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끓인 간장을 게에 부었어요..ㅠㅠ
간장물도 아주 맛있게 잘 만들었는데
모르고 끓는 간장물을 게에 부어버렸네요..
5키로나 담았는데 저거 먹을수 있을까요?
저 같은 실수 해보신 분들 혹시 안계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ㅠㅠ
1. 그럼
'09.9.21 4:52 PM (58.227.xxx.149)게살이 다 익은건가요??ㅠㅠ
2. ㅋㅋ
'09.9.21 4:52 PM (152.99.xxx.81)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원글님 어뜨케요...ㅋㅋㅋ ㅠㅠ
심각하신데 죄송해요...그래도 넘 우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 ㅂㅂ
'09.9.21 4:54 PM (121.161.xxx.198)그냥 쪄서 먹는다..로 말해드리고싶네요...
4. 어뜨케~
'09.9.21 4:54 PM (121.154.xxx.97)황당했을 님 생각하니ㅋㅋㅋㅋㅋㅋ 죄송~
진짜 어떻한대요??
5kg면 적은양도 아닌데~
도움되는 글이 올라오길 바래요.5. 간장
'09.9.21 4:55 PM (121.154.xxx.97)부은지 얼마 안됐으면 간장 다시 따라내고
찌게나 찜이나 쪄 드셔야될듯~~~6. 게장..ㅠㅠ
'09.9.21 4:57 PM (115.140.xxx.166)벌써 만 하루 지났는걸요..ㅠㅠ 넘 오랫만에 담다 보니 아무생각없었나봐요.. 애 낳고 머리가 어떻게 된건지.. 오이지쯤 담는걸로 착각했나봐요..ㅠㅠ
7. ㅎㅎ
'09.9.21 5:07 PM (221.159.xxx.94)살다보면 이런 저런 실수 하잖아요 그래도 다음에 잘 하면 되죠. 전요 현관문 열쇠 모르고 버린적 있어요 ㅎㅎ 지금은 돌아가신 시어머니는 간장게장을 꼭 꽃게를 간장 물에 삶으셨어요. 왜 그렇게 하시냐고 물으니까 날꽃게 먹기 꺼림찍하다고 하셨어요.
8. 저번에
'09.9.21 5:10 PM (124.51.xxx.8)tv보니까 어느지역은 간장물 달이다가 꽃게를 집어넣어 익혀서 게장을 담는데요.
근데 그게 별미라 하데요. 아예 살을 익혀서 드셔보세요. 이미 실수하신거 어쩔수없잖아요.
이기회에 특별식이 탄생할지도요9. .
'09.9.21 5:13 PM (221.155.xxx.36)전 꽃게를 사면 일부는 게장 담그고 일부는 쪄서 간장, 마늘, 파, 고춧가루, 깨소금 양념에 버무려서 먹어요.
어려서부터 그렇게 먹었는데, 대게처럼 살 많은 게는 쪄서 뜨거울 때 바로 먹지만
꽃게나 다른 작은 게는 쪄서 그렇게 양념하면 두고두고 밥반찬으로 먹기 좋아요.
지금 그 게는 날것도 아닌것이 익지도 않은것이 애매한 상태니까
다 건져서 그대로 쪄서 양념을 하시든가
아니면 저번에 님 말씀대로 쪄서 다시 간장에 담가보세요.
어쨌든 그 상태로는 못 드실것 같아요.10. 게장..ㅠㅠ
'09.9.21 6:04 PM (115.140.xxx.166)찔려고 꺼내니까 양이 엄청나게 많네요.. 한숨만 나옵니다..ㅠㅠ
쪄서 냉동해놓고 먹어도 되나요? 어떻게 두고두고 먹을수 있는지 좀더 알려주세요~~11. 어차피
'09.9.21 6:13 PM (124.51.xxx.8)생게로 게장 담그셔도 한번에 다 못먹으니 나눠서 냉동하잖아요. 게랑 간장하고 분리해서요.
그렇게 해놓으심 어떨까요? 홈쇼핑에보면 킹크랩찐거 냉동도 파는거보니 쪄서 냉동해도 괜찮을듯해요.12. 괜찮음
'09.9.21 6:17 PM (211.176.xxx.108)어차피 게 확 익는 것도 아니에요.
겉에 소독도 할 겸. 아주 살짝만 익으니까 별 지장 없어요.
저도 늘 그렇게 해서 먹는걸요.
오히려 안전하고, 안심되고.
좋습니다.13. 게장..ㅠㅠ
'09.9.21 6:31 PM (115.140.xxx.166)괜찮음님~ 그렇게 냉동해서 오래 두고 먹어도 될까요? 제가 다리 살짝 찢어 먹어보니 맛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이거이 보관이 문제랍니다..ㅠㅠ 게다가 작은 돌게들로 샀거든요.. 3일후에 간장만 따라서 또 끓여서 식혀서 붓는 과정은 똑같은가요? 괜찮음님의 글 보고 급 마음의 위안이 되네요..ㅠㅠ 지금 어쩌지도 저쩌지도 못하고 있어요..
14. 괜찮음
'09.9.21 6:59 PM (211.176.xxx.108)다음엔 식혀서 붓고..
어차피.. 게장은 빨랑 먹어치워버리잖아요?
우리집 사람들은 게장, 명란젓 없음 밥을 못먹기 땜에..
여하튼 없어서 못먹어요. 맛있을텡게..
염려말고 맛있게 드세요.ㅋㅋ15. 게장..ㅠㅠ
'09.9.21 7:24 PM (115.140.xxx.166)괜찮음님 말씀에 한숨놓았네요.. 오늘 그냥 간장 끓여서 식혀 붓고 빨랑 냉동실로 직행시키려구요.. 우린 식구가 적어서 가끔 반찬없을때 비상용으로 먹으려구요~ 답변 너무너무 감사해요..^^
16. 아고아고
'09.9.21 7:45 PM (114.205.xxx.72)근데 뜨거운 걸 부어놓은 채로 끓이지도 않으면
상하지 않을지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