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렇게좋냐!!

헛웃음 조회수 : 426
작성일 : 2009-09-19 14:53:08
그렇게 좋으면 둘이 살지..
4월 첫주 동창들 만나러 가서 아마 30년전 고딩때 첫사랑 소식을 알았나 보다
그후 남편 태도..20년 살던 마누라.. 어느날 달라진 남편.. 눈치 못챌까봐 아주 대놓고 표정 관리 안해주신다
탐문 끝에 그여자 전번 알아냈다
계속 지켜보다 더이상 방관하고 있으면 일낼거 같던 분위기
남편 혼자 빠져 잇는 상태인거 같고..여잔 분위기 파악 중인거 같고..
내가 알고 있단 눈치 남편한테 줬다
그래도 개무시..그여자한테 전화했다
그여자 그냥 동창이라고..30년만에 연락이 되서 너무 반가웠다고..아무 사이 아니니 걱정 말라고..
그후에 두번째 전화 통화..그여자가 정리 하겠다고 미안하다고 한다..믿었다..그여자도 애엄마기에..
그리고 문자 매니저 가입해서 둘 사이 지켜보고 있었다
남편 혼자 애닳아 하는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다..궁짝이 맞았더란 말이다..
남편 핸폰으로 그여자한테 사랑한다고 문자 보냈다..설마 하는 맘으로..내가 비열햇나요??
그여자 역시 사랑한다고 문자 보낸다..흑흑..믿었는데..흑흑
그문자 보더니 부랴부랴 나가는 남편..테니스 경기 있어서 빨리 나가봐야 한단다..표정 관리나 좀 해주지..최소한의 배려 아닌가..당황해서 나랑 눈도 못마주치고 ㅋㅋㅋ
난 진즉 포기 했건만..그여자도 참 ..남자가 디지게 궁햇나보다..혼자 산단다 이혼은 햇는지 안했는지 모르지만
둘이 만난것도 다 알고 있어 이머저리들아!!ㅋㅋㅋ
난 솔직하게 말해서 그여자가 이남자 만나고 나면 알아서 포기할줄 알았다
왜냐고!!!이남자 불알만 달렸지 어디 하나 쓸데가 없기 때문이다
그여 눈엔 남자로 보이나봐 ㅋㅋㅋ
필요 하다면 무상으로 줄 생각이다..그대신 절대 반품 안된다..이거 명심 해라!!
남편하고는 절대 같이 외출 안한다..챙피하다..같이 다니려면..외모가 되길해..능력이 되길해..꼴에 바람씩이나 피우네 거참..소가 웃을 일이야..우헤헤헤헤헤헤
우연하게 동창 카페에서 그여자 사진을 입수햇다
고도비만에다가 얼마나 살기 힘들었는지 얼굴에 그늘은 한가득..키는 난쟁이 똥자루만하고
남편넘 뚱뚱한 여자 디게 싫어한다
..아고 숨이차서 타자도 못치겠네
그냥 그렇다고요..
IP : 221.159.xxx.9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9 7:32 PM (59.13.xxx.242)

    누가봐도 예쁘다 할 정도의 여자면 어땠을까요? 고도비만의 뚱뚱한여자 여서

    더 기가 막히시죠? 그런데 어느 경우던지간에 정말 기분 더럽죠.

    여튼 초등동창들 모임등 동창모임들.. 하나같이 이상한 부류의 사람들이 있어서 얼쩡거리면서

    일탈을 꿈꾸는듯해요. 정말 더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543 4살 딸아이. 친구들과 같이 한글을 가르치래요.. 8 한글.. 2009/09/19 565
490542 라이더자켓이요.... 2 옷좀사볼까나.. 2009/09/19 1,568
490541 남편이 기름기 빠진 생선을 좋아하는데..생선구이기가 좋을까요..? 3 초보주부 2009/09/19 799
490540 굴비 선물 셋트 하루정도 밖에 두는건 괜찮나요?(급) 2 .. 2009/09/19 291
490539 "쓸데없이 부인들이 운전하면서 전화하고..." 10 밥하고나왔다.. 2009/09/19 1,301
490538 필로티 사시는분 어떠세요? 3 필로티 2009/09/19 1,664
490537 베개 추천해주세요...라텍스? 메모리폼? 거위털? 4 ... 2009/09/19 768
490536 기아 타이거즈 유니폼을 사려는데요 1 야구 2009/09/19 889
490535 목욕탕 바닥을 거실바닥과 같은걸로 하는거 어떤가요? 4 . 2009/09/19 761
490534 영어 좀 알려주세요 2 영어 2009/09/19 245
490533 전업주부명의로 주식할때 2 세금이뭔지 2009/09/19 775
490532 친구 아이 병문안 갔는데..좀 황당하네요..ㅡㅡ;; 35 잘못살았구나.. 2009/09/19 8,289
490531 책하나 샀더니.. 2 서점에 갔다.. 2009/09/19 636
490530 용산소식 - 9월 18일 미사... 3 스콜라스티카.. 2009/09/19 192
490529 남편이 아들을 사랑하지않는걸지.. 4 편애하는.... 2009/09/19 787
490528 추석김치 담가야하는데 지금도 절임배추 8 부탁 2009/09/19 894
490527 번역전문으로 하시는 분들 급히 부탁 드려요.. 2 급부탁 2009/09/19 848
490526 연말정산부당공제에대해 1 돈업써 2009/09/19 342
490525 대문의 청혼글 100번째 댓글의 주인공은 누구? (냉무) 8 듣보잡 2009/09/19 957
490524 뭘 해 먹어야 할른지.......(너무 고민되요ㅜㅜ) 2 참치 한마리.. 2009/09/19 292
490523 듣고싶은노래 네비게이션에 저장해서 들을수있나요?? 네비게이션 2009/09/19 459
490522 무스쿠스 이용해보신분 계세요? 8 질문 2009/09/19 3,556
490521 [급질문] 김치찜 하는데 너무 쓰거든요 어떻게 해야할지? 3 요리 2009/09/19 407
490520 랜덤이란? 2 살짝무식.... 2009/09/19 1,037
490519 코성형할까요? 21 성형 2009/09/19 1,808
490518 그렇게좋냐!! 1 헛웃음 2009/09/19 426
490517 자궁근종 6.5센치 정도..꼭 수술 해야 할까요? 5 구름 2009/09/19 1,350
490516 건국대 미대 보내려는데 미술학원비 알고싶어요 4 궁금 2009/09/19 1,178
490515 도시락 조언 감사합니다. 한 가지 더 보온도시락 뭐가 좋을까요? 4 케이규 2009/09/19 539
490514 구피 1 물고기 2009/09/19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