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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부동산에 대한 내 생각
지나가다가 그냥 몇마디 하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지금의 부동산 급등은 어느정도 거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은 엉청난 초 저금리죠.
2006년도 집값 급등시기에도 그 기저에는 저금리가 있었어요.
그래서 그 때 대부분의 아파트가 최고점을 찍었죠.
그 후 금리가 올라가자 집 값은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작년 9월인가 그때 갑자기 뚝 떨어진 것이 아니라 금리가 오르면서 서서히 떨어지다가 작년 9월에서 12월 사이에 더 낙폭이 커진거죠(그 당시 저는 집 평수 늘리려고 집값을 쭉 모니터링하고 있었어요).
지금도 특별한 악재가 없고 저금리가 계속된다면 집값은 지금보다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금리가 인상되면 올라간 집값은 다시 서서히 내려올 것이라고 봐요.
그런데 또 하나 생각할 것은 집은 한 번 사면 최소 3년 정도는 보유를 한다는 거죠.
결국 내가 보유하고 있는 동안 많이 올랐다고 팔고 하는 상품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아무리 많이 올라도 많이 올라있는 시점에 팔지 못하면 소용없는 거구요.
쓰다보니 길어졌군요.
제 글의 요지는 집값 급등에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저금리로 올라간 집값은 금리 급등시 떨어집니다.
그러나 이 관점은 어디까지나 저의 경험의 산물입니다.
한가지 더 말하자면 <가격은 거래량의 그림자다> 이 말 을 드리고 싶어요(그린빌이란 분이 처음 말했다는데....참 멋진 말이죠).
어떤 상품의 가격이 꼭지에 근접했다는 증거는 <가격은 올라가지만 거래량은 점점 줄어드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맞는 이야기 같아요.
1. 갠적인
'09.8.28 10:48 AM (218.234.xxx.159)제 생각도 원글님과 동감입니다.
부동산에 회의적인 전망을 내셨던 분들도 빠져 나올수 있는
한번의 기회를 올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고점에서 경기에 대한 낙관론이 펼쳐질때가
꼭지란걸 25년 주식하면서 경험했습니다.
저도 1400 선에서 일부 정리하고 1600선에서 모두 정리했습니다.
여기서 더 가도 제 몫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금리 오르는 뉴스 나오기 시작했고 경기 낙관론 도 뉴스 나오네요.
넘 무리해서 투자하지 마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2. 일본서도
'09.8.28 10:49 AM (116.34.xxx.234)90년 이후 떨이졌다 살짝보합 반등,다시 떨어졌다 살짝 보합 반등,떨어졌다 이걸 여러번 반복하다 현재 반토막(심한곳은 반의반토막)난것이구요...그때 서민들은 눈치보며 매입하고...더이상 안떨어지겠지 하며 들어간사람들이 피해가 심했다네요...길게 보세요...10년후 집값 이렇게 보세요...그리고 지금 내 집값이 몇억이 올랐네 하며 좋아하지 마세요...지금 팔아서 내가 현금을 확 잡고 있어야 확실히 이득을 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 긴데.....10년 20년 길게 봐야 할것 같아요...3. 일단
'09.8.28 11:36 AM (203.229.xxx.100)일단 고금리에도 집값이 올라가느냐 안올라가느냐....가 관건이겠구요..
저금리인데도 집값상승이 주춤할때는 하락반전의 스타트라고 보면될까 싶네요....
적어도 이론적으로 만 은......
일단 지금의 현상은 극히 정상적이라고 보면 되겠네요4. 아랫글처럼
'09.8.28 11:39 AM (220.72.xxx.236)강남 부자들은 더이상 아파트를 투자개념으로는 안볼거고
어차피 서민들은 집 한채 깔고 사는거...
장기적으로 아파트는 결국 소비재의 개념으로 전락할거고...
시장경제 원칙대로...굴러가겠죠...
정부,언론에서만 지 ㄹ만 않하면...
제 입장에서는 지금은 집을 팔시기이지...살시기는 아닌듯한데...
팔려고 내논 집을 보러 오는 사람이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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