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돌잔치 부조 온라인 입금으로 보내줌 너무 이상하겠죠?

피치못할사정 조회수 : 683
작성일 : 2009-08-28 10:41:11
친구 둘째 돌잔치가 내일인데요.

시댁잔치랑 겹쳐서 못가게 됐어요. (갑자기 생신을 땡겨서 토욜에 하기로 하셔서...)

다른 친구 한테 부탁해서 부조금을 보내려고 하는데요...

전화 해 봐야 알겠지만, 내일인데, 다 애들 둘씩 있는데 혹시 저 때문에 다시 은행 가게 하고 번거롭게 하는게 아닐까 싶어서,

차라리 내가 온라인으로 보내줄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어요.

이 글 쓰면서도 참.....이상한 질문이다 싶기도 하구요 ^^;;;

아님, 은행가서 신권으로 싹 바꿔서 편지랑 같이 등기로 보내주는게 차라리 나을까요?

이것도 해 본적이 없는데...온라인 보다는 나을거 같기도 하구.....

에효...그냥 다른 친구들한테 부탁해 볼까요?

황당한 여자다...뭐라 하지 마시고, 부드럽게 조언 부탁드려요 ^^;;;
IP : 116.32.xxx.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28 10:42 AM (58.148.xxx.92)

    친한 친구면 전화해서 사정 설명하시고
    그래서 못간다고....
    다음에 만나면 선물을 하나 주든지
    맛난 걸 사주시든지...그게 낫지 않을까요?

  • 2. 온라인
    '09.8.28 10:43 AM (211.210.xxx.30)

    온라인도 좋아보이는데요,
    그런데 그냥 다른날 따로 만나 전해주는게 더 좋더군요.

  • 3. 이쑤신장군
    '09.8.28 11:13 AM (110.12.xxx.83)

    온라인으로 보내도 받는 사람 입장에선 좋을 것 같은데요.. 제가 그 입장이라면 좋을듯..
    아님 아이 옷을 사서 택배로 보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다음에 만나서 사준다는 건 사실 쉽지 않죠. 돌 전에 뭐든 보내시는 게 좋을 거에요. 생일 지난 담에 챙기는 거 아니라잖아요.

  • 4. 윗님
    '09.8.28 11:21 AM (220.87.xxx.142)

    아이디 넘 웃겨요. 이쑤신장군님.
    그리고 전 축의금이나 조의금 온라인으로 많이 해봤어요.
    직접 만나서 주면 좋겠지만 돌쟁이 아이 키우는 엄마를 만나기란 쉽지 않을걸요.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못주면 찝찝하니까 온라인으로 송금하는게 편할거 같아요.

  • 5. 저라면~
    '09.8.28 11:29 AM (220.123.xxx.189)

    돈이면 다 좋은걸요

    생각했다는 자체가 고맙지 않겠어요???

  • 6. 원글님
    '09.8.28 11:53 AM (119.64.xxx.143)

    온라인으로 보내시는것도 괜찮다싶어요.
    저 같은 경우는 멀리 지방에서 살아서 돌잔치를 따로 안했어요.
    그래도 친구들이 알고 돌 즈음에 옷이라도 한벌 사라고 계좌입금해주대요.
    담에 만날때 깜빡하고 못챙긴다면서.
    돈이 문제가 아니라 맘이 너무 고마워서 울컥했었답니다.

  • 7. 원글이에요
    '09.8.28 12:01 PM (116.32.xxx.6)

    저는 아직 온라인으로 받아본적도, 부조 한적도 없어서 걱정했었는데,
    덧글 주신거 보니까 괜찮겠네요.
    덧글 달아 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8. ..
    '09.8.28 2:11 PM (118.32.xxx.37)

    저 내일 돌잔치합니다..
    친구가 전화와서 내일 못온다고 계좌번호 알려달라고 그래서 알려줬네요..
    전 이런게 이상하지만.. 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줘야 맘이 편한 사이라면 그게 좋을거 같네요..

  • 9. 원글이에요
    '09.8.28 7:28 PM (116.32.xxx.6)

    ^^ 지금 막 입금했어요.
    서로 어색했지만....
    설명을 잘 했네요. 다음에 언제 볼 지 기약을 할 수가 없어서요.
    친구도 고맙다며 마지막 문자가...'근데 언제 얼굴보냐'.....ㅋㅋ

  • 10. 원글이에요
    '09.8.28 7:29 PM (116.32.xxx.6)

    참, 맨 마지막 덧글님~~
    내일 돌잔치 잘 하세요~
    1년동안 아가 키우느라 고생 많으셨겠어요.
    돌잔치는 엄마도 축하 받아 마땅한 날인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318 소보원에서 세탁잘못이라는데... 2 세탁 2007/08/24 238
355317 이렇게 떠나는게 맞는지요? 14 씁쓸 2007/08/24 2,760
355316 못 버리는 남편 6 더워요 2007/08/24 997
355315 병원다녀왔어요.(결과보고) 2 아까의 어지.. 2007/08/24 1,020
355314 급.. 좋은 답변 알려주세요. 4 알려주세요... 2007/08/24 311
355313 남편들 용돈 얼마정도돼나요? 재테크는 누가 하나요? 18 근심걱정 2007/08/24 1,700
355312 와.. 김밥 정말 빨리 쉬네요.. 9 아까운김밥... 2007/08/24 3,486
355311 속상해서 넋두리 합니다 3 넋두리 2007/08/24 531
355310 아버님 생신 상 메뉴요... 8 도와주세요 2007/08/24 365
355309 결혼해서 불편한점 있으세요?? 27 도와주세요 2007/08/24 2,190
355308 비둘기 새끼를 주웠는데요... 9 걱정 2007/08/24 1,077
355307 수도권지역 전세를 구하고 싶어요 2 전세집 2007/08/24 345
355306 60세 치과의사분과 40세 분 중 어디를 가서 진료받을지요? 5 ... 2007/08/24 800
355305 생활비를 보고 2 사치 2007/08/24 986
355304 루프 부작용인지 봐주세요 플리즈~~~ 1 우울 2007/08/24 323
355303 두돌식탁의자 어떤거 써야 하나요? 1 식탁의자 2007/08/24 139
355302 울 남편 외박버릇 어떻게 고칠까요?! 9 한숨가득~ 2007/08/24 837
355301 양가부모님과 함께 1박 여행 불편한가요?(부모님입장) 10 새댁 2007/08/24 714
355300 양수검사받았는 데요. 7 ... 2007/08/24 558
355299 이쁜 오버롤 어디서 구입할수 있을까요? 3 아기엄마 2007/08/24 234
355298 젖 떼고나면... 3 아가맘..... 2007/08/24 210
355297 생활비로 남편이랑 다퉜어요. 22 답답 2007/08/24 3,125
355296 복숭아 딸때 갖출것들.. 2 첨이라 2007/08/24 220
355295 높은 곳은 끝이 없어라~ 3 아이맘 2007/08/24 583
355294 이직 할까요? 1 이직고민 2007/08/24 189
355293 국산 조기나 굴비는 없는건가요? 5 .. 2007/08/24 416
355292 딸에 대한 미신..? 24 며느리 2007/08/24 1,854
355291 친한언니가 몸 증세가 아무래도 이상해요~~~ 6 왜이럴까요?.. 2007/08/24 1,864
355290 내 인간성을 돌리도~! 흑흑 2007/08/24 273
355289 내안의 지름신이 고난도 테크닉을... 7 룸바디스커버.. 2007/08/24 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