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까 낮에 본 아기 엄마
오늘도 어김없이 던킨에 앉아서 책 보며 지나가는 사람 구경하며 앉아있는데 왠일로 매장에 손님이 저 혼자 뿐이더라구요. 아파트 택지지구 안이라 평소에는 아기 엄마들이나 근처 고등학생들 하교길에 많이들 앉아있고 하거든요.
좀 지나서 네댓살 먹은 여자아이 데리고 한 엄마가 들어왔는데 어린이집 끝나고 아이 데리고 오면서 간식 먹이려고 했던가봐요. 도넛 하나 주문해서 애 먹이더라구요.
제 옆 테이블에 앉았는데 애가 먹다 말고 쉬가 마렵다고 하니까 아이 엄마가 애를 세우더니 바지를 쑥 내리고는 애 가랑이사이로 컵을 들이밀고 앉히더라구요... ㅡㅡ;;
여자아이인데 아얘 소변용 컵을 들고 다니는 듯, 애도 그냥 자연스럽게 거기서 소변을 보대요...
여기서 가끔 식당에서 남자아이 소변컵에 볼 일보게 한단 얘기는 종종 봤어도 여자아이에게 그러는 건 듣도보고 못 해서 혼자 완전 깜짝 놀랬네요... ㄷㄷ
화장실이 먼 것도 아니고 건물 안 화장실까지 걸어서 1분도 안 걸리는데...
말귀 못 알아듣는 애기도 아니고 네댓살이면 배변훈련 했을텐데 잠깐 참으라고 하고 화장실 데려가는게 힘든건가 싶기도 하고..;;
저도 딸이라는데 나는 애 낳아서 저러지는 말아야지 싶은데 암튼 하루종일 잊혀지지가 않네요...
1. 엽기
'09.9.23 1:19 AM (122.34.xxx.54)저도 생전 보도듣도 못한 일이네요
으..........2. 해라쥬
'09.9.23 6:11 AM (124.216.xxx.172)참 요즘무식한 엄마들 많습디다...남 시선 전혀 의식안하고....
제발 저러지맙시다요 .................................3. 지새끼
'09.9.23 7:18 AM (119.70.xxx.20)지눈엔 보물이겠지만
다는 그런것 아니지만
요새 멋쟁이로 꾸민 젊은엄마들중엔
다른사람은 눈에 안들어 오는지 못할 행동 없어서 안타까와요
그애가 그렇게 공주 왕자로 자라서 나중 고통받을것 생각하면...............
애가 원해도 타일러야되는데4. 헉.
'09.9.23 8:05 AM (112.149.xxx.12)듣보잡 입니다. 아마도 집안교육 받지못한 상놈의 집안 인가 봅니다.
내 아들 아무리 어렸더라도,,,그리고 쉬통에 쉬 시키더라도,,,,, 사람들 없는 후미진 곳으로 들어가서 누였습니다.
여아는 미리미리 집 나오기전에 단속하던지. 화장실까지 죽어라 달려야지요.
어디 음식점에서,,,설사 음식점이 아니라도.... 여아 엉덩이를 훌렁훌렁 내 보입니까.
참으로 아이교육 훌륭하네요.
그 나이만 되어도 다른사람이 나 본다고 싫어할텐데,,,,단련이 되었나 보네요.5. 흰돌군
'09.9.23 8:18 AM (112.144.xxx.156)그 엄마 뭔 생각으로 사는 사람일까 궁금해지네요
6. ..
'09.9.23 9:05 AM (118.220.xxx.165)헉 여자 아이를요
우리 아인 항상 외출때 화장실 가는게 습관이라 소변검사하러 가면서도 그래서 쉬가 안나와 고생한 기억이 ㅎㅎ
화장실이 멀고 없어서 남자아이에게 사람없는구석에서 그런 경우는 봤어도
여자아이를 화장실 있는매장서 그러다니 엽기에요7. 오.
'09.9.23 9:31 AM (211.210.xxx.62)일단 신기하군요.
8. 와우
'09.9.23 10:04 AM (211.244.xxx.209)그게 가능한 일입니까..
9. 아나키
'09.9.23 10:25 AM (116.123.xxx.206)여자아이를?
정말 엽기적인 엄마네요.
4살이면 부끄러움을 알 나이인데.....10. 남자아이도
'09.9.23 11:01 AM (58.124.xxx.23)그런 곳에선 화장실로 달려갈텐데..
11. 헐~
'09.9.23 11:33 AM (59.12.xxx.139)주책이고 푼수고 엽기엄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