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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아저씨가 안끼워진다고 울고불고 하는 우리 아들...
아주 돌아버리겠어요 -_-"
잘 끼워놓고는 자꾸 손으로 툭툭 건드려서 떨어지면 ... (그렇게 치는데 떨어지는게 당연한건데도)
꼭 안끼워졌다고 막 울고...
아무리 좋게 좋게 설명을 해줘도... 아니라고 안끼워졌다고 하는데
정말 미치겠네요....
어려서 그런거지.. 다 지나가는거지.. 속으로 참고 참다 결국 소리를 질러버렸어요...
울 아들 왜 이럴까요
(지금도 징징 하고 있는데.. 정말 속에서 천불이 나요.. ㅠㅠ)
1. 이해가
'09.9.22 6:04 PM (220.70.xxx.185)가게 잘 설명해주시면 안 울듯한데요 ㅎㅎㅎ 귀엽네요
2. 4살
'09.9.22 6:06 PM (220.88.xxx.206)어떻게 설명할까요...... 좀 가르쳐주세요
네가 끼운게 맞는거다... 맞게 끼웠는데 네가 치니까 떨어지는거다
엄마가 끼우고도 이렇게 치면 떨어진다 봐라...
이렇게 설명을 했네요3. 안되면
'09.9.22 6:07 PM (87.1.xxx.34)본드로 붙여버리시면 안 될까요?
대신 붙이기 전에 이걸로 붙이면 절~~대로 안 떨어질텐데 그래도 괜찮냐고 물어보시고요.
그런데 그러면 나중엔 안 빠진다고 울려나...?;;4. 이해가
'09.9.22 6:12 PM (220.70.xxx.185)방석이나 의자에 앉게해서 의자는 좀 위험할수도 있으니깐 안전 장치를 하시고,
그 아이를 한번 밀어보세요, 니가 제대로 앉았지만 누가 옆에서 밀면 그렇게 되는거라고
그러니 치면 레고아저씨도 아프니까 그러지말라구요 ㅠ 이러면될까요?5. 징징을
'09.9.22 6:17 PM (58.233.xxx.148)노래부르는구나~ 생각하시고
적당히 장단맞춰주시고
내비둬보세요.
너의 징징 = 나의 화
이 공식을 일단 마음에서 지워보셔요.
농담 아니고요.6. ㅎㅎ
'09.9.22 6:31 PM (58.227.xxx.149)왜 레고아저씨는 자꾸 떨어져서 아드님 울리는지 ㅎㅎ
넘 귀여워요~~7. 저희 애들
'09.9.22 6:50 PM (115.136.xxx.172)3돌 전에 ...레고 블럭을 그냥 일자로 쌓아서 들고 다니다가 떨어지면 울고 떨어지면 울고를 얼마나 반복하던지........레고 숨겨놓았었어요...
그러다가 윗님처럼 테이프로 붙여준적도 있구요...ㅠ8. 몰펀
'09.9.22 7:52 PM (59.10.xxx.186)저희집4살아들도 레고듀플로 조금만 쌓으면 부서지고 징징징 거려서 어린이집에서 가지고 노는 몰펀 사줬네요. 좀 비싸긴하지만 톱니형으로 연결이되어 부서지진 않거든요
그 후론 징징 안거려요9. 해라쥬
'09.9.22 8:09 PM (124.216.xxx.172)아드님 귀여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0. .
'09.9.22 8:10 PM (119.67.xxx.102)우리 아들 6살인데요 그래요..
블럭에 조이픽스로 갈아타기했는데도 마찬가지로 떨어지면 울어요..
미치겠어요..
다른건 잘 참겠는데 블럭하다 그러는건 정말 못참겠어요..
어떨떤 블럭통째로 집어 던지고 싶다니까요..
게다가 잠오면 무지 심해지고..
우리아들은 블럭을 시작한 돌무렵부터 지금껏 쭉~ 그래요..11. 저희는 그래서
'09.9.22 8:32 PM (112.149.xxx.12)징징 까지는 안하지만, 하루죙일 맞춰달라고 해서 아예 작품 한개 만들 때 한개 붙이고 깜짝본드로 붙여서 아예 완제품으로 만들었답니다.-_-
12. 그또한..
'09.9.22 8:33 PM (121.88.xxx.194)지나가리니.. ㅎㅎㅎㅎ
죄송합니다.. 저는 네살 아들인데, 두돌때부터 심하게 겪었어요.. 퍼즐부터해서..
제가 원래도 고운 성격이 아닌데, 정말 창피하게도 화산폭발을 몇 번을 했는지..
저도 블럭은 조이픽스로 사줬는데.. 그것도 처음에 잘 안끼워진다고 징징.. 빼는데 안 빠진다고 징징.. 윗님 말씀처럼 잠오면 더 심하고...
이젠 선배맘들한테 먼저 질문하고 나중에 화내려구요.. 거의 비슷한 경향을 보이는거 보니 발달과정인가봐요..13. 귀엽..
'09.9.22 8:50 PM (112.146.xxx.128)넘 귀엽네요..ㅎㅎㅎ
의자에서 안떨어지면 아저씨가 쉬 마려울때 못일어나서 바지에 쉬할까봐
툭 치면 얼른 일어나게 그리되었다고 하면 안되나요
울아들같으면 백프로 수긍할 시나리오....ㅎㅎ14. 울아들도
'09.9.22 9:01 PM (123.213.xxx.209)그맘 십분 이해해요..
저희 아들은 지금 5세인데 오늘도 퍼즐을 못 맞추겠다고 어찌나 짜증을 내시던지...
엄마가 해줄까? 그럼 그것도 싫다 하고, 자기가 맞추지도 못하고...15. 옛날...
'09.9.22 11:00 PM (211.173.xxx.182)우리아들 지나간 T,V만화보다가 다시되돌리라 떼쓰던 기억이....
지금 군대 제대하고와서 복학생 입니다.ㅎㅎㅎ16. 이런애기
'09.9.23 12:19 AM (220.117.xxx.153)크면 수학문제 안 풀린다고 성질내구요,,,
물건 찾다가 없으면 징징대고,,
정말 미쳐요,,우리아들 얘깁니다 ㅠㅠㅠㅠㅠㅠ17. ..
'09.9.23 7:53 AM (125.188.xxx.65)징징거리는 소리가 오버랩 되면서 우리 애기 어릴적이 생각나네요...
지금 귀에서 징징거리는 소리가 들리며서 속에서 열이 나네요....ㅠㅠ
그런데 정말 그 또한 지나가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