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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분향소 보니까 노짱님 생각에 눈물이 ㅠㅠ
5월에 서울광장 차로 다 막아놓은 거 떠올라서
김대중 대통령님은 넓고 푸른 서울광장에 분향소가 마련되고
아무리 자살이라고 하지만
노대통령님은 서울광장 다 막아놓고
덕수궁 앞 그것도 시민이 만든 분향소에서 힘들게 분향하던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나네요ㅠㅠ
노짱님 생각에 넘 서럽습니다 ㅠㅠ
1. 은석형맘
'09.8.21 10:03 AM (210.97.xxx.82)네...ㅠ.ㅠ
그분도 이렇게 보내 드렸어야 했는데........이 생각에 눈물이 나더군요...
분하고 분합니다.....대대손손 지들이 죄 지은만큼 벌 받을 넘들................ㅠ.ㅠ2. 지들이
'09.8.21 10:29 AM (211.196.xxx.139)인간도 아닌걸 확실히 보여주는 행태죠...
주어 없슴...3. 참
'09.8.21 10:44 AM (121.139.xxx.240)노무현대통령 가족장으로 보내드릴 뻔 했는데
김대중대통령이 신경쓰셔서 유족들 설득해서 국민장으로라도 보내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 분이셨는데도 노무현대통령 일부 지지자들
노무션대통령이 국민장을 했는데
김대중대통령이 국장을 하겠다니 서운하다는 분들 있는데요
김대중대통령과 함께 민주와 자유를 위해 동행하신 노무현대통령에 대해서도 예의가 아닙니다
어디까지 김대중대통령은 양보하고 왜곡당하시고 이해하셔야 합니까?
왜 지금 노무현대통령의 장례와 김대중대통령의 장례가 비교당해야 합니까?
두 분 모두 그 싯점에 국민들이 할 수 있는 한 최고의 예우를 해드려야 할 분이십니다.
그리고 지금은 김대중대통령에 대해서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예우를 해드려야 할 때 입니다.4. 그리고
'09.8.21 10:46 AM (121.139.xxx.240)원글님이나 위에 두 분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인터넷 상에 노무현대통령 지지자분들 글을
보고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여기에서 또 장례이야기가 나와서 드리는 말씀이었습니다.
삼성건설인지 어딘지 분향소를 개판으로 만들어 놓고
가시는 길에 저렇게 수모를 당하시는데 뭐 부럽다고들 하시는 지 서운해서요.5. ..
'09.8.21 11:20 AM (58.148.xxx.92)저도 원글님 같은 생각에 많이 서러웠습니다만,
그렇다고 김대중 대통령은 국장이라고 서운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 분향소를 그리 대응하고
시민들을 그리 대접한 이 정권에 화가 납니다.
기억할 겁니다. 제가 살아있는 날까지...6. 음..
'09.8.21 11:29 AM (125.131.xxx.206)김대중 대통령님의 국장은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분께서 그 동안 걸어오시며 이루어 놓으신 일들...
그 누가 또 다시 그런 일을 해 줄 수 있을까요?
6일장이라는 게 너무나도 화가 나고 이해하기 힘들지만
현 정부에서 진행하는 절차가 너무나도 성의없어 분하지만..
김대중 대통령님의 가시는 길 국장으로 보내드릴 수 있어 다행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국민장은 제 가슴 속 지워지지 않을 피눈물로 남아있습니다.
서운함이 아니라 죄스러움이라고 해야 할까요?
우리를 위해 싸워주셨고 우리를 위해 피 흘려주셨던 두 분 모두
국장으로 보내드릴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으까 하는 생각은 합니다.7. 저도
'09.8.21 2:25 PM (121.144.xxx.80)노짱님 생각하면 지금도 우울증에 빠질 듯 화가 납니다.
누가 그분을 힘들게 했는지 아니까요.8. 저도 그랬어요 ㅠㅠ
'09.8.21 4:56 PM (220.86.xxx.101)저도 서울시청광장에 분양소 설치된거 보니까요
노짱님 생각나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분도 이렇게 해서 보내드렸어야 하는걸 그렇게 못하고...ㅠㅠ
김대중 대통령님이라도 이렇게 보내드리니 그나마 다행이단 생각이 들면서도
어찌나 마음이 아팠는지 몰라요9. 은석형맘
'09.8.21 5:39 PM (210.97.xxx.82)위에 참님...국장임이 부러워서가 아닙니다....ㅠ.ㅠ
이렇게 넓디 넓은 서울광장에서
고이고이 못 보내드린게 한이 된다는겁니다..
영정이 그들의 손발에 나동그라지고 훼손되었던 그 처참함에...
마음저리고
경찰차가 둘러쌓여 조문조차 쉽지 않았던 그 상황을 비참함에
눈물이 납니다.................ㅠ.ㅠ
그분도 이분도 제가는 영원히 감사하고 존경하는 두 아버지이십니다...............ㅠ.ㅠ10. //
'09.8.22 3:31 AM (121.88.xxx.34)참님..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진정한 지지자가 아닐겁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처럼 못보내 드려서 죄송한 마음인것이지
비교하는게 아니랍니다.
또한 그러한 이간질을 저들이 바라고 있답니다.
교묘히 이간질하는 그런 댓글에 속지 마세요..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