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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면 욕하는 남편 (특히 운전시)
18~ (비슷하게)
개새* 등등 합니다.. 끝을 살짝 흐리면서
평소에는
미친거 아니야? (상사) 정도인데..
같이 차탄 저는 걱정근심이죠... 이러다가 사고나면 어쩌냐,,
근데 딴떼는 괜찮은데 운전시 욕쟁이 되는 분 계신가요?
요버릇은 어찌 고칠수 있을까요??
사랑은 오래참고~ 인내해라... 이런것도 그냥 인내하고 넘겨야합니까
가르치고 싸우고 그래야겠습니까?
그리고 또 하나는 저자신을 무시? 한다는 생각도 들거든요..그래서 더 기분이 나쁜거예요
아무리 짜증이나도 부인앞에서 그딴말을~~ 이건 제가 오버인가요?
1. 제 남편도
'09.10.19 5:38 PM (220.117.xxx.70)그래요. 평소에는 착하고 순한 곰돌이가 왜 운전대만 잡으면 난폭 호랑이가 되는지..
그래서 제가 항상 옆에서 "우리는 천천히 천천히 가는 거야.."라고 진정시킵니다.2. 사실..
'09.10.19 5:39 PM (211.246.xxx.96)저도 운전할 때 욕 합니다..ㅠㅜ.. 운전하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구요 느긋하게 생각하면 된다지만 경우없는 운전자들을 보면..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지는 민감한 상황에서는 특히나.. 휴..안할려고 노력은 하는데..정말 욱! 할때가 많아서..
3. 바른말 전도사
'09.10.19 5:41 PM (122.37.xxx.197)제 남편 언어생활의 반은 사전에 없는 말이지만
운전할땐 정말 화려합니다..
저도 고치라 말했지만
어느날 욕하면서 빙그레 웃고 있는 걸 발견했어요..
자기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방식이었던거죠..
욕듣는 상대방께 미안하지만..
짧은 인생..네 멋대로 해라...냅둡니다..차 안에서만..4. 울
'09.10.19 5:56 PM (114.200.xxx.217)신랑도 욕까지는 아니지만 운전하면 심한말 하긴해요
그럼 전 그러죠
그 사람 하나도 못듣거든?
그 험한 말 자기 마누라가 다 듣는단 말이지....그럽니다
그러니까 그 담부터는 상대방 차를 향해 인상이 험악해 지더라는....ㅎㅎㅎ5. 공자님도
'09.10.19 6:43 PM (147.47.xxx.124)운전대 잡으면 욕한다는 말 있대요.^^;
저희 아버지도 운전하시면 꼭 거지발싸개라는 욕을... 평소에는 안하시는데요.
운전할때는 즉각즉각 반응을 해야 해서 예민한 상태라, 자기 감정을 거르지 못하고 바로바로 입으로 튀어나와서 욕을 많이 한다고 하네요.
싸우지는 마시고, 옆에서 차분차분 잘 진정시켜주세요.6. 남편이
'09.10.19 7:15 PM (116.122.xxx.194)에코 울 남편도 평상시에는 욕 모르는 사람이 비슷하게 올라가요
주위에 아는 아줌마들 운전대 잡으면 * 팔 ...
어쩔 수 없나봐요7. 장농면허
'09.10.19 8:36 PM (218.145.xxx.156)욕하는 사람은 멋대로 해도...옆에 있는 사람 귀버리는게 문제죠.
욕 듣고 있슴 짜증 지대로입니다. 귀에 오물 묻은 느낌인거죠!
운전배워 조수석에 태우고 지대로 함 질러 봐~ 줄까여ㅋ8. 음
'09.10.19 10:00 PM (115.136.xxx.24)저도 운전하면 욕이 절로 나와요 ;;;;
남편이 같이 타고 있을 떈
'저런 싸가지 ~' '미친거 아니야??' 이정도인데,,,
근데도 울 남편은 애 듣는다고 말조심하라고 하네요 흑,,
좋은 말 아닌건 알지만 운전하면서 보면 정말 싸가지에 미친거 같은 사람 많아요,,,,,,9. 아는 분
'09.10.20 9:48 AM (119.71.xxx.217)께서 ,,,,ㅋㅋㅋ
운전하면 욕하고 싶은 생각이 절로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번호를 정해놓았다고 합니다.
1번은 개**
2번은 18
3번은 *****
이런식으로 ,, 그래서 운전하면서 1번~~~~~ 3번~~~~ 이런다는 이야기를 듣고 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