨를 까서 먹으려고 하는데요..어찌 하면 될까요? 1 호박씨 2009/10/21 669
495898 무료 온라인 강의..독서교육에 관심있는 엄마들 강의신청하세요 1 봄햇살처럼 2009/10/21 264
495897 제주도여행 원가여행을 위한방법 제주에이스 2009/10/21 346
495896 능력되는 시부모님 두신분들..부럽네요 41 섭섭 2009/10/21 4,687
495895 시력이 떨어진거 같은데,안경하려면 안과?안경점?(47세 노안???) 3 안보여 2009/10/21 517
495894 상품수지흑자, 처음으로 일본 앞질렀다 1 세우실 2009/10/21 143
495893 눈높* 수학 진도때문에 고민이예요.. 10 초1맘 2009/10/21 560
495892 예전 안내상씨 인터뷰 - 정조역을 하면서 노무현을 좋아하게 됬다 4 안내상씨 팬.. 2009/10/21 826
495891 ((급))다음 로그인이 안되요. 1 ㅠㅠㅠㅠ 2009/10/21 869
495890 가슴 크신분들 옷입기 힘들지 않으세요... 16 가슴 2009/10/21 1,559
495889 며칠전 아이의 틱 때문에 눈물바람이었던 엄마예요. 6 아침 2009/10/21 1,013
495888 three rivers에 다이엘 헤니 나오네요. 3 미드 2009/10/21 288
495887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하는게 나은가요? 3 검증문의 2009/10/21 411
495886 초1 남아 파닉스하면 대충 어느 정도 읽나요? 2 아이마다 다.. 2009/10/21 482
495885 같은 반 여학생 부탁 거절 못하는 아들. 1 깍쟁이들 2009/10/21 278
495884 어부현종의 서울 여행기 6 어부현종 2009/10/21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