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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자서전 동행
정치에 대해서 아니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역사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박정희 대통령 찬양하는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어떤 정도냐하면 박지만이 결혼해서 아들 낳았을때 기뻐하시던 부모님이셨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책 속에 나오는 민주주의에 일조하신 여러분들.
무엇보다 정말 대단한 애국자이시며 민주주의자셨던 김대중 대통령님과
이 나라의 역사에 대한 진실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저처럼 무지하신 분들
진실을 알고 싶은 분들께 감히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님과 이희호 여사님께 무궁한 감사를 드립니다.
1. 헉.
'09.9.7 11:28 PM (218.156.xxx.229)박씨왕조....도 아니고...박지만이 아들 낳아 기뻐하셨다니... ㅡ,.ㅡ;;;
골수 인정!!2. 이희호여사
'09.9.7 11:52 PM (116.45.xxx.28)님!! 정말 존경합니다.
그분의 인내심과 여성을향한 평등권, 흐트러짐 없는 내조...
김대중 대통령 못지않은 분이라고 생각해요..3. 강추
'09.9.8 12:10 AM (221.139.xxx.226)합니다. 많은 분들 읽어보셨으면
4. ㅜㅜ
'09.9.8 12:14 AM (122.36.xxx.222)저 엊그제 서점 갔다가 두 내외분 저서가 나란히 있는데
읽고 싶은 맘은 굴뚝같은데 차마 못 사고 왔어요.
읽다가 '이런 분이 더 이상 없다'는 생각이 들어 슬퍼지면 제 자신을 감당할 자신이 아직 없어서.
일전에 서점에 깔린 노통 책도 쳐다보기 힘들었는데...아마 한참뒤에 이 나라가 어느정도 수습되면 좀 더 편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겠죠.5. 저는
'09.9.8 12:44 AM (114.207.xxx.169)지금 읽고 있는데 정말 좋네요. 잼있어서 금방금방 넘어가요.
앞전에 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란 김대중 대통령의 책을 읽었는데 이거야말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강추입니다. 큰꿈을 품고 있는 자녀분들에게 꼭 한번 읽어보게 하세요. 역사 철학 인문 사회 정치 종교 등등 모든 분야를 막라해서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듯 쓰신 글들이 정말 대단한 학식을 떠나 뛰어난 한인간의 사고의 깊이와 독자의 인생의 가이드가 확실히 되어줄 수 있는 좋은 조언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정말 꼭 읽어야할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6. d
'09.9.8 12:53 AM (121.67.xxx.27)음.김 전대통령...못지않게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7. 사랑
'09.9.8 2:29 AM (116.45.xxx.28)두분 정말 사랑하신듯 해요.
존경 신뢰 그리고 사랑이란 단어 그대로 사신듯...8. jk
'09.9.8 2:38 AM (115.138.xxx.245)한달전에 도서관가서 이 책 보려고 했는데 아예 소장도서에 없던데...
신청을 해야 하는건지... 두군데나 가봤는뎅...9. 비스까
'09.9.8 5:04 AM (87.217.xxx.176)저도 읽고 너무 감동받아서
주변에 부추기고 있어요..10. 저도
'09.9.8 6:46 AM (122.32.xxx.224)아직 못 읽겠어요
두 분의 부재가 너무 상심이 커 감당할 자신이 없어 맘 속으로 막 외면하고 있어요11. 강추2
'09.9.8 8:00 AM (115.94.xxx.10)저도 근현대사에 무지한 1인이었고, 나름 깨어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도
김대중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가 그렇게 큰 인물인지 몰랐습니다.
박정희의 짓누름에 맞서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되고, 자식들에게까지 고문, 협박 등이 이어지는데도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하여 한치 물러섬이 없고,
가해자들에 대한 원망도 찾아볼 수 없는 진정한 대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대중 대통령님, 이희호 여사님 진심으로 존경하게 된 책입니다.12. 이런 책들은
'09.9.8 8:16 AM (125.149.xxx.186)구매해서 반복해서 읽으면 좋은데...
저도 도서관에서 책 많이 빌려 읽기는 하는데요, 이런 책들은 좀 구매해서 인세도 좀 올려주고 그러면 좋겠어요.
글구 위에 '저는'님이 추천하신 '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정말 좋죠~^^
저 고등학교 때 김대중 대통령이 정계은퇴하시고 쓰신 자서전 비슷한 에세이인데, 저도 이번에 다시 꺼내서 읽었거든요. 당시의 감동과 도전의 기록들이 남겨져 있어서 참 새로왔어요. 아마도 절판되서 다른 책들의 내용으로 흡수된 거 같더라구요.13. 두책
'09.9.8 5:13 PM (124.50.xxx.18)정말 강추합니다.
동행은 한국 현대사를 간추려 이야기로 풀어낸 책처럼 술술 넘어갑니다.
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는 고인의 숨결과 인품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두 책 모두 문장도 간결하여 읽기도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