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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

qRq 조회수 : 741
작성일 : 2009-08-28 10:44:57
  모임에서  얘기하다  잘  우는  여자   보시면  어떤  생각  드세요?

그  여자가  바로  저  인데요

남의  얘길  듣다가도  제  얘길  하다가도  잘  우는데요

별  것도  아닌  일에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오늘도  주책  떨고  나니까  너무  창피해요

IP : 142.167.xxx.1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래요
    '09.8.28 10:51 AM (211.46.xxx.173)

    전 평소에 매우 씩씩한 이미지라 부끄러움이 특히 더하답니다. ㅜㅜ

  • 2. qRq
    '09.8.28 10:58 AM (142.167.xxx.125)

    나이나 적으면 모를까 ...오늘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 휴지로 코 까지 풀면서 울었네요

  • 3. 웃음조각*^^*
    '09.8.28 11:01 AM (125.252.xxx.9)

    저도 좀 그런편이예요^^;;

    제 눈의 수도꼭지를 건드리는 코드는 주로 "울엄마"와 "우리 아이"입니다.

    친정엄마의 힘드셨던 부분과 제가 죄송했던 부분, 우리 아이에게 제가 못해주는 부족한 부분이나 안타까움 이야기하면.. 말 그대로 휴지로 코 풀면서 울며 이야기하게 되요^^;;;

    다른건 그나마 좀 넘어가겠더군요^^;;

  • 4. 나는주책
    '09.8.28 11:03 AM (203.249.xxx.21)

    전 왜 아이들이 단체로 뭔가 하고 있으면 그게 그렇게 눈물이 나죠??ㅠ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참관수업같은 데 애들이 단체로 있고, 무용이나 노래같은 거라도 하면 눈물이 주루룩...창피해 미칩니다. 아휴....

  • 5. qRq
    '09.8.28 11:05 AM (142.167.xxx.125)

    저도 한동안은 엄마의 ㅇ만 나와도 어엉 울었는데 오늘은 남편얘기하면서 울었네요

    다른 사람들이 지금 신혼이냐고 놀리던데... 저 참 주책이지요 ㅠㅜ

  • 6. 음..
    '09.8.28 11:11 AM (121.179.xxx.231)

    글쎄요...사람 감정이라는게 어떻게 안되겟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우는건...좀 ..그렇지요..
    괜히 그 사람때문에 그 분위기기 어색해질수도 있구요..
    그리고 남자들 오히려 징징짜는 여자 안 좋아합니다..

  • 7.
    '09.8.28 11:24 AM (218.39.xxx.13)

    남의 결혼식가면 그렇게 눈물나요......ㅠㅠ
    특히 성장과정 비디오보여주면...ㅜ

    제결혼식 눈물의 바다가 되지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 8. 저도
    '09.8.28 1:02 PM (221.148.xxx.163)

    그래요..
    텔레비 보면서 특히 더..
    별 것 아닌 일에도 울컥 해요
    나이 들면서 더 그럴 것 같아 걱정이네요..

  • 9. 저는..
    '09.8.28 1:55 PM (210.116.xxx.216)

    누군가가 울면 무조건 따라 웁니다.
    텔레비젼에서 우는 사람이 비춰지면 저도 같이 흑흑...

  • 10. 그러게..
    '09.8.28 2:00 PM (59.1.xxx.195)

    점 점 눈물이 많아지더라구요..
    혼자 울다가
    민망해지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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