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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 친구분 딸 결혼인데 부주 얼마가 적당한지..

답답해서요 조회수 : 1,007
작성일 : 2009-09-04 15:00:21
제목 그대로 시아버님 친구분 딸(그것도 둘째딸) 결혼이예요.
그 친구분 첫째 딸 때도
남편이 총각일 때라 시부모님과는 별개로
남편 혼자 따로 부조했구요
(얼마했는지는 모르지만..5만원 아님 10만원했으리라 추정됨)

이번에 둘째 딸 결혼하는데..
남편이 10만원하자네요.
전 싫거든요.
5만원이면 충분하다구 생각하고 5만원만 하자구 했더니..
딱 잘라 10만원 하자구 말하고 입 닫아버리네요.
물론 시부모님은 친구분이니 따로 봉투 하실꺼예요.

저희 결혼할 때 그 친구분  식구들(친구분 부부,두 딸뜰,할머니) 다 같이 오셔서
봉투 한장하고 식사 다하고 가셨는데요..
시댁쪽에 그렇게 부조 들어온거 저희 10원 한장 못 받았었어요.
남편 친구들이나 선후배들이 낸 부조도 시부모님이 다 가져가셔서 안주시더라구요.
그런 과거가 있어서인지..
저희가 따로 하는 부조 10만원이 너무너무너무 아깝네요.....
아버님의 친구분!!그것도 둘째딸!!! 결혼식에..
5만원도 솔직히 아까워 죽겠는데 10만원이 뭐랍니까..

피곤에 지쳐 퇴근하구 집안일 하고..
맞벌이 하기 싫어 죽겠는데..그놈의 돈이 뭔지..
돈 한푼 아쉬워서 아기 갖는것도 미루고 돈 벌고 있는데..
생각지도 않은 돈 나간다 생각하니 열이 뻗쳐요.
단돈 5만원이지만..그 돈이 뭐 땅파면 나오나요....

제가 너무 속물인건가요.....

체면 세우려는 건지..이 밉상 남편을 뭐라구 설득시키죠?
IP : 218.52.xxx.25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09.9.4 3:02 PM (59.18.xxx.124)

    그렇게 하다간 사돈의 팔촌의 따님까지 다 챙기시겠네요.
    아버님선에서 친구분께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어이쿠...

  • 2. 친척이나
    '09.9.4 3:02 PM (115.178.xxx.253)

    사돈도 아니고 아버님 친구분 따님을 왜 따로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각별히 그 따님과 친분관계가 있다면 모르지만...

  • 3.
    '09.9.4 3:10 PM (116.123.xxx.92)

    시아버지만 당신친구에게 하면 될 일을..
    남편분도 참 오지랖이 넓으시네요. 돈 많은가봐요
    맘에 담아뒀던 처자였나? @@

  • 4. 답답해서요
    '09.9.4 3:25 PM (218.52.xxx.253)

    원글입니다.
    부조...수정했어요.ㅋㅋ
    너무 감사합니다.(^^)(__)
    여태 부주..인 줄 알았어요..^^;

    친분이라 함은..
    어렸을 때..코흘리개 시절..두 식구가 놀러다녀서 애들끼리 놀고..뭐 그런 추억이 전부래요.
    지금 다 커서 성인되서는 연락 안하고
    시부모님이랑 그 친구분만 만나시고 그러는 사이..

    근데 이 정신 나간 남편이..(저 이미 마음 삐뚤어지기 시작했어요!)
    10만원을 남편 이름이 아닌..시부모님 드려서 부주에 보태라구 할꺼라네요.
    남편 정신나간거 맞죠?????

  • 5. 참..
    '09.9.4 3:26 PM (58.124.xxx.159)

    원글님 댓글 보고 다시 써요. 표도안나게 시부모님 부조에 보탠다구요?
    남편분이 이상한거 맞아요.
    그돈있으면 친정부모님이랑 시부모님 사이좋게 사과 한상자씩 돌리자고하세요.

  • 6. 저도
    '09.9.4 3:27 PM (58.79.xxx.65)

    시아버님 친구분 경조사에 자식들도 부조하나요?
    저도 잘 이해가 안되네요
    금액도 그렇지만 그런건 부모님이 알아서 하는거 안닌가요?

  • 7. 답답해서요
    '09.9.4 3:29 PM (218.52.xxx.253)

    원글인데요..
    시부모님도 가시고 남편도 얼굴은 비춰야한다며 혼자 갈 꺼예요.
    근데..이건 뭔 경우랍니까?
    자기 부모님 체면 세워드리자는 건지...
    아님 시부모님 부조할 돈 없을실까봐 10만원 우리가 보태자는건지..
    어떤 경우가 됐건..정신 나간 것 같군요....
    퇴근하고 집에 가기 싫어집니다!
    이런 남편 정말 꼴보기싫으네요!

  • 8. ..
    '09.9.4 3:31 PM (125.177.xxx.55)

    아마도 남편이 잘 아는 친구분인가봐요 보통은 그렇게 안합니다
    그런경우 참 말리기도 힘들어요 그냥 두세요 이왕 할거 싸움만 되요

    차라리 따로 하시던지,,

  • 9. 거기를 왜
    '09.9.4 3:44 PM (61.73.xxx.153)

    가시나요;;;;

  • 10. 황당하네요
    '09.9.4 3:46 PM (124.61.xxx.42)

    만약 시아버님친구분따님과 원글님의 남편분이 친구(동창이라거나,,)라면 시부모님따로 원글님남편따로하는게 맞겠지만 그냥 어렸을때 동네친구(부모님이친구분이라서)정도의 사이라면 시부모님만 하시는것이 맞는거같아요 게다가 둘째딸??? 그러다 원글님 시부모님께선 그집 외손주손녀 돐잔치때도 돈내라하시겠어요ㅠㅠ

  • 11. .
    '09.9.4 3:53 PM (211.217.xxx.40)

    남편분....좋은사람 노릇에 열심이신 듯.

  • 12. 차돌바위
    '09.9.4 4:11 PM (218.157.xxx.100)

    남편 분하구 친분이 있는 사람들인가보죠~~ 암튼 아주 가까운 지 아니면 5만원 이상은 과한거 같아요

  • 13. 결국
    '09.9.4 4:44 PM (119.64.xxx.78)

    시부모님이 돈이 없으셔서 아드님에게 돈 내놓으라시는건가요?
    만약에 그렇다면, 식장에 안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부조도 안하고 밥 얻어먹은 격이 되쟎아요.
    참 얄궂은 시스템이네요.....

  • 14. 제가 볼때
    '09.9.4 4:59 PM (59.16.xxx.84)

    남편이 시부모님 부조에 보태서 한다면 시부모님은 부조안하고 봉투에 10만원만 넣는다에 올인하겠어요
    남편만 갈거면 부조 따로 안해도 될듯한데

  • 15. **
    '09.9.4 5:13 PM (222.234.xxx.146)

    남편분...명예도 실리도 없는 행동이네요
    속은 상해도 남편분이름으로하면 고마워라도 하고
    돈이라도 적게하면 부인하고 마찰이라도 없지....뭔 일이래요?
    윗분말씀처럼 남편분이 꼭 가실거고 축의금도 같이 한다면
    통털어 10만원이면 충분하구요
    솔직히 그런 애매한 사이에 축의금 하실 생각하는게 더 이상해보이네요
    물론 신부땜에 가는게 아니라 그 부모님보고 가신다고 하는거겠지만요

  • 16. 정말 이상
    '09.9.4 7:30 PM (163.152.xxx.7)

    거기에 왜 부조를 하시는 건지 당췌 이해가...?
    어려서 몇 번 놀러간 가족이 한 둘인가요.
    지금껏 연락하고 지내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부모님이 그 얘길 남편분에게 하신 것도 웃기네요.
    그런 거 그냥 부모님 선에서 가시든, 부조하시든 하고 말 일 아닌가요.
    설령 말씀하시더라도 그냥 주변 살아가는 얘기마냥 남편분에게 결혼한다고 소식이나 전해주면 족할 것을.
    첫째때부터 안 하셨어야 하는데,
    그 때 하신 것도 매우 이상해요.

    얼마가 되었든 하는 게 이상한 상황이고,
    안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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