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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약1년남았는데...세입자께 집을 비워달라했는데 500을 달라하셔요..이금액이 합당할까요?
집주인상황이 급한 상황이라 양해를 좀 구했는데요
집주인친척가족이 월세살고있는데...쫒겨날상황이라..그집에 사시게 할려구요..
4인가족이 지금 뿔뿔이 흩어져살고있는 상황입니다..
세입자분들은 50대여서...자녀학교문제도 없는듯하고...(두부부만 거주)
일단 나가실맘은 있는것같은데..
500만원을 달라고 합니다..
조금 과한거같아...100만원정도 깍아볼려하는데요..
계약기간중 세입자내보낼경우 500만원이 합당한 금액일까요?
아니면 부르는대로 드려야하는지....이사비용+조금더 드리는건안될까요? 한400만원정도..
중간에 전화도 전혀받질않고...상황설명도 드리고...사과도 수차했건만..
좀 안하무인격으로 나오셔서..난감한상황입니다...(물론 법대로하자면..세입자우선입니다만...)
1. 저라면
'09.10.19 3:53 AM (121.146.xxx.121)500만원 줘도 이사하기 엄두가 안날것같아요
요즘같이 전세 귀한때라면 더더욱
전세계약이 일년 정도 남았다면 500주셔도 괜찮을듯한데요2. 원글이
'09.10.19 4:02 AM (115.88.xxx.173)울친정엄마 친구분이 그집에 들어가실분인데요..지금 집이 급한데..부자친척이 그럼...그아파트에 들어가서 살라고..하셨나봐요..
근데..500만원이야기가 나오니깐...(이사비용은 엄마친구분이 부담하실거거든요)
이금액이 너무 비싼거 아니냐며..제게 물어보시더군요..심각하게...3. 펜
'09.10.19 4:29 AM (121.139.xxx.220)이런건 부동산들에 물어 보심이 가장 빠를 듯 합니다.
한곳만 문의하지 마시고 여기저기 다양한 곳에 전화해서 정보를 얻어 보세요.
전세가가 얼만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제 생각엔 좀 과하단 생각입니다.4. 원글님
'09.10.19 4:32 AM (220.88.xxx.227)쓰신 글 첫 문장대로 계약기간이 안끝났으니 안나간다 하면 그만이에요.
원글님 입장도 있지만 그 분 사정도 어떤지 정확히 아시는 건 아니시잖아요...5. 헐
'09.10.19 5:06 AM (93.203.xxx.78)서로 잘 합의를 봐야지 500은 아무래도 너무 한것 같아요.
6. ...
'09.10.19 8:20 AM (118.219.xxx.249)룰을 어기면 부동산수수료하고 이사비용 물어주게되어있어요
7. 원래
'09.10.19 9:01 AM (116.38.xxx.167)이사비랑 복비랑 내 줘야 하잖아요. 통상 이삼백은 깨지는데, 그래도 1년씩이나
남았는데 나가주는 대가라면 500도 사실 적게 느껴지기도 해요..요새 전세대란이라.
암튼 부잣집이라니 400-500 선에서 절충해 보세요,.8. ..
'09.10.19 9:43 AM (125.176.xxx.56)평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사하는데 평균 얼마나 드나요?
복비는요?
500이라는 말에 좀 놀라서요.^^9. ㅡㅡ;
'09.10.19 10:24 AM (59.9.xxx.55)그게 입장이 바뀌어..그분이 받고 나가야하는 입장이라면,,
이제 날도 추워지고..가뜩이나 전세매물 귀한때에 집보러다니고 이사하고하려면 500준다해도 정말 비워주기싫을듯해요.
부자집이라니 전세준집도 전세가가 얼마나될지,,복비에 이사비용이 500까지는 안된다고해도 거기에 조금 더 주면서 잘 부탁해보는게 맞을지도...10. 우와 500~
'09.10.19 1:57 PM (110.35.xxx.39)진짜 전세금이 얼마인지 궁금해지네요~
주변보면 복비+이사비용 정도 주던데~
머 이번달까지 기한 주는것도 아니실테고...
저흰 집주인이 2달 주면서 자기 아들 결혼한다고~ 빼달라고...
결혼 2달 남겨놓고 얘기하네요~
우리가 일찍 이사가면 관리비용 자기네가 부담해야하니깐, 그 비용을 최소화 하려구 -_-11. 제가 세입자라면
'09.10.19 2:33 PM (219.250.xxx.80)기한도 남았는데 안나간다고 할 것 같네요
정말 내보내고 싶으시면 달라는대로 줘야 나가지싶네요
한몫잡자고 하는 건 아니지만 요즘같이 전세 구하기 힘든 상황이면 기한도 안되었는데 나가기는 싫어요12. 어렵다~
'09.10.20 2:08 AM (115.143.xxx.231)이사비용(100만원정도-포장이사, 에어컨, 집청소 등등)
+ 복비 ( 이건 아파트 가격따라서 다른데......여유있게 100 )
외에 이사하다 보면 필요한 비용이 쏠쏠히 들어가더라구요. 그러한 잡비 100
여유있게 합쳐도 300정도이네요^^
하지만 1년이나 남은 기간을 제대로 살지 못하고 나가야 하는 세입자의 설움을 보상한다면.....
그게 얼마일까요???
그게 어렵네요.....끙.....13. 음...
'09.10.20 2:59 AM (93.203.xxx.124)저같은 경우는 2년이 지난후 암묵적 합의된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본의 아니게 전세 내어준 곳으로 들어가게 됐어요.
집장사를 하는게 아니었고 지역 특성상 다른곳으로 발령받아서 나와 있었거든요
갑자기 예전 살던 도시로 가게 돼서.
그래서 2009년 법이 바뀌어서 세입자에게 법이 편하게 바뀌었다고 해서.
변호사와 얘기 해봤는데...
암묵적 합의 했을경우 통상 100에서 200에 합의 보면 된다고 하던데..
만약 합의 안해주고 계속 살겠다고 하시면 그건 방법이 없고 대신
전세금액의 5%를 바로 당장 올릴수 있다고 하던데요(1년에 5%씩).
일부러 쫒아내는 경우도 아니고 서로 본의아니게 일이 꼬여버린건데 합의금 500이라...
어차피 전세는 나중에 빚이고 해서 입주해 오실때 시세가보다 천만원 정도 덜 받았고 암묵적 합의시때도 2천 정도 오른 전세값에서 한푼도 안올렸는데도 500을 보상해야 한다...면
참 골치가 아파지네요. 좋게 해결하고 싶은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