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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결혼 예단비와 꾸밈비에 대해 좀 여쭙니다

형제맘 조회수 : 2,089
작성일 : 2009-08-20 15:27:50
남동생이 결혼하는데 예단비로 1,000만원과 현물로 이블,반상기 정도 왔는데
얼마를 돌려 보내야 하나요
참고로 의왕시에 34평 아파트 집 사주고 위로 결혼한 누나만 4명이어서 형제도 많고
여자쪽 직업이 나름 전문직이다 보니 어느정도로 해야 서로 서운하지 않을지
요즘은 어떤식으로 하는지 궁금합니다
또하나 꾸밈비라고 해서 예물 말고 옷,화장품,가방등에 드는 비용을 얼마 주는거라던데
얼마정도 보내야 할까요
IP : 115.93.xxx.2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20 3:31 PM (125.177.xxx.55)

    보통 500 정도 반 보내고요
    꾸밈비가 많이 들더군요 명품 가방 하나정도 사주고 돈으로 맘에 드는거 사라고 얼마 주는데 그건 다 달라서..

    300- 500 정도 ?

  • 2.
    '09.8.20 3:31 PM (116.122.xxx.153)

    80% 정도 돌려받았어요...^^
    최소 50% 이상은 돌려줘야하지 않나요??

  • 3. 비슷한
    '09.8.20 3:57 PM (211.61.xxx.194)

    제 친구가 공무원이고 남자쪽에서 집을 32평아파트 대출없이 사줬어요~ 걔도 예단 1000만원에 현물삼총자 다했는데 700만원 돌아왔다고 하네요^^

  • 4. ...
    '09.8.20 5:04 PM (121.167.xxx.234)

    진짜 이해가 안가서 한가지만 물어볼께요..
    우리 결혼문화요.
    가부장적 관습에 저항하는 분들 많은데..

    남자는 집사야하고 여자는 혼수.
    그리고 여자가 예단(거의 현금) 보내면 남자는 반이상보내야하고 꾸밈비도 줘야하고.
    예물을 사면 여자쪽이 훨씬 비싸지 않아요?
    이런저런거 따지면 남자비용이 여자비용의 3-4배는 될거 같은데..
    결혼안한 처자인 본인이 봐도 심히 불공정하거든요.

    이런 출발자체가 불평등의 출발이 아닐까요

  • 5. 이해불가
    '09.8.20 5:27 PM (114.206.xxx.163)

    언제는 남자쪽에서 집해주는 가격의 대략 10%쯤 예단 한다고 했던거 같은데
    의왕시 34평 아파트가 1억밖에 안하나요?
    집사주고 예단비 반이상 돌려보내고 꾸밈비 보내고
    아들 둔 사람들이 뭔 죄 졌답니까?
    남녀평등을 주장하면서 혼수문제에선 남자쪽이 옴팍 뒤집어쓰는군요.
    그러면서 시댁들 욕은 무지무지 하고..

  • 6. 그렇지만요
    '09.8.20 5:49 PM (220.75.xxx.204)

    그 집을 공동명의로 사 주셨을까요?
    차라리 전세 얻어주시고
    살면서 번 돈 보내서 산 집은 여자에게도 권리가 있지만
    결혼할 때 시댁사 사 주신 집은
    아무 권리가 없어요.
    막말로 이혼이라도 하게 되면
    혼수 예단은 다 날아가지먄
    아들명의의 집은 소롯이 아들에게 남아있잖아요.
    그냥 결혼하는데 너 얼마들고 나 얼마들고
    그렇게 단순 비교를 하는 건 말이 안되는거같아요.

  • 7. 동감
    '09.8.20 6:17 PM (114.204.xxx.132)

    저도 딸 하나 키우는 맘입니다만...상당히 불합리합니다...ㅡㅡ;;;;
    그래놓고 시댁쪽에서는 집 사줬으니 당연히 복종하라는 집구석도 있고...
    왜 남들은 다 사주는 집 한채 사줄 능력 안되느냐...하는 것들도 있고...

    제 딸의 배우자는 나중에 지가 알아서 선택하겠지만...
    저희 부부는 나중에 가급적 반반씩 하자고 얘기하기로 진즉에 결론을 봤네요.
    그리고 니네 둘이 알아서 잘 살아라...사네 못사네 하면 죽는다~잉...하고 독립시켜야죠.
    (어떤 사돈댁을 만나게 될지는 내 딸래미 팔자소관이고...-_-)

    딸 키우는 에미 입장에서 봐도 이건 너무 불합리합니다.
    저희는 양가 도움 안받고 연애 시절 하던 커플링으로 결혼반지 했어도 잘 삽니다.
    오히려 좋네요. 서로가 양가에 큰소리 칠 수 있어서요.
    지금 생각하면 시댁 도움 받았으면 어쩔뻔했나...싶어요...

  • 8. 윗님
    '09.8.20 6:27 PM (114.201.xxx.128)

    전 예단 현금 3천에 현물 3천 정도 하고 현금 2천 돌려받고..
    집 제가 해갔는데요,.
    시댁에 당당하고 할말다하고 편하게 살아요.
    여자가 더 많이 하면 발언권이 세지고 시부모도 며느리 눈치봐요.
    이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 9. ..
    '09.8.20 6:33 PM (125.177.xxx.55)

    집 해줬다고 며느리가 알아서 복종? 하라는건 아니죠
    꼭 집 해줘야 하는것도 아니고요

    사실 형편되서 아들 사주는건데요 평수따라 시집이 더 잘나고 그런거 아니죠

    저도 전세 반반 보태고 결혼식 비용.. 다 둘이서 했어요

    그래서 그런가 원래 좋은분들이어 그런가 항상 미안해 하시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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