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용산구 도원동 삼성래미안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이사 조회수 : 1,419
작성일 : 2009-09-17 09:38:30
올해말이나 내년초에 이사를 할 예정이고 제 직장과 남편 직장등을 고려해서 도원동 삼성래미안으로 갈까 하거든요.

교통이라던가, 내년엔 태어날 애가 초등학교 들어가기전까지는 살 계획이므로 육아시설(놀이방이라던가 유치원등)이 괜찮은가 , 그리고 대출을 좀 받고 매매를 할꺼라 앞으로의 발전가능성? 호재? 이정도가 궁금해요.
평수는 30평대 알아보고 있어요.

대단지라 편의시설은 잘 갖춰 있을꺼 같은데 거기가 고지대잖아요.살기가 어떨지..건너편 공덕 래미안에 비해 약간 저렴한것 같던데.이유가 있겠죠?

요즘 집에 관한 질문 많은데 저도 염치없지만 주위에 그쪽에 사시는 분이 없어서 82에 한번 기대봅니다.
도와주세요~~
IP : 218.234.xxx.1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가워요
    '09.9.17 10:03 AM (211.61.xxx.13)

    제가 이번 10월에 그리로 이사갑니다.
    직장이 가까워서 옮기는데요, 고지대이긴 하지만 대단지고 양육시설이 많네요.
    일단 어린이집은 단지내에 2개+아파트 내 놀이방 2개입니다.
    새랑꾸미랑이라는 어린이집은 매우 크고 좋네요. 좀 비싸고 대기자가 있어요.
    새날 어린이집은 2단지(임대) 내에 있는데, 여기도 규모만 작지 깨끗하고 시설 좋습니다.
    1단지에서 2단지로 넘어가서 애를 맡기려면 펜스를 돌아가야 해서 불편하지만
    저는 여기로 보내렵니다.
    아파트 내 놀이방은 안 가봐서 모르겠는데요. 가보고 결정하려구요.
    아파트 단지 밖으로 나오면 가까운 곳에 도원어린이집(구립)이 있습니다. 대기해 놓았구요.

    유치원은 단지 옆으로 계성유치원(성당에서 운영하는 몬테소리 유치원. 유명함)과
    도원교회에서 운영하는 도원유치원이 있네요.

    초등학교는 아이가 걸어서 다니기에 좀 멉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다니신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참, 발전가능성과 개발호재는 기대 안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부지가 높고, 용산이라고 해도 중심지가 아니라서요.
    최근 전세가는 상승해도 집값은 많이 상승하지 않았답니다.

    30평대 매매가는 요즘 6억 언저리인 것 같습니다.
    지은지 9년 되었구요.
    직접 와 보시고 확인하십시오.

  • 2. 제가
    '09.9.17 10:08 AM (125.186.xxx.45)

    바로 그 옆 현대아파트에 좀 살았었고, 그 뒤엔 가든호텔 뒤 삼성아파트에도 좀 살았었거든요.
    도원삼성이...지은지 몇년 안된 아파트라는 것 빼곤 별로라는 생각 들었어요.
    말이 용산이지, 용산보단 마포라 생각해야 하는 곳이구요. 마포라고 하기엔 또 마포의 최대 장점인 교통편의성은 또 떨어지는 곳이구요.

    지대 높아서 마을버스 이용해야 하는 것도 단점이에요. 살다보면 많이 불편해요.
    현대아파트도 불편했는데, 도원은 더 할거에요. 바로 앞쪽에 철길따라 공원생기는게 좋아보이긴 하지만..그것보다 일단 고지대 아파트는, 살아본 사람 입장에선 정말 거의 무조건 반대하고 싶어요. 여름 겨울...죽을 맛이었거든요, 현대 살때.

    공덕래미안보다 가격이 싼건 이유가 다 싼 이유가 있죠.

    저라면 차라리, 좀 오래되었어도 가든호텔 뒤 삼성아파트로 가겠어요.
    건설될 당시에 최첨단으로 지어서, 오래된 아파트지만 무인경비에, 아파트 관리가 아주 잘 되는 편이에요. 평지에 있고, 전철역 버스..다 타기 좋고, 앞 상가도 그런대로 괜찮구요. 길건너서 오벨리스크나 트라팰리스, 길건너기전 아크로타워같은데도 상가 괜찮구요.

    전 다른 동네로 이사왔지만, 공덕삼성아파트들보다 오히려 그 마포삼성아파트로 다시 가고 싶어요.

    도원삼성은...근처 살아본바로는 정말 비추.

  • 3. 제가
    '09.9.17 10:10 AM (125.186.xxx.45)

    바로 윗글인데요.
    도원삼성에 단지내 놀이방같은 건 많이 있어요. 저도 아이 보내보려고 알아보느라 좀 돌아다녔었거든요.

    그리고, 유치원은...계성유치원이 가까이 있어서 제 주위에선 거기도 많이 보냈구요.
    아예 픽업해서 숙대부설까지 다니거나 연대부설보내는 사람들도 꽤 있었어요.

    그 근처가 학군취약지역이에요. 초등도 초등이지만, 중학교 고등학교..아주 힘든 곳이에요. 마포사는 사람들이 제일 고민하는게 학군이거든요. 학원도 요즘들어 좀 들어섰지 보내기 힘들구요.

    아이 어릴때만 사실거라면 괜찮겠지만, 사람일 모르는 거라서...초등 보낼때부터 고생하실지도 모르겠어요...

  • 4. 마포주민
    '09.9.17 10:47 AM (121.138.xxx.126)

    마포주민입니다..전 말씀하신 건너편 신공덕래미안에 살고 있어요~
    도원삼성에 있는 상가에 몇번 일이 있어 갔었는데..그 아파트에 최대 문제는 교통이더라구요~
    전철역에서도 마을버스를 타야 하고, 지나가는 시내버스도 1-2개밖에 없고,,,
    고지대다 보니 겨울에는 눈 오면 언덕길 올라갈떄,,미끄러지는 일도 있구요~~
    공덕 오거리 근처 아파트를 알아 보시는 건 어떨까요??
    학군문제는 요즘 많이 좋아져서 아현뉴타운에 자사고 유치를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실제 숭문고가 공덕오거리 근처로 이전한다는 소문도 있구요~~

  • 5. 마포댁
    '09.9.17 12:42 PM (211.221.xxx.176)

    가든호텔뒤 삼성 비춥니다 ~ 주택가라기보단 완전 환락가 술집, 밥집, 너무요란하고 시끄러운곳 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493 미국 발담그신분 조언부탁드려요 7 초조함 2009/09/17 626
489492 신종플루 손씻기 무용지물.... 1 나시달세 2009/09/17 937
489491 청양고추 마른거는 어디서??? 2 알려주 2009/09/17 345
489490 지금 SBS에 나오는 이미자씨... 1 지금 이미다.. 2009/09/17 689
489489 아파트 공동명의 6 궁금이 2009/09/17 522
489488 내 아이라면 어떻게... 3 참아야 할 .. 2009/09/17 408
489487 오잔디의 자전거택시 좀 보세요. 6 @@@@@@.. 2009/09/17 451
489486 이게 무슨 꿈일까요? 1 해몽 2009/09/17 190
489485 어제 봤던 처자 이야기 4 아름다운 세.. 2009/09/17 1,089
489484 강남구의원들 외유 ‘타미플루 특혜 처방’ 물의 1 세우실 2009/09/17 221
489483 아이가 30분을 넘게 혼자걸어서... 14 속상한맘 2009/09/17 1,810
489482 이런 우리아들... 키우기가 힘들어요 2 곰탱 2009/09/17 506
489481 경기 30평대와 서울 20평대 아파트 투자가치 비교 좀... 12 고민녀 2009/09/17 1,625
489480 퇴사후에 전직장에서 4 퇴사후 2009/09/17 844
489479 휴양콘도미니엄 회원을 모집하는 제한 없애 내수진작 6 추억만이 2009/09/17 360
489478 일산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3 허니 2009/09/17 1,095
489477 이거 이상한거 맞나요? 2 휴~ 2009/09/17 390
489476 용산구 도원동 삼성래미안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7 이사 2009/09/17 1,419
489475 침낭 구입하려는데 추천해주세요 3 한나 2009/09/17 356
489474 어제 다이어트워3 봤는데 충격적이었어요 밉상 현수정씨.. 7 다이어트워3.. 2009/09/17 3,338
489473 아파트 20층이상에 살고 계신분 답변 부탁합니다. 26 코스 2009/09/17 2,339
489472 고구마 싹을 틔우는데 싹이 안 나네요. 3 고구마 2009/09/17 361
489471 2009년 9월 17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09/09/17 128
489470 화장실에 갑자기 어제부터 애벌레가 나와요 5 화장실에 2009/09/17 1,567
489469 뉴스에 그작자만 나오면...딴짓하는 우리가족 24 아리 아들넘.. 2009/09/17 942
489468 해외에 핸드폰 로밍해간 사람이 문자도 받을 수 있나요? 10 로밍 2009/09/17 2,190
489467 ADHD.....??? 16 엄마 2009/09/17 1,338
489466 나경원의 뻔뻔함을 키우는 방법? 12 심기불편 2009/09/17 1,109
489465 순정꿀 1 감자 2009/09/17 193
489464 부산지역 추천 한의원 있으세요? 4 알려주세요~.. 2009/09/17 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