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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난 모습이..아름답고 싶어요..
혐오스럽지만 않았음 좋겠는데..
전 갓깨서 거울보면..
제가 봐도 정내미가 떨어져요.ㅋㅋ
머리는 헝클어지고(이문세 노래가 생각나네요)
얼굴은 기름지고..
두눈은 팅팅...
울아부지왈..
"넌 결혼하면 절대 자다깬 얼굴 남편 보여주지 마라"
님들은 어떠신가요...
예쁘게 깨어나는 방법이 없을까요ㅠㅠ
1. ..
'09.10.19 7:17 PM (118.220.xxx.165)서로 흉한데 신경쓰나요 ㅎㅎ
아님 빨리 일어나서 좀 가다듬고 옆에 누우세요2. 저도
'09.10.19 7:31 PM (220.117.xxx.70)장난 아닌데.. ㅋㅋ
근데 뭐.. 결혼하고 나면 그냥 빠이 빠이죠.
자면서 코 골고, 이 갈고, 잠꼬대하는 모습 등을 다 보는데요. 뭐..
이쁘게 보이는 건 완전 아웃 오브 안중이라는..3. ㅡㅡㅡ
'09.10.19 7:32 PM (220.126.xxx.186)자고 일어났을대 머리가 붕붕 뜬 모습게 감탄합니다
피부도 아침에 일어나면 더 뽀샤시 한게 아름다워 보여서 항상 놀라는데...ㅋㅋ
자는 모습은 흉칙하지만 자고 일어난 얼굴은 공주입니다.ㅋ4. 음
'09.10.19 8:00 PM (115.136.xxx.220)식초로 헹굼하세요. 아침에 얼굴에 기름이 적어요.
그러면 좀 이쁘지 않을까요? ㅎㅎ5. ...
'09.10.19 8:58 PM (222.232.xxx.197)저 돌 맞고 싶어요.
결혼 16년차 우리 남편은 머리 삐치고 배불룩에...눈꼽 붙어 있어도 예쁘대요.
욱.....내가 말하고두 토나올려하네요.6. 영구없다
'09.10.19 9:13 PM (116.206.xxx.80)결혼 초기에는 뭘해도 이쁘죠~
그런데 아이 낳고 살다보니
밤에 울어대는 아이때문에 잠못자고 산후 탈모 피부 푸석임~
등등으로 험한꼴이 되었네요T.T
반 영구 화장을 한번 해볼까요?ㅋㅋ7. 돌날라온다~~
'09.10.19 9:33 PM (218.145.xxx.156)정말 죄송^^...
결혼후 지금까지 남편한테 일부러 이뻐보일려고...
야한 속옷차려입고
화장한적 없네요.
부시시 일어나 세수도 안한지라...입냄새도 심하고
눈꼽당연 ....배도 좀 나오고
지저분할텐데.....좀 이해안가는게...
저보구 출근할때는 뽀뽀까지 해달라구 합니다.
속 메식거리시져..ㅎㅎㅎ8. 돌날라올라~222
'09.10.19 11:48 PM (222.113.xxx.68)지금 글 읽으며 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티비보고 있는남편에게 읽어주며, "난,어때 !!! 하니,넌 이뻐!!"..이러네요..ㅎㅎㅎ
참고로,올해 12년차 에요~~~~~~~~9. 원글이..
'09.10.20 12:54 AM (121.134.xxx.150)흑..비법알려달라했더니 자랑만 하시고..
돌 드립니다~쓩~
역시..사랑하는 사람은 뭐든 이뻐 보이는거 겠지요?^^
흑.......................부러버용~10. 아버지가
'09.10.20 1:09 AM (96.250.xxx.210)딸 언놈이 채갈까 질투하시는 거 아닐까요? 저도 일어나면 부스스에 기름 좔좔인데, 울 아부지 새벽운동 하시고 들어와 서른 넘은 딸램이 늦잠자는데 볼에 꼭 뽀뽀하시는데.
딸이 이뻐서 그러시는거에요!11. 원글이..
'09.10.20 4:01 AM (121.134.xxx.150)흑..'아버지가'님..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만,
저희 아부진 빈소리안하시구요..정말 정떨어지는 표정으로 말하셨답니다.흑..ㅜㅜ12. 다들
'09.10.20 8:21 AM (115.86.xxx.70)좋으시겠다..
전 결혼후 꼭 새벽에 눈떠지더라구요.
화장실가고 싶어서.
가면 꼭 양치나 하다못해 입헹구기까진 하구요.
거울도 봐요.
그리고 다시 잠들었다가 남편 눈뜨기 전에 눈감은 채로
머리 슬쩍 내리고( 손으로 약간 정리한단 뜻) 지금막 정신차린척해요..ㅎㅎ
이쁘진 않아도 흉해보이진 않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