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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딸아이가 학원가기전에 한말...
밥을 먹어도 소화가 안되고 화장실도 하루에 대여섯번가고...
공부를 집중해서 해야하는데 집중도가 전에보다 많이 떨어지는것같으며 계속 졸리대요..
아무래도 체력이 딸리는것같다고 몸보신할것좀 해달라고 말하고 학원을 가네요..
공부에 욕심이 많은아이이지만 이렇게까지 스트레스를 받고있는줄은 잘 몰랐어요.
얼마나 안쓰럽던지...
보약을 지어줄까 물었더니 그건 싫다하고...
딸아이에게 몸보신을 어떻게 해주어야할까요?
1. 홍삼
'09.9.25 8:39 PM (115.136.xxx.172)아이패스 인가? 그런거라도 좀 해주시면 어떨까요? 저희 애들도 1학년인데 걱정입니다.
2. 한국인삼공사
'09.9.25 8:43 PM (121.128.xxx.167)정관장 골드. 아니면 리미티드...엄청 비싸지만 효과가 좋네요.
3. 저 공부할땐
'09.9.25 8:59 PM (125.187.xxx.182)두툼한 소고기 스테이크를 무조건 하루에 한개씩 먹었어요.
먹기 싫어도, 물려도 계속 먹어줬습니다.
아무리 보약이 좋아도 역시 먹는게 튼실해야 건강합니다.4. docque
'09.9.25 9:19 PM (221.155.xxx.214)생리를 시작했으면 조혈양양소를
챙겨 주셔야 합니다.
고기도 좋고 채소도 넉넉히 챙겨 주세요.
식사가 부실하면 조혈영양제를 먹여도 좋습니다.
훼로모아/훼마틴...5. 불쌍해
'09.9.25 9:23 PM (58.227.xxx.74)몸무게가 꽤 나가는 아이라 여름방학동안 다이어트를 했었어요.
그래서 먹는것도 조심시켰는데...
홍삼도 먹이고 소고기스테이크도 먹이고 장어도 먹여야겠네요..
어깨가 축 쳐져서 학원가는 아이의 뒷모습이 얼마나 안쓰러웠는지 자꾸 눈물이 나네요.
힘든내색도 잘 안하는아이가 저렇게 말하는것을보니 정말 힘들었나봐요..
이제 중2인데 고3때까지 어찌 견뎌나갈지...6. 불쌍해
'09.9.25 9:25 PM (58.227.xxx.74)아
조혈영양제도 먹여야하는군요.
비타민제는 먹고있는데 그건 몰랐어요..7. 기분전환
'09.9.25 9:42 PM (113.10.xxx.176)하루30분정도 산책이라던가 줄넘기등등의 간단한 운동도 추천합니다. 먹기만 잘 먹는다고 길러지는게 체력이 아니라서요.
8. 그럼울아들
'09.9.25 10:14 PM (180.66.xxx.44)중2 인데 오늘 소고기 불고기 거리로 2킬로 그램 사와서 재어놓았네요. 사는데 아주머님들 하시는 말씀 ..시험때라 사놔야 돼... ㅎㅎ 울 아들은 이제서야 시험의 무서움을 알았달까...그래 기특해서 시험기간 대비 건강식이랍시고 불고기에 오렌지 주스에 호박 파이에... 호두조림해놓으려구요...
다행히 원기가 빠지는것같진 않지만..남자아이들 보양식엔 뭐가 있을까요. 조언 구합니다. 댓글이 좀 ...도움이 안되지요..;;;;;9. 나는
'09.9.25 11:21 PM (121.167.xxx.66)중2 남자아인데 저는 개소주 주문해놓았어요. 이웃 아줌마가 중3아들 먹인다고 시골서 개소주 해와서 먹이더군요. 몇봉 얻어다 먹였는데 아예 한마리 잡아다 해줘야겠어요. 먹어보라고 가져다준 개 소주 먹였더니 별 거부감없이 잘 먹네요.
10. 위에 개소주
'09.9.26 11:56 AM (122.34.xxx.16)참 걸립니다.
자라는 애한테 개소주라뇨.
그냥 먹거리 충실하게 해주세요.11. 저도 중2남자
'09.9.26 9:32 PM (59.7.xxx.119)아침마다 한 주씩 주스를 해줬어요....
토마토주스, 홍삼엑기스, 오미자(요즘 신플에 좋다고 해서)그랬는데 홍삼은 3분의 2를 먹고나니
질렸나봐요, 홍삼은 먹기싫다고 손사레치네요,,,그래서 토마토주스와 오미자해주고 있어요..
뭐 더 좋은게 없나탐색중입니다...참고로 그리고 오미자는 아이들 집중에 좋다고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