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 뒤집어 벗지말라하면 하루이틀은 따라하고 그 담부터는 다시 원위치.
볼일 보고 난 후 욕실 불 꼭 끄라하면 하루이틀은 되는데 그 다음부터는 또 원위치.
이삼일 뒤 다시 잔소리 하면 며칠 또 지속되다가 다시 원위치.
해야할거 꼼꼼이 적어주든지 몇번을 얘기 안하면 번번이 실수.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나의 입장은 한번 말해도 될거를 몇번이나 연거푸 얘기해야하니
그 에너지 소모나 짜증스러움이 언제나 전반에 깔려있어요.
아예 얘기를 안해봤더니 집안꼴이 엉망이 됩니다.
우리 남편만 이런 건가요?
남자들은 죄다 이런가요?
진짜 어떨땐 저 머리속엔 대체 뭐가 들었을까..하는 맘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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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철두철미 남편은 건성건성
건성으로 조회수 : 434
작성일 : 2009-09-07 10:48:27
IP : 122.100.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죄송
'09.9.7 10:50 AM (119.69.xxx.79)해요...저는 제가 그래요
정말 정리정돈 못하는 성격때문에 힘들어 죽겠어요
남편은 청소는 못해도 자기 주변정리는 잘합니다
저는 제가 어질러놓고 제가 치우면서 청소하는 고단함 티도 못내요2. 철두철미
'09.9.7 10:57 AM (220.126.xxx.186)철두철미한 남성과 사는것도 스트레스던데;;
둘이 서로 성격차가 있는거지 남자가 다 건성건성하지는 않아요.3. 죄송2
'09.9.7 10:59 AM (125.181.xxx.68)저두 . . 제가 어질러놓고 제가 치우면서 힘드러죽어요... 뭐 치우지도 못해요. 넘고단해서요..
남편도 별수 없고요. 뒤죽박죽 별장이랍니다. ^^::4. ㅎㅎ
'09.9.7 11:42 AM (222.233.xxx.117)저도 제가 그래요^^;; 남편이 더 꼼꼼하고 잘 씻어요.. 제가 어질르고 다녀서 남편이 스트레스좀 받을꺼같네요~~ 반성해요 ㅠㅇㅠ
5. 원글님
'09.9.7 1:50 PM (220.123.xxx.189)~
별로 도움이 안되는 댓글들네요
저는 완전 공감하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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