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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한 아랫집...
며칠전에는 이시간에 닭매운탕 냄새가 올라오고...저번에는 삼겹살 굽는 냄새가...여하튼 이시간에 뭘 그리 다양하게 해먹는지...첨에는 제사인가? 생각했는데, 뭐 자주 있는 일이네요.
자주 마주치는 집주인 아주머니를 보면 몸매가 마르셨던데...축복받은 인생인것 같아요. 흑......
1. 흐미
'09.9.5 12:21 AM (125.176.xxx.192)여기까지 구미가 당기네요...
2. ..
'09.9.5 12:26 AM (218.146.xxx.244)어느 동네 사시나요?
며칠전 닭볶음탕 해먹고 얼마전 삼겹살 구워 먹고 지금 육전부치다 깜짝 놀란 마른여인입니다.
저라면..정말 죄송합니다.3. .
'09.9.5 12:27 AM (222.233.xxx.55)점 두 개님.. 웃겨요 ㅋㅋ
4. 넘
'09.9.5 12:30 AM (222.236.xxx.108)지나가다 댓글님보고웃고지나갑니다..
5. ......
'09.9.5 12:33 AM (99.230.xxx.197)..님 얼런 한접시 해서 윗집 갖다 드리세용~~
6. gg
'09.9.5 12:55 AM (211.41.xxx.151)저희 아랫집은 흔히 새벽 2시 쯤 라면을~ 너무너무 고문이에요.
7. 후..
'09.9.5 1:24 AM (122.38.xxx.27)전 지금 맥주에 오징어
신랑은 회식하고 떡이 되어서 누워있고8. 점 두개님 웃겨서
'09.9.5 1:50 AM (121.178.xxx.164)ㅋㅋㅋ
저도 요즘 부쩍 살이 찌는지라 밤시간만이라도 좀 참고 있는데
아이구 원래는 안좋아하는 라면이 다 먹고 싶어지네요.
우 꼬들한 면발9. ㅎㅎ
'09.9.5 2:28 AM (58.143.xxx.191)늦게까지 공부하다 들어오는 자녀가 있는 거 아닐까요?
10. ㅜㅜ
'09.9.5 2:55 AM (124.49.xxx.195)울 아랫집은 끼니때마다 요리를 해먹어요~~~
오늘은 삼겹살이네. 오늘은 무슨 생선 튀기나부다~ 오늘은 제육볶음, 이건 무슨 냄새지???!!!!!
남편이랑 냄새맡으며 요리 제목 맞추기 한답니다.
저랑 비교되서 못살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미스터리한게 아래집분들 얼굴을 한번도 못봤어요...11. 고3이나
'09.9.5 3:26 AM (82.57.xxx.249)고2 학생이 있는 거 아닐까요?
특히 남학생... 생각해 보면 저도 고3 때는 먹어도 먹어도 배 고프고 먹어도 먹어도 살도 안찌고 그래서 밤 10시까지 야자하고 집에 오면 라면, 국수, 가끔은 삼겹살도 먹고 했거든요. 저만 그런 거 아니고 제 친구들이 보통 그랬어요. 그런데 저는 남학생 아니고 여학생이긴 하네요;;
작년 일년 동안 아랫집에서 밤마다 삼겹살을 그렇게 구워대더라구요. 저희 식구는 별로 야식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괴롭진 않았는데 지나가다 아랫집 아줌마를 만났더니 저희 보고 먼저 아들이 지금 고 3이라 밤에 독서실 갔다 12시 돼서 집에 오면 배고프다고... 그래서 할 수 없이 고기 구워 먹인다고 일년만 참아 달라고 하더군요.
요즘은 엄마들이 아이들 몸매도 신경 많이 쓰고 건강도 신경 많이 써서 야식 거하게 안 먹이는지 몰라도 고3 특히 남학생 있는 집이면 밤에 뭐 잘 먹는 것 같아요 ㅎㅎ12. ㅠㅠ
'09.9.5 7:23 AM (112.144.xxx.10)야~~다이어트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힘드시겠네요
근데 나두 먹고 싶다~~~~~~~13. 울 아파트인가..
'09.9.5 7:55 AM (211.195.xxx.212)우리동네도 어젯밤 11시 넘어서 어찌나 튀김냄새 고소한 냄새가 올라오던지요..
항상 야식을 먹는데 꼭 앞베란다에서 머리 내밀고 음식 먹는듯한..^^
베란다에 식탁이 있나.. 몇호인지 정말 궁금해요..14. ㅋㅋㅋ
'09.9.5 4:42 PM (116.40.xxx.4)두번째 덧글다신분 화들짝 놀라신거ㅋㅋㅋ넘 웃겨요ㅋㅋ 저희 아파트는 절반 이상이 연세많으신 분들인데 윗집,아랫집 번갈아가며 밤마다 밥이며 국이며 뭔가를 자꾸 태우셔요-_-;;;; 이젠 타는냄새에 따라 뭐가 얼마나 탔나 , 퇴근하면서 들어오는 남편이 '오늘은 **가 탔네~' 하고 먼저 알아맞춰요.
한밤중엔 계란국 타는 냄새가 너무 심해서 불난줄 알고 잠옷바람으로 뛰쳐나간적도있어요--
그냥 우습기도 하고..한편으론 불날까봐 쫌 걱정.15. 재밌으세요
'09.9.5 4:46 PM (116.124.xxx.55)윗글님, 베란다에 식탁이 있나....ㅋㅋㅋ
16. 찔려요
'09.9.5 4:50 PM (118.42.xxx.121)저는 요리는 아니고 빵이나 쿠키같은걸 자주 굽는데요.. 일주일에 두세번쯤..
퇴근해서 저녁먹고 만들다 보니 항상 12시전후가 되네요..
오븐은 주방에 붙어있는 다용도실 창쪽에 있는 미니오븐 사용하구요..
오븐 열때마다 윗집사람들한테 미안해요-.-;;17. 저두
'09.9.5 5:41 PM (219.250.xxx.51)이웃집에서 밤 늦게 뭘 잘해먹어서
저도 이제 거리낌 없이 베이킹도 하고 반찬도 만들고 그래요..ㅎㅎ18. 우리도...
'09.9.5 5:58 PM (115.86.xxx.129)우리 아랫집도 그래요...
우린 일식일찬인데...
때마다 어찌나 다양한 냄새가 올라오는지...
기가 팍팍죽어요...^^;;19. 어허
'09.9.5 6:13 PM (110.20.xxx.160)고 3이나...님,
그건 아니죠.
고 3 여학생 때 저도 먹어도 먹어도 배 고팠지만
어찌 먹어도 먹어도 살이 안 찔 수 있답니까? 먹으면 먹는 대로 살 쪄서
공부 고민 외에 살 고민도 했어야 고3 여학생이고
공평한 거죠! (뭐가 공평한지는 묻지 마세요, 저도 몰라요ㅠ)
고등학교 입학할 때 고3 언니들이 약간 아줌마 같아서 속으로 웃었는데
고3 되고 보니 어느덧... 앉을 때 교복 치마 옆구리가 정말로 부욱 터지고
정말로 후크가 안 잠기고 ㅠㅠ 지퍼도 반만 올렸더랬죠.
고1 때는... 지각 안 하려고 뛰어가면 허리에서 휙휙 돌아가 앞뒤가 바뀌기도 했던
헐렁한 치마였거늘...
고3 되니 그 꼴이 되더군요. 으흑.
문득 고 1때 내 허리 사이즈가 궁금해지네요. 몇이나 됐으려나... 한 23? ㅋ
재 놓을 걸. ㅋㅋ20. 중구난방
'09.9.5 7:33 PM (210.117.xxx.81)어맛~위 분들 모두 우리 아파트아니실런지...
저도 11시 30분 넘으면 꼬옥 손맛나는 어머니 밥상 차리는 냄새때문에 완전
고문하시는 아랫이웃을 두엇거든요..
가끔은 정말루 화날때도 있어요..하하^^;;21. 에고..
'09.9.5 9:09 PM (220.124.xxx.239)아직 저녁도 못먹었는데,,,,,
배고푸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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