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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네요...
1개반 뿐이 없었고..인원수도 40여명 정도였던 것 같아요...
지금은 폐교되어없어진 작은 학교였구요........
그이후 부모님을 따라....대도시에나와서 대학교까지 주욱~~다니닥......결혼한지...12년차되었네요....벌써..
나이 37이구....
어릴적부터 아주소심...지금도 아주소심한 아짐이에요...
지난주에 가끔연락주고받는 초등친구에게 전화가왔어요....
가끔동창들모인다는 소리는 들었지만.....한번도 참석해본 적 없던 저에게....
친구들이 보고싶어한다며...꼭 참석했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사실...자차로 3시간거리이구...애들걱정에....더군다나 1박2일예정인지라...
남편이 싫어할 듯해서....고민하다가...
갈증이 밀려오더군요........그래서...포카리****를 벌컥벌컥 마셨어요........
`흠...역시 갈증에...포카리야`~~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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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너무 떨려서 이야기가 샜네요....^^;
남편한테 살포시 이야기했더니...너무나 흔쾌히 승낙을 해주네요....
거의 25년만에 만나는 친구들의 모습도 너무 궁금하구....
특히나....나름love했다는 남자애도 나온다하구...^^;ㅎ
아~오늘 미장원가서 매직~쫙~~펴주고 갈라햇는데....ㅠ
넘 바빠서 깜빡했네요...ㅠㅠ
옷도 멋지게 입고...가방도 젤로 멋져보이는걸로 들고....신발은 아디다스운동화를 신을까요??? 아님......프로스펙스???(넝담)ㅋ
암튼.....처음으로 초등학교동창회에 갑니다...
주변에 보면 의외로 동창회참석꼬박꼬박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성격상 .. 사정상 그러지를 못해서인지.......
전...너무너무 기대가되고 떨린답니다..ㅎㅎ
1. 염장한판
'09.9.4 2:39 PM (210.98.xxx.135)아흐......초등 시절 흠모했던 그 친구는 훌러덩하게 머리가 훤하고
배가 불뚝 나왔으면 좋겠다...
나는 이 맑은 가을 날에 웬 염장을?ㅎㅎ
재미있게 친구들과 시간 보내고 오세요~~ㅎㅎ2. ^^
'09.9.4 2:40 PM (222.98.xxx.233)저도 몇십년만에 처음으로 작년연말에 갔다왔어요
님의 지금마음 알것같아요
얼굴도 전혀모르겠고 이름을 들어도 모르겠더니
금세 어색함의 그 벽이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동창모임에서 바람이 많이 난다더라는 말의의미를 알겠더군요
말이 조금 샜는데요
금방 그 어색함이 없어지고 자주 만나왔던 사이인양 급친해져요
허물이 없어지고
그래서 아마도 그런 말이 나오나봐요
좋은시간 되세요~~3. ..
'09.9.4 2:41 PM (123.214.xxx.172)저도 처음 나가는 초등학교 동창회때는 떨리고 그랬는데
요새는 모임 있다 소리 들으면 입은채에 바지만 갈아입고 머리만 대강 슥쓱 빗고 나가요.
다들 그러고 나오고요. ^^4. 아마
'09.9.4 2:47 PM (211.57.xxx.90)가보면 확 깰거에요... 지금 제가 마흔 중반인데 지난달 동창회 가보니까 남자들 머리 장난 아니더라구요. 정말 환해요..... 여자들은 억세지고. 그런데 코흘리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거 같아 재밌긴 해요.
5. 우리남편
'09.9.4 2:48 PM (218.37.xxx.100)초등학교 동창회 꼬박꼬박 나간답니다.... (저는 안나가지만...)
나이가 40대 후반이거든요... 여자동창들 같은경우 아이들 다키워놓고 할일별루없는
나이대라 그런지.... 2차, 3차, 노래방까지 풀코스로 끝까지 참석한다네요....ㅋ6. 떨려떨려
'09.9.4 2:52 PM (116.126.xxx.10)ㅎㅎ....저도 얼핏 빛나리 머리를 했다는 친구 이야기를 들은 적이있어요...ㅎ
걍....지나다니던 아저씨같겠지요??ㅎ
바람...저도 들어본 이야기는 있어요.....남편한테...ㅎ
친구네집에서 밤새수다떨면서 놀다올거에요~~ㅎ7. 잘다녀
'09.9.4 2:59 PM (115.178.xxx.253)오세요.. 부럽네요...
남편분도 멋지구요~~~
남편분께 마구 감사 인사하는거 센스 잊지마시구요~~8. 떨려떨려
'09.9.4 3:01 PM (116.126.xxx.10)ㅎㅎ...잘다녀님.....좋은팁주셔서감사해요^^
고맙다고 한마디하긴햇는데...
맥주몇병하고 간단한 안주거리 ... 냉장고에 준비해놓고....이뿐메모 남겨야겠어요^^9. ...
'09.9.4 3:08 PM (125.178.xxx.195)들은 애기지만 40 대 중반에 동창회 모임에 나가서 같이 줄넘기며 비석치기며 ...
어릴적 했던 놀이들을 하며 놀았는데 너무 재밌었다고 하네요. 건전하고 부럽기도 하고..10. ...님^^
'09.9.4 3:17 PM (116.126.xxx.10)안그래도.....흔히들 이야기하는 술판벌어질까 걱정이었는데....
어릴적놀이부터 스케쥴~~꽉 차있다고 귀뜸해주네요...ㅎ
저도 아주 건전하게 놀다올게요^^11. ...
'09.9.4 3:21 PM (118.221.xxx.199)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즐거운 모임중의 탑3에 들어가는 것이
초등학교 모임이에요.
나이는 이만큼 먹었지만
만나면 다들 항상 그때 그 나이로 돌아가는 기분...
자주는 못만나지만 정말 즐거워요.
초등 모임은...12. ㅎㅎ
'09.9.4 3:49 PM (125.188.xxx.27)저도 그기분 알지요..ㅋㅋㅋ
잘 다녀오세요..13. 실은
'09.9.4 3:53 PM (124.61.xxx.42)저도 모임때 안빠지구 참석합니다,, 회장녀석이 결혼후에는 마눌님께 꽉 잡혀서 만나는 횟수나 기간이 띄엄이긴 하지만 만나면 너무 편하고 잼나고 좋아여~~
잘 다녀오시구여 재밌게 놀구오세요*^^*14. 므흣
'09.9.4 3:58 PM (218.238.xxx.130)신발은 아디다스운동화를 신을까요??? 아님......프로스펙스???(넝담)ㅋ
이글에서 원글님 설렌마음이 다 읽혀져 제 마음까지 떨리네요^^
재밌게 잘 다녀오세요~15. ㅋㅋ
'09.9.5 9:30 AM (119.67.xxx.242)염장 한판님 구여분 심술(?)에 넘어갑니당~ㅋㅋ
잼나게 놀다 오세요~16. ^^
'09.9.5 11:02 AM (218.238.xxx.229)후기 기대할께요..염장 한판님 말씀이 맞을지도 ..
17. ㅎㅎ
'09.9.5 11:19 AM (121.88.xxx.134)저는 제가 짝사랑 하는 남자애가 안나온다고 해서 한번도 동창회 나간적 없습니다.^^
주위 친구들중 초등학교 동창이 여럿 있는데 자꾸 가자고 하면 "그녀석 수배해서 나오게 하면 갈께"합니다.
그러다보니 그 친구 근황을 친구들이 전해주긴 합니다만....제가 워낙 초등학교때 조숙해서(?) 따로 놀다보니 별 흥미를 못 느끼는건지...ㅋㅋㅋ (농담입니다.)18. 예쁘게
'09.9.5 11:48 AM (221.139.xxx.245)하고 다녀오세요. 제가요, 30년만에 친구들 동창회 갔어요.
다들, 아줌마 아저씨가 되어 만났으니 첨엔 되게 어색하더군요.
그 안에 저도 사랑'이 있었습니다. 자타가 공인하던
커플(?) 이었지요. 물론, 초등졸업한 이후에요..
회장녀석이 첫사랑이었는데
완죤, 우리 둘만의 공개데이트장이 되어 버렸지요.
한 동안 맘이 싱숭생숭해서 붕 떠 있었어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기 까지 쬐금 걸렸어요.^^
그게 나쁜 건 아닌것 같아요. 가끔 그런 기분도
필요하더군요. 잘 다녀오세요. 특별한 시간이 될 거예요. 그런 떨림
저 역시 있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