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 상품이라 싸고 잘 고르면 괜찮은 물건도 건져온 터라. 미스때처럼 백화점에서 척~척~ 사입지 못하는 형편에 그나마 이런 할인 사이트에서 옷을 골라 입는게 위안이 됐었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가을이라 패션 + 라는 사이트에서 옷을 구매했는데 셋트에서 하나빠진게 왔네요.
대표전화로 전화를하니
연결이 잘 안되고, 막상 되면은 상담원이 다들 통화중이라는 기계아줌마 목소리에 기다리고 있으면 저절로 끊겨버리구...오기로 전화를 계속 해대다가 한번도 연결된 적이 없네요.
예전에 라디오 방송에 전화연결해서 디제이랑 말 주고받기 그런거 할때 저, 끈질김으로 연결된적 있었거든요.
세네번요~^^;;
하지만
패션 + 이 사이트의 고객상담전화는 제 끈질김 오기~이런게 안통하네요.
그냥 끊어져 버려요~
안그럼 연결이 안되구요.
고객 일대일 상담에 글을 올렸죠~
컴터끄구 있음 휴대폰으로 문자 오데요~
답 올렸다구~
켜면은 물품을 찾고 있다~
그 답을 보구~컴터를 끄면 다시 답을 올렸데요~
다시 컴터를 켜고...그러기를 세번요~
하루에 세번 그러는거 별거 아닌것 같아도, 제가 볼일있어서 컴터를 켜서 인터넷 서핑을 하는거랑
답답한 맘에 켜서 보는거랑 기분이 다르잖아요.
문자주고 답변주고 할바에야, 전화로 어떻다 얘기좀 해주면 되지...
전화가 안된다고 글도 올렸어요~불편하다고~
그런데, 형식적인 불편을 끼쳐서 정말 죄송하다~
그럼 뭐하나요~답변 올렸다고 문자와서 컴터 켜서보니 업무 마감다된 좀전에 물품이 없어서 못보내니
반품처리해라~이러네요.
당근 전화 안되구, 보낸 택배사에 반품처리 전화하니 명절이라 추석 이후에나 가질러 온다고 하구...
반품기일인 7일이 넘기 시일이죠. 어제 받아본 물품이니...
우체국 나가서 택배 보내는 수밖에 없는데, 선불로 말고 착불로 물건을 보내라~자기들 업무상 그렇다는 공지가 있네요.
다시 포장해서 번거롭게 우체국까지 가야하고...이런 번거로움을 않게 되면 패션 + 이득이겠죠...
그런걸 노린건가~온갖 상상하면서...으이그~
돈이 풍족하다면 저도 백화점 가서 이월아닌, 먼지도 없고 쭈글탱이 스럽지도 않은 옷을 고를텐데...
이월상품이지만 싸니, 눈부라리면서 쇼핑해도 먼지투성이 쭈굴스러운 옷이라도 그나마 만족하려 했는데
이번을 계기로 이런 사이트는 이용하지 말까도 싶네요.
괜히 하루종일 신경쓰느라 짜증나서요...하소연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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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옷구매했다가 상담전화...
정말 짜증나요~ 조회수 : 676
작성일 : 2009-09-24 18:53:59
IP : 118.38.xxx.1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9.9.24 6:58 PM (211.219.xxx.196)저 그 사이트 여러번 이용했는데 반품과 환불이 잘 되는 사이트예요.
주말이나 연휴끼거나 택배물량이 많아 택배기사 방문이 늦으면
고객센터에 이러저러해서 택배기사가 늦게온단다 하고 글 한 줄 올리면 되던데요.2. Tip!
'09.9.24 7:38 PM (211.253.xxx.121)팁하나 알려드릴려고 로그인하네요...^^;;
그럴땐 택배 대표번호로 전화하지 마시고
동네의 택배사무소로 전화하셔서 아가씨한테 울 동네 택배기사님 전화번호 알려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아저씨랑 연결되시면 우리동네 오시는김에 좀 들르시라고 말씀해 보세요 ^^
친절하게 와주신답니다.3. 꾸벅~^^
'09.9.24 9:36 PM (118.38.xxx.112)음님, 팁님, 두점님...답글들 고맙습니다~
지난번에 82에서인지 마이클럽에서인지 패플 탈퇴하려고 해도 힘들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개선 안되는 그 사이트는 저도 관둘까봐요. 이용 안하면 되겠죠...그래도 장사가 잘 되겠지마는...암튼, 조언해주신데로 해볼께요~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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