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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할아버지가 화장실 쓰겠다고 막 집으로 들어올려고 했었어요.. -.-;;

초보맘 조회수 : 5,518
작성일 : 2009-09-21 15:32:22
원래 택배니 인터넷 쇼핑을 별로 즐기지 않았었는데,
아기를 키우다보니 인터넷 쇼핑을 하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저렴하기도 하고, 나갈 시간도 없고... 그래서요.. ^^;;

오죽하면 밖에서 만난 택배 아저씨도 저희집 동 호수를 알고 계시더라구요.
서로 인사도 하고.. 그래요..
저도 아주 더울때 택배 아저씨 오시면
집에 있는 요구르트 하나씩 드리기도 하고.. 그러거든요...
더운데 무거운거 들고 가져다 주셔서 고맙다구요..

그런데
어제는...
일요일이라 당연히 택배가 안 올 줄 알았는데
오전에 벨을 누르는 사람이 있는 거예요.. 보니까 택배인데,
평소에는 오지 않던 할아버지였어요..

여튼 제 이름이랑 제가 주문한 물건이 맞으니까
물건을 받았는데,

문을 열었더니
"ㅇㅇㅇ씨 맞으신가요?"
"네 감사합니다." 하면서 물건 받고 문 닫고 들어가려는데
할아버지가 문을 잡더라구요.
그래서 물건이 두갠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돌아봤더니 할아버지가
"ㅇㅇㅇ씨 맞아요" 하면서 문 닫고 들어왔더니
바로 똑똑... 현관문을 노크하더라구요.
무슨일인가 싶어 문을 열었더니
"나 화장실좀 쓰면 안될까"
하면서 대답할 시간도 안 주고는 문을 확~~ 열어젖히는 거예요.
거실에는 남편이랑 아기랑 놀고 있었거든요.
문 열면서 남편이 아기랑 놀고 있는거 보더니
"아이코~~~"
하면서 얼른 문닫고 가더라구요.

일요일 낮에 혼자 있을 거라고 생각한 건지,
집에 남자가 없을거라고 생각한건지,
뭐... 무슨 생각으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평소에 그런 일이 있으면 절대 사람 들이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더래도
갑자기 문을 확 열어젖히니까... 뭐...
제대로 반응이고 대처고 할 시간도 없더라구요.
완전 순식간에 일어나더라구요.. -.-;;

남편한테
문 함부로 막 연다고 한참 설교듣고 -.-;;
괜히 겁나더라구요.

오늘 아침에도 택배가 왔는데
택배아저씨한테 죄송하게도
걍 문앞에 두고 가시라고 했네요.

택배... 완전 조심해야 할듯 해요.. -.-;;

저 같은 경험 없으신가요?
IP : 124.49.xxx.20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1 3:35 PM (121.165.xxx.16)

    택배 하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화장실 다니시던데 어지간히 급하셨나봐요.
    하지만 저라도 절대 싫을것 같아요...ㅜ.ㅜ...
    저는 택배 오면 걸쇠 걸고 내다보고 인사드리고, 죄송하지만 문앞에 두시라고 해요.
    세상이 넘 험해요...흑...

  • 2. .
    '09.9.21 3:35 PM (122.32.xxx.178)

    그분은 정말 화장실이 급해서였을수도 있지만 요즘 남자노인들 범죄가 무지 많은지라 길에가는 남자노인들만 봐도 웬지 변태나 이상한 사람 아닐까 마구 경계가 되더군요

  • 3. ..
    '09.9.21 3:36 PM (114.129.xxx.42)

    헉 분명 뭐가 이상하네요.
    일요일날 누가 택배를 배달해요..-_-; 일요일은 노는 날입니다.
    이상한 할아버지네요. 남자가 있다고 도망간것도..
    화장실이 정 급하면 원글님께 죄송한데 화장실이 급해서 그러는데 좀 써도 될까요?
    라고 말하면 될것을.....

  • 4. .
    '09.9.21 3:38 PM (125.246.xxx.130)

    뭔가 구린내가 나요. 화장실이 급해도 경비실옆이나 그런데를 가지
    어딜 남의 집 문을 열어젖힌대요?? 다른 꿍꿍이가 있었던게 아닌가 싶네요.

  • 5. 할아버지들
    '09.9.21 3:39 PM (116.34.xxx.2)

    지하철 무임이니까 요새 택배 많이들 하신대요..
    할머니들도 하시구요..그런 분들이라면 일요일 택배 안되는 틈새시장을 노릴수도 있지요..

    그런데 그렇게 하시는 어르신들은 지하철을 타시고 근처가선 또 걷고 그렇게 하시는데요..
    그러다보니 요령이 부족해서 그랬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화장실을 미리 다닌다던지 어디를 이용하면 된다던지 등등을 잘 모르실수도 있거든요..)
    주부만 있으니 슬쩍 부탁하믄 안될까 했는데 아기랑 남편도 있으니 놀라셔서 그냥 가신거구요..

    무섭고 놀라셨을테지만 사정이 있었을꺼라고 넘기셔요^^

  • 6. 정말
    '09.9.21 3:40 PM (116.46.xxx.22)

    급했다면, 남편분을 보고 다시 한번 양해 구하고 화장실 썼을거 같은데요. 암튼 뭔가 이상해요. 일요일에 택배배달한다는 것부터 좀 이상하구요. 그 택배회사나 홈쇼핑에 항의해 보세요.

  • 7. 급하면
    '09.9.21 3:41 PM (116.41.xxx.185)

    요즘은 아이들이나 노인들이나..예전과는 많이 틀린거 같아요...강력범죄에 간간히 6.70대분들
    올라오시고...그리고 그택배분도 이상하시죠..너무 급해서 남에집에 염치불구하고
    들어온거면은 남편이 있던 눈에 보이는거 없이 급할텐데..사과는 급한볼일 끈다음에..
    근데..남편있어 그냥 나가는건 뭔가요..이상한분이네요..

  • 8. ..
    '09.9.21 3:42 PM (211.179.xxx.56)

    전,, 택배일욜도받았는데.. 추석전이라..

  • 9. 이구
    '09.9.21 3:48 PM (210.98.xxx.135)

    그러게요.
    화장실은 아파트 노인정이나 경비실에 다 딸려 있는데......외간 남자들 들이기엔 세상이 워낙
    무서워서 말이지요.
    믿을 사람이 없으니 인심 사나운거 같아도 어쩔수가 없습니다 요즘엔..

    예, 요즘 추석 무렵이라 그런지 일욜날 우편물도 우체통에 있더라구요.

  • 10. 일요일날
    '09.9.21 3:55 PM (211.212.xxx.61)

    택배 왔었어요.. 할아버지가... 이상하다 하고 받긴 했었는데 추석전이라 그런가요. 저도 평소 택배아저씨 말고 서투른 노인할아버지가 배달하셔서 약간 경계하면서 받았네요... 택배회사에 전화해서 한번 알아봐야 겠어요.

  • 11. 추석전
    '09.9.21 3:59 PM (203.233.xxx.130)

    이나 설때는 택배가 일요일에도 해요. 워낙에 물량 넘쳐서요
    암튼 이런경우는 좀 드문 경우니까, 조심해야 겠지만, 물량 배달은 합니다.

  • 12. 요즘은
    '09.9.21 3:59 PM (211.219.xxx.78)

    세상이 무조건 무섭기 때문에 님 정말 조심하셔야 해요
    택배 기사와도 너무 정겹게 지내지 마셔요
    그냥 인사 정도만 하시고..
    원래 범죄의 80~90%가 면식범에 의한 거라고 합니다
    조심하세요 문 열지 마시고 두고 가라고 하세요..

    요즘 세상은 정말 한방에 훅 가는 세상이라서 조심 또 조심하는 수 밖에 없어요

  • 13.
    '09.9.21 4:02 PM (218.38.xxx.130)

    아니 그렇게 급한데 왜 남편 보고 포기하고 나가요?
    흑심을 품고 들어오려던 거 맞는 것 같은데요.

    완전 수상하고요. 앞으론 절대 택배 경비실에 다 맡겨서 받으세요.
    글구 택배아저씨랑 친하게 지내지 마세요. ;;;

  • 14. ..
    '09.9.21 4:06 PM (118.220.xxx.165)

    상가 화장실도 있는데 ..
    왜? 수상해요 하여간 너무 착하게 해주면 안돼요

  • 15. ,
    '09.9.21 4:49 PM (124.56.xxx.43)

    정말 너무 급하면 체면 불구하고 저럴수 있을 것 같아요
    쫌 뭐하긴하지만 남편있으니까 문열어 놓고
    볼 일 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16. 아고
    '09.9.21 4:53 PM (125.188.xxx.27)

    놀래라..일요일에 배달하는건..특수라서 그러려니 해도
    남편분 보고..도망간게..수상하네요..
    휴..요새..정말 친절을 못베풀어요..

  • 17. 아무리
    '09.9.21 6:33 PM (121.131.xxx.64)

    아무리 좋게 좋게 생각해보려해도 좀 껄쩍지근하네요.
    급해서 문 열었으면 일을 보고 나가던지 하면 차라리 의심이 덜 가는데요.
    문 확열어젖히고서는
    남편보고 도망간건 무슨 딴마음이 있지 않았나 싶은 마음이 드네요.
    조심해야겠어요.

  • 18. 이상타~
    '09.9.21 6:43 PM (124.56.xxx.63)

    남편 문 열었는데 들어오려다 아내 있는 걸 보고 어이쿠~ 한 것도 아니고
    남자 입장에서 같은 남자가 편할텐데 되돌아 나간 것도 이상~
    급한 생리현상이 남편 얼굴 보고 참아지는지?
    정말 급했던 거라면 앞뒤 안보고 들어와서 화장실로 직행일텐데
    다시 돌아나가는 건 그리 급하지 않았다는 뜻인지?
    언젠가 배 태워준다고 이십대 아가씨들 성폭행하고 물에 빠뜨려 죽인
    60대 할아버지 생각 납니다.

  • 19.
    '09.9.21 7:27 PM (59.4.xxx.26)

    그럼 그 택배 지점에 전화로 확인을 해보면 어떨까요?

  • 20. **
    '09.9.21 7:53 PM (222.234.xxx.146)

    진짜 화장실이 급한 거였으면 남편분 있는게 외려 편하지요
    원글님만 있는 줄 알았을 때 미안한데 어쩌나...하는 심정이라면
    남편분 있으니 남자가 같이 있으니 더 다행이다...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추석 단대목이니 일욜에 택배는 그럴 수 있다쳐도
    문 확 열어젖힌거 하며 남편분보고 도망치듯 가버린건 수상하다고 볼 수밖에 없네요
    정말로 볼 일이 급했으면 체면불구 화장실 뛰쳐들어갔을거구요--;;;
    앞으로 조심 또 조심하셔야겠네요

  • 21. 다몬
    '09.9.21 10:09 PM (121.140.xxx.140)

    급해서라고 제목만보고 생각했더만 남편분보고 놀라 나갔다니 뭔가 개운치가않군요

  • 22. ..
    '09.9.22 12:07 AM (124.49.xxx.214)

    이상해요. 처음 물건 줄 때, 바로 말 할 수도 있거든요. 화장실 좀 쓰고 싶다고. 뭐 마려운 사람이 몇 초 사이로 갑자기 마려운 것도 아니고 근근히 참다 말 꺼낸 걸텐데
    원글님이 여자혼자 있는 중이라고 확인 한 뒤라 만만하게 본 건 사실인거 같아요.
    남자인기척 보더니 아이쿠하며 다시 나간게 그걸 반증하지요.
    담엔 무조건 밖에 놓고 가라 하세요. 무섭네요.

  • 23. ..
    '09.9.22 12:04 PM (112.148.xxx.4)

    택배회사에 항의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물어보고 괜찮다고 했을때 들어온것도 아니고 대답할 시간도 안 주고는 문을 확~~ 열어젖히는 것은 문제있는것 아닌가요?
    아파트면 계단만 내려가면 상가화장실도 있고 경비실도 있는데요.
    택배회사에 항의해서 경고라고 해야될듯...'

  • 24. ...
    '09.9.22 12:38 PM (58.226.xxx.31)

    남편 친구중에 택배기사가 있는데 평소에도 화장실 갈 시간이 없대요.
    목이 말라도 웬만하면 물 안먹는대요.
    화장실 가는 횟수 줄이려구요.

    화장실 써도 되냐는 택배기사 한 분 보기는 했습니다.
    허락해줬고 볼일보고 후닥닥 가시더군요.
    그날 저는 착한 일 한 거 같아서 기분 좋았는데...

  • 25. 인터폰
    '09.9.22 1:06 PM (211.202.xxx.48)

    인터폰으로 문앞에 놓고 가시라고 하는거 미안한거 아닙니다.
    기사님들도 문열어주는거 기다리느니 그게 더 나을 수 있어요.

    그리고, 택배기사님들 좋은분들도 많지만, 문제있는 분들도 있으세요..
    어떤 분은 집에서 주얼리 공예를 하시는데, 택배기사가 평소에 이상하게 거실 작업책상을 유심히 본다..싶더니만, 그러고 얼마 안가서 그 아파트에서 딱 그집만 털렸대요.
    이후에 책상을 치웠는데, 나중에 같은 택배기사가 방문했대요.
    근데 이사람이 눈을 못마주치고 그 책상 있던곳을 다시 쳐다보고 가시더라는군요..

    분리수거함에서 송장보고서 택배기사 인척하고 들이닥치는 넘들도 많습니다..
    택배 소리에 벌컥 문열어 주지 마세요...
    인터폰으로 확인해서 문에서 멀리 떨어지면 그때 박스 들이시구요..

  • 26. 진짜
    '09.9.22 1:07 PM (58.237.xxx.112)

    화장실 볼일은 사람 봐가며 참을수 있는게 아닌데
    남편을 보고 놀라 도망가다니...수상하네요...진짜....세상 무섭네요.

  • 27. 무비짱
    '09.9.22 1:08 PM (115.143.xxx.138)

    노인분들이 택배 가지고 오시는 것은...
    노인일자리 사업중에 택배사업이 있기 때문입니다. ^^
    이상타 여기지 말아주세요~!!!
    그 사업이 정말 어려운 사업인데 현재 몇군데 시니어클럽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

  • 28. ..
    '09.9.22 1:15 PM (122.35.xxx.34)

    일요일에 택배 올수도 있고(특히 명절때쯤에는 밤11시에도 받아봤어요)
    노인이 택배 할수도 있고 정급하면 미리 양해 구하고 들어올수도 있다 치지만
    남편보구서 도망치듯 나간건 이해가 안됩니다..

  • 29. caffreys
    '09.9.22 1:32 PM (67.194.xxx.39)

    초점은 택배기사가 여자가 혼자 있는 줄 알고 화장실 쓴다며
    허락도 없이 문을 확 열고 들어왔다가 나가려 했다는 것이지
    그 문제의 택배기사가 노인이라는 데 초점을 맞추면 안될 듯해요.

    만일 여자 혼자 있으니 나쁜 마음을 먹었던 것이라면
    기운도 딸리는 할아버지 보다는 젊은 택배기사가 더 위험하죠.

    우리도 모두 늙을 것이고
    사람이 살다보면 아무리 고고하게 살았다해도
    늙어 나이먹다보면 생계를 위해 무슨 일이건 해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는 건데
    원글도 답글도 노인이라는 부분을 더 강조하는 듯해서 씁쓸하네요.

  • 30. --;;
    '09.9.22 1:56 PM (116.43.xxx.100)

    전 무조건 경비실에 맡기라고 합니다..ㅡ.ㅡ;;집에 있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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