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pm 재범 탈퇴라네요

빠르다 조회수 : 10,380
작성일 : 2009-09-08 12:51:32
본인의사인지

권고사직인지

박진영 성격 확실하네요





다음은 재범이 올린 탈퇴 글 전문.

안녕하세요 2PM 재범입니다.
마지막 인사를 이렇게 글로 드려서 죄송합니다.
저는 너무나 죄송한 마음에 무대에서 여러분을 뵙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께 너무 미안하고, 죄송할 뿐이며 사랑해주셨던 fan 여러분들께는 더욱 더 죄송합니다.

저는 오늘부로 2PM을 탈퇴하겠습니다.
2PM 애들, 우리 애들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리더로 형으로서 힘이 되지는 못하고 짐을 지우고 떠나게 되서 미안합니다 하지만, 더욱 멋있게 잘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재범



http://media.daum.net/entertain/view.html?cateid=1005&newsid=2009090812430591...
IP : 211.232.xxx.129
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9.8 12:52 PM (125.131.xxx.175)

    어떤 면에서는 JYP 스타일이죠.
    탈퇴까지는 아니길 바랐는데 아쉽군요.

  • 2. 빠르다
    '09.9.8 12:53 PM (211.232.xxx.129)

    네 원더걸스 현아도 가차없이 내보내더니..탈퇴지 은퇴가 아니니 다시 나올지도 모르겠어요..

    http://media.daum.net/entertain/view.html?cateid=1005&newsid=2009090812430591...

  • 3. 에혀
    '09.9.8 12:54 PM (125.177.xxx.10)

    본인 의사가 반영이 된 것 같은데요..
    어제 발표로는 jyp에서는 그대로 간다고 했거든요..
    사실 그대로 가기는 좀 힘들어 보였어요..워낙 사태가 커져버려서..

  • 4. 아쉽네요...
    '09.9.8 12:54 PM (218.156.xxx.229)

    ....에고. 철없이 행동하던 어린 치기 때문에. 재능 많은 친구 같던데...

  • 5. 딴얘기
    '09.9.8 12:54 PM (114.206.xxx.163)

    전 박진영이 싫어요.
    그냥요.

  • 6. ...
    '09.9.8 12:55 PM (211.207.xxx.236)

    그래도 탈퇴로 해결되는 것은 좀 안좋네요.
    앞으로 더 나은 활동 기대했는데 ... ㅠㅠ

  • 7. ...
    '09.9.8 12:56 PM (125.130.xxx.223)

    이왕이렇게 된거 뭐 어쩌겠어요.
    그렇지만 또 한편으로는 저렇게 자기조국 비하하고 지잘난멋에 살았던
    녀석을 잘 다독거려서 군대도 보내고 대한민국의 청년으로 다시 태어나게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 8. 현아는
    '09.9.8 12:56 PM (222.238.xxx.48)

    무슨 이유로 내보낸거에요?

  • 9. verite
    '09.9.8 12:56 PM (211.33.xxx.224)

    어익후,,,,, 처리방식이,,,,, 화끈하다고 해야하나,,,,

    외국에서,,, 태어났다든지,,,,, 어릴때부터 살았다든지,,,, 그런 교포 연예계 지망생들은,,,,,
    미리미리,,,, 언행에 조심을 해야 하는 습관을 기르기를,,,,,,,,,,,

  • 10. 성급하네요
    '09.9.8 12:57 PM (203.235.xxx.29)

    본인 생각보다는 박진영의 결단같네요,,,
    재범이 없는 2pm이라,,,,,,
    많이 아쉬운,,
    노래도 댄스도 리더다웠는데....

  • 11.
    '09.9.8 12:58 PM (125.186.xxx.166)

    음 몇년간 고생해서 좀 펴나했더니..안되긴했네요..외국에서 애들좀 그만데려왔으면

  • 12. ..
    '09.9.8 12:59 PM (124.60.xxx.44)

    어린나이에 한 행동이라 안되었다는 생각도 들지만...
    더 부딪쳐보지도 않고 포기하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군대니 뭐니 미국인이 더 편하겠지요...
    너무 까칠한가요...

  • 13. 에고
    '09.9.8 1:00 PM (210.223.xxx.250)

    이쁜 젊은이로 알고 좋아했었는데
    이렇게 된 이상 짐싸서 미국으로 가겠군요
    지난 일인데 한번 봐줄수 있지 않았나 하는게 제마음 입니다만
    근데 박진영의 결정 일까요?
    딴소리지만 현아 탈퇴 또한 그 소문 때문에 자른거구요?
    나이에 맞지 않게 아이돌에 관심 많은 1인 여기 있네요

  • 14. 연민
    '09.9.8 1:02 PM (114.204.xxx.22)

    재범이 발언은 얄미워도 한편으론 이해도 가던데
    교포 3세던데, 제이와이피 들기전엔 한국 한번도 와보지도 않고 혼자 와서 고생하더니
    이젠 뜰만 하니 몇년전 일이 터지고 ..탈퇴한다고 하니 마음이 않좋네요

  • 15. 어쩌겠어요
    '09.9.8 1:02 PM (125.180.xxx.5)

    그렇게들 난리들을 쳐대니...ㅠㅠ
    저도 외국에서 애들좀 그만 데리고오고
    국내에있는 철철 넘치는 연예인 지망생들이나 잘키웠으면 하네요

  • 16. ...
    '09.9.8 1:03 PM (211.215.xxx.61)

    jyp 원더걸스 미국진출하고 2pm 데뷔이래 최고 전성기 맞이했는데
    호사다마라고 이런날이 다 오는군요....
    말 잘못해서 연습생시절 몇년 고생한거 다 물거품되고 항상 언행조심해야한다는 걸 뼈져리게 느껴요.
    재범군 노래부르고 춤 출땐 끼 제대로 발산하는 반면
    예능프로에선 늘 말 없는 수줍은 청년이였는데 막상 탈퇴까지 가니
    재범이 팬은 아니지만 한 인간으로서 좀 안됐네요

    그 와중에 누군 대놓고 표절해도 당당하게 가요순위 1위하고...
    아고고 알수 없는 세상...

  • 17. ...
    '09.9.8 1:04 PM (218.55.xxx.72)

    잘 생각했네요. 웹상에서만의 일이라기에는 너무 커졌죠.
    팀 이미지 자체에 타격도 만만치 않았고...
    한 사람 때문에 팀 전체 이미지가 거의 망했으니...
    앞으로 광고나 상업적 활동에도 피해가 상당할테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결정한거겠죠.
    어설프게 안고 갔다가 반발만 더 심해졌을테니까요.
    지난 일이라고 팬들이나 소속사측에서는 얘기하고 있지만 지난 8월 30일 로그인 기록도 나와
    더 할말이 없지 않았나요. 12달러- 어쩌고 하면서 젊은 치기로 행동했다기엔 무리가 있었죠.
    비즈니스로 역겨운 한국에 오셨으니... 비즈니스의 성격에 맞지 않으면 계약 파기죠.

  • 18. ..
    '09.9.8 1:06 PM (114.200.xxx.47)

    고생해서 이제 뜨니 그간 고생한 보람도 없이 이렇게 되네요.
    안타깝네요.

  • 19. 그래도
    '09.9.8 1:07 PM (211.219.xxx.78)

    한국 사람들이 아주 예민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건드린 거라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아마 팀 전체와 박진영까지 싸잡아서
    망할 것 같으니까 재범만 보냈나보네요.
    잘한 결정이라고 봐요.

  • 20. 재범군
    '09.9.8 1:13 PM (115.137.xxx.92)

    개인적으론 안됐지만 그동안 그런 마인드로 돈벌겠다고 왔어도
    내색을 하지 말았어야 싶네요. 좀 괴씸하던데요.

  • 21. 옳은결정
    '09.9.8 1:17 PM (211.51.xxx.229)

    치기 어린 시절의 '글'이라 하기엔 논란의 여지가 너무 컸다고 봐요
    마녀사냥이라는 반응도 많던데,
    저 또한 이 정부 이 나라가 밉고 싫을때도 많지만,
    그래도 한국사람이기 때문에 속에서 끓어오르는 뭔가는 있죠..

    그냥 힘들다란 식의 투정이 아니라,
    한국 자체를 얕잡아 보는 발언은 맞잖아요

    본인이 공식탈퇴한것도 정말 미안해서라기 보다는,
    '더럽고 치사해서 나간다'라는 생각이 드는건 제가 너무 옹졸한건가요?

    모쪼록 모국에 돌아가서는 원하는 일 하면서 잘 지내길 바랍니다

  • 22. 참...
    '09.9.8 1:18 PM (211.196.xxx.148)

    음주운전하다 사람 죽인 인간들도 멀쩡하게 연예활동 하던데
    그깟 홈피에 올린 글 몇줄이 뭐라고...
    저는 팬은커녕 그 그룹 곡명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이번 일이 그렇게까지 문제시되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 23. ..
    '09.9.8 1:18 PM (218.145.xxx.235)

    그래도 마음이 안좋네요. 저도 철없을 때 망나니였던지라 주위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았다면 이렇게 제대로 살고 있지 않을텐데..저 애는 어떻게 살까 싶어 좀 그래요.

  • 24. ...
    '09.9.8 1:18 PM (125.130.xxx.87)

    미투..
    개인적으로 재능있고 노력한결과 이제 빛을보는데 안타깝지만.

    형편없다고표현하는 그나라에 와서 돈벌라고 하는건 아니라고생각합니다.

  • 25. 저두 요즘
    '09.9.8 1:19 PM (118.46.xxx.138)

    재범군 예쁘다 생각하던차에 이런일이 생겨서 안타깝긴 하지만
    회사측에서 옳은 결정을 한것 같네요.

  • 26. ..
    '09.9.8 1:21 PM (58.124.xxx.241)

    이번일로 수많은 교포 연예인 지망생들한데 좋은 본보기가 된셈이죠.

    이렇게 안 끝났으면 저런 생각의 제 2.3의 또 다른 교포아이들이 또 한국땅에 돈만 벌고
    갈려는 심산으로 하나 둘 스믈스믈 기어 들어올거라고 봅니다.

  • 27. 그게
    '09.9.8 1:22 PM (121.129.xxx.165)

    재범군이 올렸다던 영어원본글을 그대로 보면
    좀 심하긴 해요.
    재범군 매력있긴 하던데
    그래도 이번 결정에 찬성합니다.

  • 28. 58,124,199
    '09.9.8 1:23 PM (218.234.xxx.216)

    님..
    동감 백배입니다.
    재범군..모국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살기를..

  • 29. ..
    '09.9.8 1:25 PM (125.252.xxx.28)

    저도 뭐 그런 걸 가지고 생각했다가....
    원문 보고 나니, 이해의 마음이 싹 달아나던데요.

    저도...모쪼록 모국에 돌아가서는 원하는 일 하면서 잘 지내길 바랍니다.222

  • 30. 아..
    '09.9.8 1:26 PM (150.150.xxx.114)

    그런가요.. 그 정도 나이대에 그정도 반항심 없는 사람 없다고 생각했는데,,저만의 생각이네요..
    처음 그 글을 보았을 땐 충격을 먹었지만, 그래도 이건 해결이 아닌거 같아요....
    이러고 떠나면..그애 말대로 한국은 매우 싫은 곳이 되는 것... 아닌가요..

  • 31. 빠르다
    '09.9.8 1:26 PM (114.200.xxx.74)

    '더럽고 치사해서 나간다'라는 생각이 드는건 제가 너무 옹졸한건가요? 2222

  • 32. 잘 했네요.
    '09.9.8 1:30 PM (211.215.xxx.52)

    이번 일이 반면교사가 되겠지요
    유승준 사건 이후로 연예인들 병역비리가 많이 줄었지요
    이번 일을 계기로 외국에서 살면서 돈만 벌면 된다는 생각으로 한국에 와서 활동하면서
    한국을 욕하고 팬들을 멍청이로 아는 연예인이나
    생각없이 따라 다니는 팬들도 조금은 인식의 변화가 생기겠지요
    박진영 마음에 듭니다.

  • 33. **
    '09.9.8 1:30 PM (211.54.xxx.2)

    한국에도 끼와 재능 넘치는 연예인 지망생들 많습니다.
    요즘은 뜨면 다 외국으로 나가서 한류스타를 지향하던데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아이라면
    어디서 또 잘못된 발언을 하게 될지 알 수 없죠.

  • 34. 저도
    '09.9.8 1:31 PM (210.109.xxx.140)

    그냥 넘어가면 안되는게 맞는거 같아요

    더럽고 치사해서 나간다!!! 라는 생각드는건 제가 너무 옹졸한건가요 3333

  • 35. 빕스
    '09.9.8 1:32 PM (114.204.xxx.22)

    '더럽고 치사해서 나간다'라는 생각 ..정말 너무 하시네요
    사과하라고 해서 사과하고 탈퇴시키라고 해서 탈퇴 해서
    마지막 인사하고 가는 사람한테 끝까지 그래야 합니까?
    박재범이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몰릴때 까지 몰려서 모든걸 끝내고 가는 사람 잘 되길 바라는거 ..그것도 안됩니까?

  • 36. 원문이..
    '09.9.8 1:33 PM (210.219.xxx.27)

    좀 심하더라구요.
    팬들이 그 글을 지워달라고 몇차례 요구했단 이야기도 들었는데, 개념이 없었던거죠.
    한국에서 데뷔하게 됐음 그런 글은 지우고 활동하든가..

  • 37. .
    '09.9.8 1:33 PM (125.7.xxx.116)

    제가 볼 때도 본인이 더럽고 치사해서 먼저 관둔다고 한 것 같은데요 동료들에게 미안한 맘도 있을거구요. 일이 일파만파 커지니 박진영도 굳이 붙잡아야 할 명분도 없기에 그냥 보내기로 한거겠죠.

  • 38. 다른멤버들
    '09.9.8 1:35 PM (220.90.xxx.223)

    생각해서라도 당연한 결정이라고 봐요.
    그렇게 돈돈 거리니 하는 말이지만, 최소한 돈을 벌려면 자기 돈줄인 회사 욕하고 사장 경멸하고 다른 직원들 사기 떨어트리는 특정 직원 계속 고용하기 힘들죠.
    사장 없는 데서야 별별 험한 욕을 해도 들키지만 않으면 무슨 문제겠어요.
    없는 데서는 나랏님도 욕한다는 속담으로 치부하겠지만.
    하지만 들킨 이상은 자기가 뿌린 씨앗 책임지는 게 억울할 일도 아니죠.
    지금 상황은 잔뜩 들킨데다 그 내용이 참 이해 받기 힘든 욕이잖아요.
    건전한 회사 비판도 아니고 완전 쓰레기 취급을 했으니.
    제발 연예인들은 인기로 먹고 사는 이상 자기관리좀 했음 합니다.
    요새 소위 골수팬들 믿고 완전 철판까는 애들 한두명이 아니에요.
    그놈의 소속사는 애들 관리좀 제대로 하고요.
    국내에서도 연예인 되려고 애쓰는 재주많은 애들도 널렸고만.

  • 39. 아이돌
    '09.9.8 1:50 PM (210.116.xxx.216)

    수년 힘들게 노력하고 고생한 생각을 하면
    좀 안됐긴 합니다만
    어쨌건 이런 사건이 터지면 아이돌로서의 생명은 끝이라고 봐야죠.
    2피엠과 박진영이 재범이를 끌어안고 가려다가는 같이 망하기 십상이니...
    잘라낼 수 밖에 없었을 거에요.
    말 한마디의 무거움을 새삼 느끼게 하는 사건입니다.

  • 40. 옳은결정
    '09.9.8 1:54 PM (211.51.xxx.229)

    '더럽고 치사해서 나간다'라는 생각..
    제 표현이 너무 과격했나요?
    죄송하지만 일부러 까칠한 표현했습니다

    원문에 보면 한국이 역겹고 한국인들은 짜증나서 빨리 돌아가고 싶다했지요
    또한 본인이 거지같은 랩을해도 잘한다 잘한다 하는 멍청이들 같다 했구요
    스타가 되려고 저희들끼리 항상 비웃던 나라에 갔다고 했었죠
    그렇게 비웃던 국민들이 이제 싸잡아 욕하고 난리를 치니,
    탈퇴하는 것처럼 보여져요..
    소정의 목적(돈벌이)때문에 비즈니스 때문에 있는거라는 글도 있고,
    몇년전에 치기 어린 마음으로 쓴 글이라지만,
    최근에도 그곳에 접속했던걸로 알려졌었죠..
    그러면.. 논란이 되었던 메인글이라도 수정을 했어야죠..

    비단 재범군 뿐아니라,
    글로벌 아이돌로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소속사 관계자님들,
    제발 실력도 중요하지만 인성을 먼저 키우고,
    해외 나가서도 국적에 먹칠하지 않는 인재로 키워주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그들이 외국에 나가서 하는 행동거지, 말 한마디가
    아주 큰 문화 외교활동이 될수 있다는걸 명심하셨음 좋겠어요..

  • 41. ..
    '09.9.8 2:02 PM (125.136.xxx.125)

    그래도 아직 어리다면 어리던 나이에 올린 글로 힘들게 올라온 곳에서 내려가야 하다니...
    새삼 말의 무서움이 느껴지네요... 나름 오후2시 아줌마 팬이었는데...

  • 42. ,,,
    '09.9.8 2:09 PM (119.69.xxx.24)

    저도 처음엔 휩쓸려서 분개하고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이렇게 까지 심하게 낭떠러지로 내몰릴정도의 일은 아닌거 같네요
    사춘기 애가 부모와 떨여져 살면서 기약없는 연습생 생활을 하다보니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애가 원래부터 개념있고 바른애는 아닌거 같긴 하지만 몇년전에 친구와 싸이같은곳에서
    대화 했던일로 퇴출까지 하게 된건 참 안타깝네요

  • 43. ~
    '09.9.8 2:10 PM (114.129.xxx.28)

    안됐긴 하네요~

  • 44. 인간적으로는
    '09.9.8 2:36 PM (121.161.xxx.202)

    좀 딱하긴 하네요.
    고생도 많이 했을 텐데...
    그러나 회사경영자 입장에서 박진영의 결정은 바람직하다 봐요.

  • 45. ...
    '09.9.8 2:38 PM (121.138.xxx.46)

    나이도 어린데 인생에 있어서 한 번쯤의 오류를 수정할 기회를 주는 것도 좋았을 것을..
    이번 일은 언론과 네티즌의 공동 합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네요
    사람이 살면서 티끌 한 점 없이, 한 치의 오류도 없이 살 수 있나요
    약이 될 만한 적당한 질타와 함께 그 녀석을 한 번 더 품어주었다면 우리나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충분히 바뀔 수도 있었을 텐데..
    그리고...솔직히 연예인이란 직업을 무슨 봉사차원에서 선택하는 사람도 있는지..
    따지고 보면 비즈니스 맞지요~
    아이돌의 인성도 중요하지만 먼저 당장 우리 아이들의 인성을 챙기는 건 어떨까요
    평범한 애도 온갖 비속어에 욕을 남발하는 우리의 현실과 뭐 다를게 있나요
    미국으로 돌아가더라도 앞으로 그 아이의 머리속에 대한민국이라는 곳이 어떻게
    각인이 되어질지 참 씁쓸합니다

  • 46. 잘한결정
    '09.9.8 2:38 PM (203.142.xxx.231)

    인데요. 미국가서 새 인생 살면되고. 여기에도 그만한 능력가진 연예지망생 많고 많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도 소속사의 뜻같네요.

  • 47. 표절
    '09.9.8 3:09 PM (211.253.xxx.34)

    안타깝지만 본인도 그다지 미련이 없어 그런결정을 하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G 드래곤 기사는 갑자기 하나도 보이질 않네요.

    며칠동안 표절로 꽉차 있던 기사가..(정말 앞부분은 표절한 티가팍팍 나더군요!)

    본인이 한 행동인데 일체 사과도 없이 공중파에서 떳떳하게 방송하고 있고....

    로비를 잘 하고 있는건지 ㅡㅡ;

    이효리는 표절얘기나오자 마자 바로 음반 접었는데..

  • 48. .
    '09.9.8 3:11 PM (121.161.xxx.248)

    재범의 사과만으로 끝낼일이 아니라 연예인 소속사들도 반성해야 할점이 많은 사건이었습니다.
    재범 한 개인에게는 정말 않된일이지만 더이상 외국아이들좀 그만 데려왔으면 좋겠어요.
    뭔 해외진출을 하겠다고 그 난리인지...

    이번일을 계기로 기획사들도 연예인을 돈들여서 키우는 시스템에서 실력이 검증된 사람을 제대로 뒷받침하는 제도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야 노예계약이니 뭐니 혹독한 연습생이니 뭐니 하는 말도 않되는 제도들이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49. 그래도
    '09.9.8 3:29 PM (222.117.xxx.237)

    이건 좀 심한거 같아요.
    몇년동안 고생하며 이뤄가는 꿈이 물거품이 된거잖아요.
    이거보다 뻔뻔하고 내쫓고 싶은 사람이 훨씬 많은데...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면서 애정을 갖게 되길 바랬는데...
    이 아이에게 한국은 어떤 이미지로 남을까요?

  • 50. ㅇㄹ
    '09.9.8 3:46 PM (125.248.xxx.242)

    왜 이일이 네티즌과 외부압박때문이라고만 생각하세요?
    전 꼭 자기가 자진 탈퇴 결정내리고 미국가는거 같이 보이는데요.

    많은 연예인들이 이런 많은일과 , 더 심한 논란에 있었어도, 지금 다 활동 잘 하잖아요. 너무 빠른 자기 선택이였던거 같아요.
    동정론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놀랐습니다.

  • 51. ...
    '09.9.8 3:56 PM (203.229.xxx.209)

    꿈... .소중한 꿈이였음..진즉 팬들이 글내리라고 할때 내렸겠죠..
    X도 아닌 나라가서 얼릉 돈벌고 가야지..했는데..X 도 아닌 나라에서 매장당하네요..
    그런 마음가짐으로 회사?생활해봤자..사장입장에서 좋을거 있겠습니까..

    좀 벌만큼 벌었으니..모국으로 선뜻~ 돌아가려는듯... 한달좋아한 팬으로 참 안타깝네요..

  • 52. 딸기겅쥬
    '09.9.8 3:59 PM (125.131.xxx.178)

    그실력으로 솔직히 자기나라로 돌아가서 가 수로써 활동할수있을까요??

  • 53. 자기탓
    '09.9.8 4:01 PM (211.208.xxx.213)

    모든게 자기탓이죠. 평소 재범군의 이미지와 그 그룹에 호감을 가지고 있던 사람으로서 정말 실망했습니다. 원문을 보니 경악할 노릇이더라군요. 이런 우리나라 정서를 알고 대응을 잘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만, 한국말이 많이 서툰데 그런 진정성이 묻어나지 않은 사과문올리고 대충 언론 플레이 하면서 스케쥴 다 소화하는 모습하며.. 총공세로 두둔하는 팬들도 더 사태를 심각하게 한것 같군요. 그냥 미국인이 자신이 좋아하는 조국으로 돌아가겠네요. 비지니스가 생각보다 수익을 못거두고 끝났네요.

  • 54. ...
    '09.9.8 4:12 PM (121.167.xxx.234)

    박진영 맘에 드네요.
    박진영 현아때도 고민않고 두말없이 잘라냈다고 들었습니다.
    인간성을 본다고 하더군요. 뭐..박진영 인간성 좋다고 생각지 않지만.
    소속사 애들 관리하는건 마음에 드는군요.

  • 55. 박진영의
    '09.9.8 4:18 PM (124.56.xxx.97)

    결단력, 맘에 듭니다.

  • 56. ..
    '09.9.8 4:31 PM (59.10.xxx.80)

    한국사람들 정말 징하네요...어이구...

  • 57. 분당 아줌마
    '09.9.8 4:32 PM (59.13.xxx.225)

    본인 탈퇴의 형식으로 가지만
    실제로는 박진영의 결단이라고 봅니다.
    박진영도 이번 일을 기화로 가수 선발의 기준이 더 엄격해 질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지용이 표절도 그냥 넘어가기는 어려울 거 같아요.
    재범이가 이리 결론이 났으니 지용이도 먼가 입장 표명이 있겠지요.

    주말에 석현이 나오던 프로에 나오던 그 여자 아이 재범이 무척 좋아라 하던 게 생각나네요

  • 58. ..
    '09.9.8 4:44 PM (211.212.xxx.229)

    '더럽고 치사해서 나간다'라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어젯까지만 해도 박진영이 그냥 간다고 했었으니까.
    고생하다 이제 돈 좀 벌어볼까 했더니 안되긴 했어요.
    하지만 일벌백계의 교훈이 되겠죠.

  • 59. 그나마 다행
    '09.9.8 5:08 PM (58.140.xxx.26)

    만약에 질질 끌었다면 2pm과 박진영측까지 큰 피해입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일로 교포사회에(?)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정말 얼굴 화끈거리고, 자존심 상해서 분통터져 했던 아줌마 1인~

  • 60. 심하게
    '09.9.8 5:09 PM (220.76.xxx.161)

    말하면 외국 사람이 한국에 들어와서 일하는데 맘에 안들면 자기 나라로 돌아가는게 정답입니다
    물론 뭐 미국인의 우월 의식은 어떻게 보면 어글리 코리언이 다 만들어준거지만 하여간 한국 우습게 보고 뭐 대충 막해도 된다는 생각으로 하는거 너무 싫어요
    그러면서도 흑인들이나 동남아 사람들 무시하는거 보면 참 어이 없기도 하고요
    원글님하고는 다른 얘기이지만 하여간 그런걸 많이 봐서 그렇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물론 재범님의 일은 참 안된 일이지만 그리고 젊을땐 누구나 그렇게 생각도 하고 사고도 치고는 하지만 내면의 그런 의식을 가지고 있는건 참 미국인이 한국사람들을 볼때 생기는 편견같아서 싫어요

  • 61. 뒤늦게
    '09.9.8 5:19 PM (59.16.xxx.142)

    원더걸스 현아일은 뭔가요?

  • 62.
    '09.9.8 5:40 PM (211.190.xxx.114)

    사람이 바뀔 수도 있는 거지.. 힘들어서 모든 게 지긋지긋할 때 저런 말 할 수도 있죠.
    http://djuna.cine21.com/bbs/view.php?id=main&page=1&sn1=&divpage=32&sn=off&ss...
    여기 보면 나중엔 한국이 좋아졌다는 말을 하던데.. 지금 하는 말들도 다들 거짓부렁 취급을 하니..

  • 63. 힘들어서
    '09.9.8 5:50 PM (58.238.xxx.182)

    그런 말 할 수 있다는 거 백번이고 이해하지만..
    팬 관리 차원에서라도 본격적인 데뷔 전에는 그런 글들은 정리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팬들이 정리하라고 했는데 소속사가 무시했다더라는 얘기도 들었습니다만..이렇게까지 큰 문제가 될 줄 몰랐다면 소속사나 재범군 본인이나 세상 너무 쉽게 생각한 거구요..

  • 64. 벌써 비행기 탔답니
    '09.9.8 7:00 PM (210.205.xxx.176)

    오늘 오후 6시30분발 비행기 타고 미국 갔답니다.
    넘 웃기지 않습니까. 팬들 500명이 가지마라고 울고 취재진들 촬영도 하지마라고 했다는데..
    며칠만에 저리 미련없이 떠나는 거 보니 지금도 한국은 역겨운 나라인가봅니다.
    인터넷에서 기사 올라오고 네티즌들이 비난한 거 기분나쁘다는 생각만 하고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제가 이상한건가요.
    진정 반성하고 뉘우치는 모습으로 다시 기회달라고 용서를 비는 모습을 보였어야 맞는 거 아닌가요.
    탈퇴도 그렇고 출국도 그렇고 언제든 떠날 생각만 하고 있었다는 느낌만 주네요.

  • 65. 옳은 결정님
    '09.9.8 7:32 PM (116.120.xxx.86)

    의견에 백배동감합니다.

    그리고 2pm 일본관련해서 발언한것도,, 말 많았죠..
    (그건 최근입니다,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그렇게 까지 문화나 댄스등이 뒤졌다고
    생각지는 않기 때문에 것도 말 많았습니다...)
    남의 나라에 와서 돈벌이 할때는,, 그나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최소한 예의는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도 없는 낫선곳에 와서 쓴 글이라고 생각하기엔...
    이미 그 친구가 보낸 mail에 스타되려고,, 우리가 조롱하던 나라에 가는구나라는 글이
    있는 것을 보면,, 부모님 계실때부터,, 한국에 대한 인식이 저랬던 겁니다.
    어쨋든 이런 나라에 있는것보다,, 그래도 자신의 나라에 가서 열심히
    살기를 바랍니다.

    바로 이렇게 떠나는것을 보니 저도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아직 이해가 부족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기회에 해외에서 오는 아이들이나...
    우리 나라의 연예인들이 제대로 자기나라에 대한 인식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 66.
    '09.9.8 7:32 PM (211.244.xxx.61)

    뭐 이걸로 한국인의 민족성, 특성 운운하는건 멍청하다고 생각합니다.

    요건 특별한 케이스죠. 대중의 인기먹고 사는 연예인에 관한 겁니다.

    인기로 먹고 사는 연예인이, 먹고 사는 그 인기에 큰 타격을 입으니 당연히 물러나는 겁니다. 이걸로 한국인의 특성을 얘기하기엔 무리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말고 최소한 1개 이상의 나라에 관심을 꾸준히 갖는 사람들이라면 마녀사냥, 냄비근성 이딴 말들도 그러려니.. 어느나라나 있는, 피할 수 없는 겁니다. 인간들 모이면 생겨나는 어쩔수없는겁니다.

  • 67. ...
    '09.9.8 9:13 PM (111.171.xxx.47)

    20대 초반인 젊은 아이가 힘들었던 시절 했던 이야기들로 자신이 애쓴 노력들을 모조리 무시당하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굉장히 아끼지만 다른 사람도 똑같기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정치인도 아니고 연예인이란 직업이 그렇게 투철한 국가관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요.

    댓글들로 보니 처음에 한국왔을때와 4년넘게 연습생 생활하면서 많이 다듬어진 모습을 보여주던데 어린 시절 그런 실수... 너무 몰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돌아간 그곳에서 젊은 시절 돈 주고 살 수 없는 경험했으니 좋은 인생 꾸려가길 바랍니다.

  • 68. ..
    '09.9.8 9:20 PM (124.5.xxx.157)

    팬분들 자꾸 몇년전 어릴때 쓴 글이라 하시는데요
    올해 8월까지 댓글달고 로그인했던 사람이에요
    그리고 23살이 어린가요?
    전 어린애의 실수가 아니라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삐뚤어진 그 생각이 무섭던데요
    왜 스스로 조롱하고 업신여기는 나라에서 돈 벌게 우리가 도와줘야하나요?
    그리고 사람 죽인 인간도 떡허니 나온다는 님..
    그럼 사람죽인 조형기 같은 사람들때문에 재범의 죄가 없어지나요?
    조형기도 마찬가지로 나오지 말아야지요..조형기는 세월 잘 만나 운좋은 케이스구요
    조형기같은 사람들 나온다해서 재범의 잘못이 없어지는건 아닙니다.

  • 69. ㄹㄹ
    '09.9.8 9:21 PM (222.232.xxx.205)

    외국언론에 비친 우리나라를 보면 저라도 딱히 조국이 가슴뭉클하게 자랑스럽지는 않을것 같네요.
    하지만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연예인이 공적인 곳에 조국을 경멸하는 글을 써놓고 지울 생각도 안했다는건 참 생각없는 행동같아요.
    박진영도 더 끌었다가는 2pm까지 위험해 질테니 빨리 결단을 내렸겠죠. 아님 생각보다 냉정하고 빠른 결단으로 오히려 여론을 무마, 동정론까지 얻어서 언젠가 간 좀 봐가며 재기시킬 계획하지 않았을까요.

  • 70. 당근빠따
    '09.9.8 9:29 PM (121.140.xxx.136)

    탈퇴하고 미국가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2년전에 글 썼던데...그리고 사건이 터졌을 때 진정으로 사과했어야했어요.
    초기에 글 삭제하라는 요청도 있었다지요?
    한국을 우습게 안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해요.
    돈 많이 벌고 인기 얻도 군대 안가고 인기 떨어지면 조국 미국으로 돌아가면 되고...
    누구는 봐주고 재범인 왜 안봐주냐?
    생각해보세요.
    내 얼굴에 침 맺는 인간에게 무엇때문에 박수쳐줍니까?
    재범이 편드는 사람들 이해불가.

  • 71. 쓰는 거야
    '09.9.8 9:41 PM (221.146.xxx.74)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치고
    그냥 네티즌도 아니고
    팬들이 지우라고 하면 좀 들어주지
    그 팬들 덕에 먹고 사는구먼..

    야박은 해도
    사업으로 보자면야 발빠른 처신입지요

  • 72. 전 두가지 생각이
    '09.9.8 9:57 PM (211.49.xxx.116)

    이번 사건 접하면서 두가지 생각이 들더만요.
    하나는 철없는 행동해서 탈퇴까지 가게 되어 안됐다는 생각,
    글고 또 하나는 이런 일이 왜 이 시점에서 불거져 나왔을까...혹시 2pm을 흠집내려는 다른 엔터테인먼트들의 모종의 음모??//ㅋ~~제가 소설을 쓰는 것인지 몰라도 그냥 의심이 되었어요~

  • 73. 미국에는
    '09.9.8 10:01 PM (125.135.xxx.225)

    쓰레기도 많은데 잘 줏어와야지
    낭패를 안당하죠..
    기획사에서 반성 많이 해야겠는데요..

  • 74. 4년전
    '09.9.8 10:18 PM (125.177.xxx.83)

    쓴 글로도 퇴출당하는 이 마당에
    표절로 1위 먹은 권지용군에 대해서는 참 너그럽네요.
    왜? 빅뱅에서 퇴출될 이유도 충분하다고 보는데요. 당최 희한하게 돌아가는군요...

  • 75. caffreys
    '09.9.8 10:35 PM (67.194.xxx.39)

    댓글 내용들 보면 역시 아이돌에겐 관대하신 경향이...
    내가 사랑한 이가 이제껐 나를 역겨워하고 내 돈만 이용했었다는 사실을 알아도 그리 관대해질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탈퇴 당연하죠. 혹 활동 계속할 생각 있다면 자기 흠은 혼자서 짊어지고 솔로 데뷔 하겠죠.
    근데, 사실 얼마 전에 썼다는 글도 사실이라면, 지금도 다르지 않을 거고, 솔로고 뭐고 그냥 자기 나라로 돌아가서 속 편히 사는 게 좋겠더군요.
    교포 3세라면 완전 미국인이죠... 근데 원문보니 초딩도 아니고 언어 사용이 참 더욱 가관이더군요

  • 76. caffreys
    '09.9.8 10:37 PM (67.194.xxx.39)

    그쪽 팬들 사이트 가보니... 지드레곤 음악은 표절이 아니라고 우기던데요.
    "기술적으로" 표절이 아니더라도 들어보면 스스로 낯뜨겁지 않은 지 그게 궁금해요

  • 77. 애국자
    '09.9.8 11:30 PM (58.140.xxx.251)

    한국이라는 나라를 이렇게나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다니 새삼스럽네요.
    그런데 왜 지도자는 그런 사람을 뽑았는지...

  • 78.
    '09.9.9 12:13 AM (121.139.xxx.220)

    갑작스럽긴 하지만 잘 갔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돈 벌면 미국으로 돌아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든 욕은 할 수 있지요.

    하지만 문제는 박재범은 한국민의 "사랑과 관심"을 먹고 사는 연예인이었다는 점이겠죠.

    어린 친구가 좀 안됐긴 하지만(누구나 실수는 할수 있고)

    그래도 그 정도의 위치에 올랐고 관심을 한몸에 받는 수준이라면

    어떤 식으로든 책임을 지긴 져야겠죠.

  • 79.
    '09.9.9 12:16 AM (121.139.xxx.220)

    아 참 그리고, 위에 어떤 분이 지적하신 부분에 저도 일견 동감합니다.

    느닷없이 수년 전 이야기가 언론에 대서특필(?) 되는게 참 수상합니다.

    어차피 서로 먹고 먹히는 피튀기는 연예계...

    누군가 악의적으로 폭로(?)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군요.

  • 80. ...
    '09.9.9 1:58 AM (220.88.xxx.227)

    2pm 탈퇴지만 jyp 소속은 그대로...

  • 81. ...
    '09.9.9 5:08 AM (210.91.xxx.31)

    탈퇴 까지는 아닌거 같았는데.. 반성과 자숙의시간을 줄 필요도 있었는데.. 너무 빨리 처리했다는 생각이드네요.. 아쉽네요.. 제왑의결정.

  • 82. 우리별이~
    '09.9.9 5:22 AM (124.53.xxx.170)

    흠... 저도 기사 많이 읽어봤는데
    잘못했다고도 하고 반성과 자숙을 갖겠다고 했는데도
    올라오는 댓글과 글들이 엄청 나던데요
    팀을 위해서 저런 행동을 한것 같은데
    얼마나 싫었으면 저렇게 빨리 가버리겠냐 라고 해석하는건
    너무 억측아닌가 싶은 생각드네요
    참 우리나라 네티즌들 무서운거 같아요

    전 그냥 독한 우리나라 네티즌들이 무서워요
    사람에겐 기회도 줄 수 있고 용서의 관용도 가질 수 있는데 말이죠
    타싸이트&포털에선 이정도 댓글도 못 쓰겠더라구요 ㅋㅋ

  • 83. 이해할수
    '09.9.9 5:43 AM (93.36.xxx.145)

    저는 솔직히 이번 일을 보면서 많이 질렸어요. 분노를 올바른 데 쓰지 못하고 일개 연예인에게 마구 표출하는 모습을 본 것 같더군요. 저는 박재범군이 썼다는 글 보면서도 별 감흥 없었거든요. 정상적으로 논리적인 비판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잘 걸렸다 하고 미친듯이 달려들어 까대는 악플러들이 더 많았던 것 같은 건 제 착각인가요? 자살청원까지 올라왔더군요. 다들 빗나간 애국심으로 미친 것 같았어요. 이제 박재범군이 미국으로 갔으니 정의는 승리했고 세계평화는 지켜진 거겠죠? 그리고 기자회견은 아이돌 한명이 하고 싶다고 해서 바로 되는 거 아닙니다. 사과하래서 했더니 진정성 없다고 까고, 탈퇴하고 미국으로 꺼지래서 꺼졌다니 책임감 없다고 까고...이해할 수 없어요. 사람 한 명 보내는 거 순식간이군요.

  • 84. 이해할수
    '09.9.9 5:47 AM (93.36.xxx.145)

    그리고 이런 말을 다른 데서 했더니 빠순이 쉴드 치냐고 비인간적 취급까지 받게 되더라고요. 같이 편승해서 욕하지 않고 대세와 다른 개인적 주장을 펴면 무조건 팬, 빠순이, 투피엠빠 이런 태그를 붙여놓고 싸잡아 욕하는 게 참 씁쓸했어요. 조금 과장하자면 이런 게 쇼비니즘이구나 싶었네요. 어쨌든 박재범군 한국에서 대학까지 다니고 있었던 걸로 아는데 미국의 집으로 돌아가서 행복하게 하고 싶은 비보잉 하면서 잘 살았으면 좋겠군요. 이제 그 친구는 정말로 한국을 싫어하게 되겠죠.

  • 85. 저도..
    '09.9.9 6:00 AM (121.137.xxx.250)

    원문을 읽고, 재범군 평소,,, 끼도 많고, 춤도 잘추고, 노래와 랩을 적절히 잘 소화한다고 생각했는데.... 실망스럽긴 하더군요...

    오히려, 우리가 해외파 연예인들... 서툰 한국말 때문에, 그 사람의 어눌함을 순수하고 순진한 이미지로 포장해서 확대해석 하는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해외에서 영입한 아이돌들 보면, 한국에서 열심히 준비한 멤버에 비해 약간의 어드벤치티지가 있었던거... 솔직히 부끄럽습니다.

    아쉬움도 있지만, 회사 차원에서 좋은 본보기가 될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그리고, 제 생각이지만, 탈퇴라고는 해도, 지금 확산되는 열기를 좀 잠재우기 위한 극단의 제스춰로도 보여져요... 시간을 두고, 반응을 봐 가면서, 활동을 고려할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 86. 근데요..
    '09.9.9 6:04 AM (121.137.xxx.250)

    현아일은 뭔거요?

    그냥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하다가 갑자기 탈퇴한거 아니었나요?

    무슨 다른 이유라도 있었나요?

    아~~ 그게 궁금해요..

  • 87. 글쎄요
    '09.9.9 6:11 AM (210.91.xxx.56)

    재범군이 잘못한 것은 맞지만 무섭도록 빨리 여론몰이 되고 마무리도 폭풍처럼 돼 버리네요.
    한국을 싫어한 2005년도 홈피의 글이 문제라면 일년 후에 한국이 좋아졌다는 그 글도 함께 떠돌아다녀야 할 거 같은데...


    음...이런 식의 강한 힘을 가진 우리나라 네티즌이 유엔에 가서 East Sea에 대해 논한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낳을 거 같네요.

  • 88. 현아는
    '09.9.9 7:02 AM (112.148.xxx.147)

    행실이 굉장히 문란했답니다.임신낙태설이 많더군요

  • 89. 다 떠나서..
    '09.9.9 10:18 AM (219.240.xxx.28)

    역겨워하는 한국에 와서 밥벌이하면 안되죠...기본예의가 있어야지...

  • 90. 안타까워요
    '09.9.9 10:46 AM (211.189.xxx.2)

    교포 3세고 우리나라 올때 한국말도 못하는사람 (정말 미국인이죠)이
    난생처음 낯선 한국이란 나라에 오게됐어요.게다가 철없는 어린나이였죠. 십대였으니까..
    부모,친구 다 떠나서 꿈을위해 낯선곳에 오고보니
    기획사 연습구조는 너무 이상하고 (연습생들 굉장히 열악한 환경에서 연습하죠)
    사람들 사이에서도 이방인같고 말도 잘 안통하고..
    그 당시 심정이 어땠을까요? 그당시 싸이보니까 사는게 사는것 같지 않다라고 써놨던데
    그런 시점에서 미국에 있는 친구에게 이곳은 진짜 이상해. 사람들도진짜 싫어. 이런욕
    할수있지 않았을까요?
    저도 유학갔을때 도무지 그들의 문화, 가치관을 이해할수가 없어서 부딪히는 경우가 많았고
    한국은 더욱 그리워지고 한국친구들한테 이곳애들 이해할수가 없다
    백인들은 우월주위,잘난척에 쩔어있고 등등.. 험담을 쏟아냈었어요;;
    그러다가 점점 익숙해지고 친해지니까 내가 오해한 부분이 많았음을 알게되고
    그들에 대한 인식도 바뀌었구요.

    4년전의 일이 이렇게 한순간에 한아이의 진로를 무참히 밟아버린다는게 무섭더군요.
    한번쯤은 기회를 줬어도 될텐데, 기자들은 이때다 싶어서 온갖 자극적인 내용으로 기사를
    써대고 사람들은 그것만 보고 또 우르르 몰아대고..
    물론 아무리 어렸을때라고 해도 자신이 활동하게될 나라를 험담한건 큰 잘못이지만
    다수가 한사람을 이렇게 원색적인 비난을 해도 되는지는 의문이에요.

    그리고 이제 탈퇴하고 미국간다니까 왜이리 빨리가냐 거봐라 애정이 없는거다
    왜 사과문만 올리고 자기입으로 사과안하고 튀냐 이런의견이 많아서 어이가 없어요
    이정도 사안에서 본인의견이라는게 과연 존재 할런지요?
    박진영도 처음엔 안고가려 했지만 네티즌이 워낙 물어뜯고 있는상황이라
    투자자들 반발도 있을테고.. 결단을 내린모양인데요.
    기자회견이나 심경고백도 기획사에서 차려줘야하는거지
    본인이 한고 싶다고 하는게 아니잖아요
    (팬들이 기자회견이라도 해야되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네티즌은 지가 무슨 톱스타라고 기자회견을 한다고 난리였죠. 대체 어쩌라는건지;;)

    기획사쪽에선 하루빨리 마무리하고 미국보내버리는게 나머지 한테 낫다 싶었던거고
    이미 탈퇴하고 제왑에서도 끝나게된 마당에
    한국에 아무런 연고도 없는 재범군이 어디에 머무를수 있었을까요?
    그 회사 나오게된 입장에서 더이상 숙소에 있을수가 있나요? 사무실에 있을수가 있나요?

    본인의 철없던 시절 발언으로 학창시절 다 바쳐가며 준비해온 모든걸 내려놓고
    가는 사람에게 왜그리 빨리가냐며 끝까지 비난하는 모습은 너무 가혹해보여요.
    나중글을 보니 이제 한국에서도 많이 적응됐고 제왑에 속한 신분으로써가 아닌
    그냥 한국인으로 한국에서 1년동안 지내보고 싶다고 한거보면
    이제는 한국을 싫어하지 않은것 같은데.. 이런결과 라서 안타까워요.

    제가 투피엠을 좋게봐오던 팬이라서 더 안타깝게 느껴지나봐요.
    재범군의 무대장악력은 최고였는데요.단신인데도 불구하고 무대에서 가장 돋보였거든요.
    재능있는 사람을 다시 무대에서 볼수없다니.. 아쉽습니다

  • 91. 헉!!!
    '09.9.9 10:49 AM (121.165.xxx.12)

    2pm이 뭔지도 모르고, 재범이라는 단어는 범죄를 또 저지른 뜻으로 해석하고, 탈퇴는 맞추긴 했지만... 연예계에 그런 일이 있군요... 난 간첩도 아닌데 왜 금시초문인지... 내가 바쁘긴 한가부다...

  • 92. 그 친구
    '09.9.9 11:20 AM (218.237.xxx.213)

    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미국인이 한국이 싫으면 자기 나라가서 먹고 살면 되는 겁니다. 왜 미국 사람이 한국와서 싫어하는 나라에서 별소리 다 해가면서 사는지 모르겠네요. 자기 나라 가야죠. 그 나라는 의료보험체계도 거지 같은 그 나라 맞나요?

  • 93. 위의
    '09.9.9 12:35 PM (121.168.xxx.101)

    안타까워요님 글 잘 읽고 갑니다.
    저도 동감이구요..
    논리적이고도 간결하게 참 잘 쓰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620 저만 이렇게 사는 거 아니겠죠? 12 칠칠치 못한.. 2009/09/08 1,682
485619 살돋에서 청소도구에 확 끌려서.... ㅠㅠ 2 질렀어요.... 2009/09/08 755
485618 이사하기전과 이사할때 해야할일 좀 알려주세요?? 2 까마기 2009/09/08 1,628
485617 어제 오늘 반찬만 잔뜩 만들어놓았네요 12 가을이다 2009/09/08 1,781
485616 하늘 무서운 줄 모른다더니... 어후 2009/09/08 646
485615 아침부터 사소한일로 신랑이랑 대판 싸웠는데... 8 짜증나는날 2009/09/08 1,019
485614 아기돌반지 보통 몇돈하나요?? 4 돌선물 2009/09/08 1,748
485613 아이들 영어 가르치는 분께 (직업)자문 구합니다. 1 아이들어린 .. 2009/09/08 380
485612 롤브라인드, 우드 브라인드(?) 요즘엔 뭐가 대세인가요? 4 버티칼? 2009/09/08 480
485611 4대강 살리기 외 5조7000억 공사 발주 2 세우실 2009/09/08 251
485610 중국펀드.. 향후 중국 증시 3년후 미국을 앞질러 세계 1위가 될거라는데.. 6 중국펀드 2009/09/08 962
485609 9/8일 뉴~~스!.. 강만수효과. 엥겔지수 8년내 최악! 2 윤리적소비 2009/09/08 325
485608 돈도 없는데 십년된 48평 아파트를 샀어요.. 30 아파트 2009/09/08 9,877
485607 주메뉴가 회 5 손님접대 2009/09/08 514
485606 2pm 재범 탈퇴라네요 93 빠르다 2009/09/08 10,380
485605 암말기면 어떻게 진행되나요? 5 답답맘 2009/09/08 1,245
485604 태몽은 꼭 꾸는 건가요? 임신인거 같은데..태몽을 안꾸었어요.. 4 궁금이.. 2009/09/08 601
485603 서#농원 된장 어때요? 4 된장경품당첨.. 2009/09/08 437
485602 햇살이 너무 좋아 미치겠어요. 11 가을 2009/09/08 879
485601 트위터 선거규제 '백약무효'일까 1 세우실 2009/09/08 199
485600 여성 125명 성폭행 30대,,, “습관적으로…” 19 verite.. 2009/09/08 1,639
485599 냉장고에 넘치는 가루류,,,,처치법 알려주세요 9 청소 2009/09/08 1,099
485598 집이 안팔릴때 급하게 팔수있는 방법 5 매매 2009/09/08 1,914
485597 광파오븐이요. 어떤 모델이 좋은가요? 10 어려워 2009/09/08 1,433
485596 앉았다 일어설 때 무릎 아프신 분 계세요? 9 무릎이 2009/09/08 1,146
485595 오늘 날씨 정말 좋네요. 6 아흐~ 2009/09/08 349
485594 질문드립니다. 저작권관련 2009/09/08 141
485593 세탁소에 맡긴옷에서 향수냄새가 나요... 5 냄시나 2009/09/08 986
485592 학교보다 학과를 더 우선시해서 가신 분 계세요? 6 .. 2009/09/08 881
485591 (약사님계시면..) 철분약(훼럼포라)과 비타민c 는 함께 먹으면 안되나요? 6 문의 2009/09/08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