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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텐 비밀이예요...

비밀... 조회수 : 8,663
작성일 : 2009-08-21 09:47:15
저한텐 비자금이 있습니다...결혼전 마련해두었던 돈이구요....(좀 됩니다)
계속 말안하고 있었는데...요번에 제테크수단으로 이돈이 필요하게됬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유로 내놓아야하는데..그게 고민입니다...솔직하게 결혼전에 해두었던 비자금이라고 해야할지..아님 친정집에서 빌려왔다고 해야할지...친청집에서 빌려온다고 하기엔 금액이 좀 크기도 하고....처가집에서 빌려왔다고하면 좀 부담스러울것 같기도 하고요...어찌하면 내가 마누라 하나는 잘얻었구나 싶을까요?..^^
IP : 125.131.xxx.201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21 9:48 AM (125.130.xxx.87)

    님의돈이라고 절대하지마시고 친정에서 빌려왔다고하세요.친정에서 그만큼을 빌려줄상황이아니라면 친정언니 오빠 다 핑계대서 빌려왔다고하세요.
    절대..님의돈이라고하면 흐지부지없어져요

  • 2. 22
    '09.8.21 9:49 AM (61.72.xxx.25)

    평생비밀로간직하세요.
    집살때 보태지 마시고

    앞으로 아쉬울때가 얼마나 많은데

    친정에 모르게 보태야 할때가 생길지도 모르고
    ......

  • 3. ,,
    '09.8.21 9:50 AM (59.1.xxx.185)

    ㅎㅎ 저도 그런적있어요..결혼해서 1년 정도 되었을때 집 평수를 넓혀 이사가는데 돈이 좀 모자랐거든요..그래서 저도 결혼전 비자금이 1500만원정도 있길래, 친정언니한테 빌렸다고 하고 내놓은적 있땁니다..비자금이라기 보담은 친정서 빌려왔다고 나중에 갚아야할 돈이라고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ㅎㅎ

  • 4. 트롬
    '09.8.21 9:58 AM (165.141.xxx.30)

    제 경험담입니다
    제가 그리 가지고 잇던 비자금으로 집살때 보태거덩요..거금..수천만원 (결혼전부터 모았던돈)
    참내... 이혼당할뻔 햇어요!!!! 자기모르게 그돈을 꿍쳣다고 얼마나 기분나빠 하는지..저 물론 친정에서 준돈이라고 했읍니다 (일부분은 맞고요) 전혀 안고마워하구요 이제는 혹시 또 자기월급에서 꿍칠까봐 의심..저 다시는 그런짓안할거에요... 절대 비자금 주면 안돼요 저같은 경우도 잇지만 다음에 또 돈있을까봐 내놓으라고 하는 사람도 잇다더군요 절대 보태지마세요

  • 5. 그 비자금
    '09.8.21 9:59 AM (119.70.xxx.20)

    원글님 활력소일텐디 나같으면 계속묻어둔다
    세상일은 ?????????????/라서요

  • 6. ...
    '09.8.21 9:59 AM (220.71.xxx.166)

    동생사업자금인데 친정엄마가 엄마돈 이라고 안이하게 생각할까봐 친정엄마절친한테
    빌려왔다니까 열심히 갚더래요...
    친정언니나 친정부모님 지인한테 빌렸다고 하세요...

  • 7. 메이비베이비
    '09.8.21 10:05 AM (210.111.xxx.34)

    저두여,,,,친정어머니 지인한테 빌린돈이라고 하세요...이자는 조금 저렴하게..그리고 어머니한고 말 맞추시고요...원글님 돈이라고 절대 말하지 마세요

  • 8. 저도
    '09.8.21 10:11 AM (122.153.xxx.226)

    안 내 놓는다에 한표 입니다..

    기대를 걸게 하는 빌미를 제공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 돈 만큼은 어찌 해결할 것인지는 남편이 계획하고,, 추친하게 놔 둘겁니다..

  • 9. 친정에서빌려왔다?
    '09.8.21 10:12 AM (122.47.xxx.18)

    절대반대
    남자들 친정에서 빌려왔다하면 일단 맘놓습니다
    그만큼 꼭.꼭 갚아야한다는 부담감이 남의돈보다 작다는겁니다
    명심하세요

    경험해서 후회하는아짐말 꼭들어세요

  • 10. 비자금
    '09.8.21 10:16 AM (124.80.xxx.68)

    그냥 계속 가지고 계세요.그돈이 없었으면 또 어떵게든 다른 방법이 있겠죠. 여자는 나이 들수록 자기만의 돈이 꼭 필요 합니다. 남의돈 이라고 하고 내놓아도 내주머니로 도로 들어 오는 경우는 독하게 관리 하지않으면 힘들거예요.

  • 11. 하하
    '09.8.21 10:17 AM (203.247.xxx.172)

    남편이 자기 비자금을 빌린 거라고 갚으라며 내 놓는다면...
    천하에 찌질하고 그럴수는 없는 납흔짓...인건데 말입니다...

  • 12. ..
    '09.8.21 10:17 AM (125.7.xxx.195)

    본인 비자금으로 끝까지 가지고 계시길..

  • 13. ..
    '09.8.21 10:41 AM (118.219.xxx.104)

    저같으면 계속 비밀로 간직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든든하니까요.
    만약 내놓고 싶으시다면 조금만 내놓고 솔직하게 결혼전에 모은 돈이라고 하세요.
    그래도 좋아하실 것 같은데요.
    절대로 다 공개하지 마세요.

  • 14. 저도
    '09.8.21 11:15 AM (211.219.xxx.78)

    안 내놓는다에 한 표입니다

  • 15. 으흐
    '09.8.21 11:21 AM (164.124.xxx.104)

    저도 고민했었고 지금도 고민중인 문제네요~
    남편도 제가 어느정도 갖고 있는걸 알지만 정확히 모르니 무척이나 궁금해하구요.
    친정엄마는 절대 다 말하지 말라고 항상 그러시네요.
    저도 집 살때 내놔야 하나 (그럼 대출이 줄어드니까), 주식등을 할때 활용하고 싶은데 그럼 알리게 되는거고.. 고민이 많아요.
    저희 엄마도 절대 그거 내놓을 생각 하지 말라고 없으면 후회하게 된다고 만약 공개할 일 있음 엄마한테 빌렸다고 하라시네요.
    근데 참.. 단순한 생각으론 나 이만큼 모았었다고 자랑하고 싶기도 하고 그래요 ^^;;

  • 16. ..
    '09.8.21 11:32 AM (211.178.xxx.116)

    내놓지 마세요. 빌려왔다해도 100%안믿을껄요. 그냥 계속 쭉 비자금으로 두시는게 좋을거같아요

  • 17. 저도
    '09.8.21 12:11 PM (122.42.xxx.21)

    걍 묻어둔다 입니다 사람살다보면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는데......

  • 18. 저도
    '09.8.21 3:15 PM (121.146.xxx.111)

    비자금이 있는데 이거 이거 보통 사람기운을 빼앗아 가는지 몰라요.
    숨기고 관리 하느라...ㅎㅎㅎ

  • 19. 비자금은
    '09.8.21 3:18 PM (220.76.xxx.161)

    전대가리 비자금이 쵝오

  • 20. 에효..
    '09.8.21 3:18 PM (121.161.xxx.248)

    절대 절대 비밀로 하시고 않내놓는게 좋으실텐데요.
    제 친구도 꽤 많은 돈을 가지고 있는데 남편이 몰랐어요.
    첨엔 저도 좀 너무하는거 아냐? 싶었는데...
    어쩌다 야금야금 돈이 있다는걸 남편이 알고는 허황된걸 원하더군요.
    자기 분수에 안맞는 차라던가 집을 넓히면서 더 넓은데로 가서 시부모 모시고 같이 살자던가...
    지금 후회하더군요.
    걍 끝까지 모른척 할껄...
    아무리 재테크할 좋은 기회라 놓치기 아깝다 하더라도 일단 남편과 님이(님 비자금빼고..)감당할 정도가 아니라면 포기하세요.
    너무 아깝다 싶으면 대출을 알아보시던가요.
    나중에 후회한다에 백만표 입니다.

  • 21. 저도
    '09.8.21 3:33 PM (78.151.xxx.190)

    비자금은 그냥 비자금으로 놓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친정에서 빌렸다고 내 놓고 싶으시면 적당한 금액이 좋을 것 같아요.
    원글님이 생각해도 많은 금액이라면 남편도 의심하지 않을 선에서
    하심이 좋을 듯..

  • 22. 돈은
    '09.8.21 3:37 PM (61.38.xxx.69)

    언제든 쓰일 곳이 나온다.
    그냥 두세요.

  • 23. jk
    '09.8.21 4:04 PM (115.138.xxx.245)

    ...................

  • 24. 호박공주
    '09.8.21 4:10 PM (211.253.xxx.18)

    저도 한 천오백가량 있는거 아예 친정엄마 이름으로 계좌만들어 놨습니다.. 집사느라 엄마돈이라 하고 좀 내놓기는 했는데 이자 쳐서 받습니다. 전 아예 그돈 제돈이라 생각안하고 엄마돈이다 생각하고 최면 걸어서 제돈 같지도 않네요... ^^*

  • 25. ..
    '09.8.21 5:11 PM (222.96.xxx.3)

    친척이 비자금 내놨더니 아쉬울때 마다 꿍쳐놓은 돈내놓으라는 야릇한? 눈빛 보낸답니다.

  • 26. ..
    '09.8.21 5:48 PM (222.234.xxx.152)

    위에 호박공주님 처럼 그렇게 하시던지
    아님 반만 내놓고 철저히 내비자금 아니란걸 숨기고...

  • 27. 이 글
    '09.8.21 5:59 PM (211.55.xxx.167)

    남편들 볼까 두렵네요.

  • 28. 저두..
    '09.8.21 7:20 PM (122.254.xxx.96)

    묻어둔다에 한표합니다..
    내놓고 후회하는 사람입니다.. ㅠㅠ

  • 29. ^^
    '09.8.21 8:05 PM (59.9.xxx.55)

    마누라 잘 얻었구나~는 잠깐입니다.
    꼬옥 남편이 나빠서가 아니라 좀 지나면 당연한..남편이 버는돈도 당연히 그렇게 쓰이자나요.그러다보니 그닥 생색이 오래가지도 않고..
    다시 비자금 만들기도 더 어려워집니다.
    입이 조금 근질거리고, 잠시 뿌듯해하고싶은 기분은 접어두시고 빌려온돈으로 하는게^^

  • 30. 헉~
    '09.8.21 8:49 PM (121.136.xxx.184)

    빚을 져야하는데도 그 돈을 가지고 있으면서 안내놓는다??
    는데 하나같이 모두 내놓지 말라니요?
    부부맞나요? 같은 행동을 남편이 했다면??
    그 남자 완전 찌질이에 못믿을 놈이니 뭐니 댓글들이 대단했을텐데...
    참 씁쓸합니다. 완전히 다 내놓지는 못해도 저라면 이거 엄마가 꼭 필요할때
    쓰라고 준 돈인데..지금이 그 때인 것 같다. 지금 보태쓰고..돈 빨리 벌어서
    다시 채워줘~하고 기분좋게 말하겠네요. 생각이 바로 박힌 남편이라면
    정말 고마워 할것 같네요.

  • 31. 아무리
    '09.8.21 9:04 PM (122.46.xxx.36)

    바로 박힌 남편도요 친정에서 빌려 줬다고 하면 잘 나간다는 사람들도 안 갚더라구요.
    나중에 나중에 하다 흐지 부지 되여요. 이자를 주더라도 빌려온것 처럼 하던지 짱 박던지 하세요. 주위에 거의 100%로 다 그럽디다.

  • 32. 선배들
    '09.8.21 11:17 PM (125.135.xxx.225)

    하는거 보니 대부분 친정 자매를 동원해서 빌려온걸로 하든데요..
    아니면 절대 내 놓지 않든가요..

    어슬프게 해서 틀키면 오해 만땅이고 불신의 시작이되요..
    좋은 마음에서 내놔도 불신의 눈으로 보게 되고요..

    전 비밀을 못지키는 편이라 어떤 계기로 내놓으면서..
    옛날 어머니들이 매일 아침 쌀 한홉씩 모아서 목돈 만들었다..
    나도 천원 이천원 푼돈 모아서 목돈 만든거다..
    이것이 살림하는 여자의 힘이다 등..
    오해나 불신을 피하기 위해 온갖 세뇌 교육을 했어요..ㅡ.ㅡ;;

    다행히 그다지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남편이 좀 의심하는 것처럼 느껴져요..

    사실 여자들이 돈 모아서 허튼 곳에 쓰진 않잖아요..
    다 남편 아이들 위해서 쓰지..
    나 자신을 위해서도 못 쓰는것 같아요..
    남자들은 비자금 모아서 딴짓하기도 하지만요..

  • 33. 친한친구
    '09.8.21 11:18 PM (116.46.xxx.105)

    에게 빌렸다고하시지... 저두 비자금 2천만든거 우리집사는데 보태고 친구들한테 연락해서 1명당 천만원씩 빌려준걸로 각본짰어요... 그래서 친구들놀러오기도 편하게됬다는...ㅎㅎ

  • 34. ...
    '09.8.21 11:32 PM (118.36.xxx.188)

    이해가 안가네요..
    남자들은 결혼할려고 있는 돈 없는 돈 모아서 간신히 결혼하는데,,
    여자는 비자금 숨기고 결혼하면서 어디에 쓸지 궁리하고,,

    그러면서 남자들 비자금 모으면 난리치는거... 같은 여자로서도 이해가 안갑니다.
    나중에 내놓으면 남편들 기분 좋을까요?

    내가 비자금 만들면 남편도 비자금 만듭니다.
    친정엄마계좌로 할거면 그냥 친정엄마한테 다 주는게 낫죠..

  • 35. 다시 답글
    '09.8.21 11:43 PM (121.136.xxx.184)

    이게 바로 여자들의 전형적인 이중 잣대죠.
    쓸 일이 없어서 그냥 말하지 않고 있는 건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빚을 낼 일인데도 내 돈이니까...내 친정에서 가져온 돈이니까
    말안한다?? 남편이 의심한다? 친정돈이면 안갚는다?해서 끝까지 숨기다니요.
    진짜 그런 남편들 많나요?? 여기 82에서 늘 하는 말이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보라더니
    이 글엔 어찌 이렇게 숨기라는 글 일색인지..정말 의욉니다.

  • 36. 차라리...
    '09.8.22 12:11 AM (119.197.xxx.107)

    안내놓으시는게 최선의 방책인데...

  • 37. 허걱
    '09.8.22 1:11 AM (122.46.xxx.130)

    결혼 3년차 여성입니다.

    명백한 이중잣대입니다. 님이 어떤 연유로 비자금을 모으셨는지,
    어떤 특수한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부부가 아니지 않나요? 쩝

    만약 남편이 저 모르게 그랬다는 거 알면 저는 심각하게 이혼 고려할 듯

  • 38. 저의 경우엔...
    '09.8.22 2:05 AM (114.200.xxx.47)

    신혼초에 친정아빠가 살다보면 급하게 돈 쓸일도 생기니 지참하고 있으라고 준 몇천 신랑한테 비밀 있는거 싫어 오픈했다가 이래저래 중요하지 않은 일인 시댁일이고 잡비로 흐지부지 다 썼어요...
    그 당시엔 어려서 아까운거 몰랐는데 좀 더 나이 먹으니 쓰임 있는곳에 쓸수 있었을는데 왜 그렇게 흔적없이 썼나 후회되더라고요...
    그래서 그 후에 아빠가 따로 더 챙겨주신건 오픈 안하고 있어요...
    아직 진짜로 쓰일일을 못찾은건지 모르지만 대출을 받게 되는 일이 생긴다해도 따로 가지고 있는돈은 정기예금으로 더 작은 이자를 받더라도 그냥 두려고요...

  • 39. ..
    '09.8.22 2:17 AM (211.212.xxx.229)

    원글님도 그 돈 없다 생각하고 그냥 영원한 비자금으로 남겨두세요.

  • 40. ..
    '09.8.22 2:24 AM (211.212.xxx.229)

    남편한테 그 돈으로 인정받는 건 한순간이고, 후회는 아주 길어요..

  • 41. 그 돈 그냥 두세요
    '09.8.22 2:58 AM (118.221.xxx.135)

    제 친구가 미혼때 모은 몇 천 집 살 때 내놓았었어요.
    근데 그 남편 사업한다고 그 집 대출 만땅으로 잡혀먹고
    마누라한테 오히려 꿍쳐둔 돈 없냐고 채근한답니다.
    돈 몇백 빌려달라고 해서 안주면 집에도 안들어오고요.

    그 돈 그냥 비자금으로 뒀으면 지금 이렇게 막막하지는 않을텐데 후회해요.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애들하고 함께 지낼 방 한 칸은 얻을 수 있었을텐데 싶어서요.
    어디에 헛돈 쓰는 거 아니고 만일을 대비해 숨겨둔 비자금이라면 그냥 두세요.
    사람 일 다 어떻게 알아요.

  • 42. 허걱2
    '09.8.22 3:24 AM (86.96.xxx.85)

    남편이 벌어온 돈은 내돈이고 내 돈은 비자금이다?

    헛튼짓 하는 남편 아니면 솔직히 말씀하시고 재테크하시길. 남편도 든든해 할겁니다.

    남편분은 미래에 어떤 일이 생길줄 알고 월급을 쓰게 원글님 주실까요?

  • 43. 인정받는 것은
    '09.8.22 5:24 AM (211.212.xxx.54)

    한 순간이고 후회는 길다에 한표...

  • 44. ...
    '09.8.22 8:21 AM (123.111.xxx.247)

    제가 맞벌이주부라서 그럴까요..
    이런 고민 보면 참.. 난 남편한테 절대 저런짓 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합니다.
    제 딸에게도 남편한테 이런짓하는 여자는 되지 말라고 가르쳐야지..
    이건 똑똑한것도 아니고 그냥 돈가지고 남편 속이는거밖에 더되나요.

    그냥 님에게도 없는 셈 치고 묻어놓으세요.
    남편 속이는거 찔리지도 않으세요?
    남편이 결혼할때 자기 비자금 가지고 있다가 시댁에서 빌렸따고 하고
    님더러 같이 갚자고 그러면 님은 기분좋으신가요?

    정말.. 어휴..

  • 45. 이중잣대아님
    '09.8.22 8:27 AM (114.129.xxx.37)

    보통 와이프들이 비자금 갖고 있는건 어려울때 대비해서 사용하려고 그런거고...
    남자들의 비자금은 신나게 쓰는거고 ...
    당근 와이프들은 비자금을 만들려고 노력하지요.
    혹, 결혼생활중 남자들이 만들어놓은 어려운일에 대비하려고...
    그러니 공개하면 안되죠...
    이런맘 신랑이 알아줄까요...이런맘의 비자금은 공개하면 안되고 내놓은거면 빌린돈이라하고 내놓아야지요...그러니 이중잣대 아니예요.

  • 46. ?
    '09.8.22 8:39 AM (121.135.xxx.93)

    많은 이들이 비자금을 갖고 있나봐요?
    난.. 비자금이라곤 단 한푼도 없는데....
    그래도 든든한 신뢰와 사랑이 늘 함께 하니, 이세상 어느 부부보다도 행복하다오..^^

  • 47. ....
    '09.8.22 9:11 AM (123.111.xxx.247)

    여자는 옳은 일에 쓸거고 남자는 신나게 노는데 쓰니까.. 비자금 안되고

    이건 이중잣대가 아니라 자기합리화 같은데요.

    남편 못믿고 여자는 돈 꿍치고 그러고 살려면 뭐하러 같이 사나요?

    아무리 이유를 대도 이중잣대 맞고 남편 속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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