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2 딸아이가 학원가기전에 한말...

불쌍해 조회수 : 1,752
작성일 : 2009-09-25 20:34:56
중2딸아이가 요즘 중간고사 준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나봐요.
밥을 먹어도 소화가 안되고 화장실도 하루에 대여섯번가고...
공부를 집중해서 해야하는데 집중도가 전에보다 많이 떨어지는것같으며 계속 졸리대요..
아무래도 체력이 딸리는것같다고 몸보신할것좀 해달라고 말하고 학원을 가네요..
공부에 욕심이 많은아이이지만 이렇게까지 스트레스를 받고있는줄은 잘 몰랐어요.
얼마나 안쓰럽던지...

보약을 지어줄까 물었더니 그건 싫다하고...
딸아이에게 몸보신을 어떻게 해주어야할까요?
IP : 58.227.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삼
    '09.9.25 8:39 PM (115.136.xxx.172)

    아이패스 인가? 그런거라도 좀 해주시면 어떨까요? 저희 애들도 1학년인데 걱정입니다.

  • 2. 한국인삼공사
    '09.9.25 8:43 PM (121.128.xxx.167)

    정관장 골드. 아니면 리미티드...엄청 비싸지만 효과가 좋네요.

  • 3. 저 공부할땐
    '09.9.25 8:59 PM (125.187.xxx.182)

    두툼한 소고기 스테이크를 무조건 하루에 한개씩 먹었어요.
    먹기 싫어도, 물려도 계속 먹어줬습니다.
    아무리 보약이 좋아도 역시 먹는게 튼실해야 건강합니다.

  • 4. docque
    '09.9.25 9:19 PM (221.155.xxx.214)

    생리를 시작했으면 조혈양양소를
    챙겨 주셔야 합니다.
    고기도 좋고 채소도 넉넉히 챙겨 주세요.
    식사가 부실하면 조혈영양제를 먹여도 좋습니다.
    훼로모아/훼마틴...

  • 5. 불쌍해
    '09.9.25 9:23 PM (58.227.xxx.74)

    몸무게가 꽤 나가는 아이라 여름방학동안 다이어트를 했었어요.
    그래서 먹는것도 조심시켰는데...
    홍삼도 먹이고 소고기스테이크도 먹이고 장어도 먹여야겠네요..
    어깨가 축 쳐져서 학원가는 아이의 뒷모습이 얼마나 안쓰러웠는지 자꾸 눈물이 나네요.
    힘든내색도 잘 안하는아이가 저렇게 말하는것을보니 정말 힘들었나봐요..
    이제 중2인데 고3때까지 어찌 견뎌나갈지...

  • 6. 불쌍해
    '09.9.25 9:25 PM (58.227.xxx.74)


    조혈영양제도 먹여야하는군요.
    비타민제는 먹고있는데 그건 몰랐어요..

  • 7. 기분전환
    '09.9.25 9:42 PM (113.10.xxx.176)

    하루30분정도 산책이라던가 줄넘기등등의 간단한 운동도 추천합니다. 먹기만 잘 먹는다고 길러지는게 체력이 아니라서요.

  • 8. 그럼울아들
    '09.9.25 10:14 PM (180.66.xxx.44)

    중2 인데 오늘 소고기 불고기 거리로 2킬로 그램 사와서 재어놓았네요. 사는데 아주머님들 하시는 말씀 ..시험때라 사놔야 돼... ㅎㅎ 울 아들은 이제서야 시험의 무서움을 알았달까...그래 기특해서 시험기간 대비 건강식이랍시고 불고기에 오렌지 주스에 호박 파이에... 호두조림해놓으려구요...
    다행히 원기가 빠지는것같진 않지만..남자아이들 보양식엔 뭐가 있을까요. 조언 구합니다. 댓글이 좀 ...도움이 안되지요..;;;;;

  • 9. 나는
    '09.9.25 11:21 PM (121.167.xxx.66)

    중2 남자아인데 저는 개소주 주문해놓았어요. 이웃 아줌마가 중3아들 먹인다고 시골서 개소주 해와서 먹이더군요. 몇봉 얻어다 먹였는데 아예 한마리 잡아다 해줘야겠어요. 먹어보라고 가져다준 개 소주 먹였더니 별 거부감없이 잘 먹네요.

  • 10. 위에 개소주
    '09.9.26 11:56 AM (122.34.xxx.16)

    참 걸립니다.
    자라는 애한테 개소주라뇨.
    그냥 먹거리 충실하게 해주세요.

  • 11. 저도 중2남자
    '09.9.26 9:32 PM (59.7.xxx.119)

    아침마다 한 주씩 주스를 해줬어요....
    토마토주스, 홍삼엑기스, 오미자(요즘 신플에 좋다고 해서)그랬는데 홍삼은 3분의 2를 먹고나니
    질렸나봐요, 홍삼은 먹기싫다고 손사레치네요,,,그래서 토마토주스와 오미자해주고 있어요..
    뭐 더 좋은게 없나탐색중입니다...참고로 그리고 오미자는 아이들 집중에 좋다고 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159 질문 좀) 원뿔에서 모선이 몇개인가요? 3 6년 2009/09/25 1,750
493158 1학년들 하루에 보통 책 몇권씩이나 읽나요 6 궁금합니다... 2009/09/25 554
493157 길고양이 밥 주러 나갔다가 아기 고양이봤어요. 8 아기 고양이.. 2009/09/25 830
493156 82 고수님 영어 문법 좀 봐주세요. 3 학생 2009/09/25 411
493155 오미자도 박스 포함한 무게로 파는건가요? 5 ... 2009/09/25 627
493154 집에서 떡을 만들었는데 소금은 안넣었어요T.T 도와주세요~ 1 인절미 2009/09/25 311
493153 @@급질@@아이가 귀에 물이 들어갔는데 2 비염아들 2009/09/25 234
493152 독감 작년에 안맞은 아이는 올해 두번 맞는건가요? 4 거참 2009/09/25 507
493151 요즘 홈쇼핑에 선전하는 넓은 고기팬 브랜드명 아시는 분 4 . 2009/09/25 515
493150 부모님에게 어릴적 많이 맞고 자라셨어요 다들? 30 . 2009/09/25 3,518
493149 묵은 편지,사진들 어떻게 처리하세요? 12 정리정돈 2009/09/25 961
493148 호박고구마 지금 사도 맛있나요? 1 고구미킬러 2009/09/25 441
493147 자양동 사시는분들~ 질문있어요. 1 광진구 2009/09/25 483
493146 동대문 VS 이대 리폼 2009/09/25 277
493145 집에 가기 싫어.... 5 아내... 2009/09/25 870
493144 실비보험 그냥 계속 타 먹어도 괜찮나요? 4 실비보험 2009/09/25 884
493143 복강경 수술 해보신 분 이나 잘 아시는 분 있으시면.. 3 수술질문. 2009/09/25 605
493142 언니가 형부될 사람을 데려왔는데.... 34 푸른사랑 2009/09/25 8,444
493141 경주 --> 서울 추석 전날 많이 밀릴까요? 3 추석 2009/09/25 273
493140 10만원선에서 하기 좋은 추석선물 뭐가 있을까요 aloka 2009/09/25 244
493139 자기 애만 아는 엄마들. 싫어요. 13 2009/09/25 1,715
493138 의료실비 보험비 보상에 대해서요!!! 4 곤궁한 주부.. 2009/09/25 800
493137 신당동 주변..1억 정도로 전세 얻을만한 곳이 있을까요? 1 전세구함.... 2009/09/25 419
493136 어떤 옷을 입으시나요 2 40대초반 2009/09/25 924
493135 어제 독감예방접종을 했는데.... 5 아파 2009/09/25 905
493134 9월 25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09/09/25 215
493133 벌써 치매가 왔나.... 5 치매가 왔나.. 2009/09/25 515
493132 배추김치담글때 밀가루풀과 쌀밥(밥으로 결정했습니다) 6 허술한 엄마.. 2009/09/25 1,225
493131 현실 가능성? 아이를 중학교때 독립시키고 싶어요~ 29 2009/09/25 1,344
493130 "<연합뉴스>, 정부에 사옥신축비 300억 요청" 8 세우실 2009/09/25 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