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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첫 생일 챙겨주어야 하나요

.. 조회수 : 3,130
작성일 : 2009-08-20 14:28:29
다시 정정을 하자면

집에서 시어머님이 꼭 그렇게 해주어야 하는 것인지..아님 그렇게 대접을 받아야 마음이 좋으신지 여쭙니다..

물론 사람의 생활방식중에...꼭 이러해야한다라는 것도 있겠지만.이러한 문제가 꼭 어떻게 해야한다라는 법은 없겠지만

저는 나이가 있기는 하지만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아 여쭙니다..

올 초 저희 올케가 생일이었습니다
결혼하고 처음맞는 생일이었죠

그당시 마침 저희 엄마께서 몸도 안좋고 하셔서

용수산가서 한정식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저도 선물 거금 20만원대로 해주었구요...물론 뭐 여유있으신분들은 그까짓 20만원이라 하시겠지만
백수인 저로서는 그래도 신경을 써 준 것입니다.

제 여동생의 생일에도 저는 올해 패쓰했습니다

그당시 제 생각은 저희 여동생내외도 있고 하니까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베니건스가서 즐겁게 식사하자라는 그런 생각이었는데 제 남동생이 화를 불같이 내더군요

첫생일을 그렇게 하는 경우가 어디에 있느냐 어쩌구 하길래

생각해보니 서운하기도 싶을것 같아 용수산으로 정해서 간 것이었습니다.


며칠후면 저희 제부의 생일이 다가옵니다.

이 또한 제부의 첫 생일이지요

사위의 첫 생일은 장모가 차려준다라는 말이 있어서

집에서 저희 엄마가 차리실 생각인데

남동생이 전화와서 엄마에게 목소리 나지막하게 하면서 따지네요


며느리 생일은 그렇게 하면서

왜 사위생일은 그러느냐...

사위도 나가서 먹어야 하느냐..

모두들 며느리 첫 생일은 시어머니가 해준대더라 어쩌구 하면서


며느님들 ...정말 이 입장이라면 서운하실것 같나요?

사위는 집에서 차려주고 나는 외식했다고 그게 그렇게 화나고 서운할 일인가요


IP : 125.131.xxx.129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8.20 2:31 PM (203.247.xxx.172)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 생일은 누가 챙겨야한다는 얘기...

    정말 싫습니다...

  • 2. 우리 시부모님은..
    '09.8.20 2:32 PM (211.58.xxx.98)

    며느리들과 사위들 생일에만 금일봉 주십시다..
    아들과 딸들의 생일은 패스하시지만,
    어느 아들도 ,어느 딸들도 서운해 하지 않습니다.

    사려가 깊으신 분들이라 느끼며 존경하고 삽니다.

  • 3. ..
    '09.8.20 2:34 PM (122.35.xxx.34)

    젊은 것들이 꼭 늙으신 엄마한테 상받고 싶을까...ㅉㅉ
    제 동생이면 한대 콱 때려주고 싶네요..
    안챙긴것도 아니고 아프셔서 그런것을..
    이래서 아들 키워봐야 소용헚다고 하는거죠..

  • 4. 에고.
    '09.8.20 2:35 PM (219.251.xxx.18)

    상전을 드리셨네요.
    하도 자게에서는 우리집, 니네집 하니 올케 해준것 마냥 사위도 해줘야 겠어요.
    결혼하고 나서 첫시누 생일도 올케에게 받은것과 똑같이 받아야 한다고 하세요.
    그리고 담부터는 서로 왕래하지 말아야 겠어요.
    엉뚱한 말 나오기 쉽겠습니다. 해줬네, 마네...

  • 5. ^^
    '09.8.20 2:35 PM (220.90.xxx.62)

    저는 매년 생일마다 금일봉 받아요, 하긴 저도 시댁에 잘하는 편이니까...
    하지만 다들 그렇진 않은가봐요.
    항상 감사히 받아서 꼭 제 물건 갖고 싶었던곳 사지요.

  • 6. 시부모님 첫생일
    '09.8.20 2:35 PM (59.16.xxx.84)

    시부모님 첫 생일도 손수 차려줄건지 궁금하네요
    집에서 차리던 나가서 하던 무슨 상관인지
    외식을 가볍게 한 것도 아니고 한정식으로 잘 차려 줬구만
    며느님이 너무 욕심이 많으시네요

  • 7. 첫생일..
    '09.8.20 2:36 PM (114.200.xxx.47)

    사실 집에서 생일상 챙겨주시면 먹고난후엔 시댁이다보니 생일 당사자인 본인이 치워야 하고 여러모로 불편하잖아요...
    저같음 나가서 밥 사주시고 금일봉 주는게 더 좋을거 같은데 주변에서 첫생일차림에 의미를 많이 두는 경우를 많이 보긴 했으니 사람 나름이지 싶어요...

  • 8. ..
    '09.8.20 2:38 PM (220.87.xxx.142)

    생일 챙기기는 집집마다 사정에 맞게 하면 되는 것이고요.
    비슷한 시기에 생일이 있는데 사위 며느리 차별하는건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사위도 용수산에 나가서 드시고 20만원 주세요.

  • 9. ^^
    '09.8.20 2:39 PM (220.90.xxx.62)

    갖고 싶었던곳 --->갖고 싶었던 것,,,,오타에요.^^;;;
    저는 결혼생활 23년찬데 이젠 연로하셔서 이젠 그만 주시라고 말씀드리고는
    몇년 전부터는 안받네요. 그런데 전에 항상 받을 때마다
    기분 좋고 사랑받는 느낌이 들어서 참 좋았어요.

  • 10. 정이맘
    '09.8.20 2:39 PM (121.161.xxx.67)

    전 생일축하한다는 '문자'조차도 시댁식구들한테는 못받아봤어요.

  • 11. 저기
    '09.8.20 2:40 PM (203.218.xxx.231)

    5만원 주길래 황당해서 암말 안했다는 님,
    저는 님이 더 황당합니다.

  • 12. ..
    '09.8.20 2:42 PM (210.123.xxx.110)

    5만원에 황당했다는분 저도 황당합니다.
    금액이 먼 대수인가요....부모님의 성의니 감사히 받으면 되지요.
    저는 시부모님이 한번도 생일 챙겨준적 없지만 서운하지 않더이다.

  • 13. 그리고
    '09.8.20 2:42 PM (203.218.xxx.231)

    전화로 따져오는 그 남동생 참 미숙하기 그지없네요.
    남동생 부부간에 무슨 말이 오갔나 궁금해하기 이전에
    며느리가 경우가 있고 없고를 떠나 남동생이 한심해요
    뭐 편가르고 비교하고 ...한심하네요

  • 14. ,,
    '09.8.20 2:44 PM (119.71.xxx.96)

    제 첫생일 때는 시어머님이 상은 안차리시고 현금으로 20 만원 주셨어요. (저도 그게 더 좋구요)
    남편은 친정 엄마가 집에서 차려 주셨고 와이셔츠 하나 사주셨어요.
    그 이후 부터는 부부끼리 알아서 하는데 시어머님은 잊지 않고 제생일에 10 만원씩 주셔요.

  • 15. 3
    '09.8.20 2:44 PM (110.15.xxx.25)

    5만원 주길래 황당해서 암말 안했다는 님,
    저는 님이 더 황당합니다. 3333333333

  • 16. 메이비베이비
    '09.8.20 2:44 PM (210.111.xxx.34)

    몸이 안좋으셔서 식당가서 챙겨주셨다면 사위도 그렇게 챙겨주세요....
    동생입장에서는 그렇게 느낄수도 있을꺼에요...저도 요즘것들이지만 요즘것들
    자기들 위주로만 생각하는게 많잖아요...
    나중에 어머님 생신 어떻게 챙겨줄껀지 넌지시 물어보세요
    새언니 결혼하고 매해 꽃바구니에 케잌 보내는데 울새언니나 오빠 제 생일에 문자 한통 없이 그냥 지나가네요.....

  • 17. 원글
    '09.8.20 2:45 PM (125.131.xxx.129)

    이제야 생각이 나네요..

    집에서 차리지 않았던 이유중의 하나는 우리가 아무리 차린다고 해도
    본인이 설겆이라도 해야지 마음이 편할것 같고 ..오히려 더 불편하기도 싶겠다 싶어서

    집에서 차리지 않았어요..

    글쎄요 제가 그 입장이 아니라 말이 쉽게 나온다 싶겠지만

    그것이 왜 굳이 차별이라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올케의 입장이야 들은바도 없으니 모르겠지만

    저희 남동생의 혼자 생각인지도 모르겠지만..어쨌거나

    제가 화가 나는 것은 올케보다도 남동생에게 너무나 화가 납니다..

    정말 오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즐거워야할 가족 행사를 별것도 아닌것으로 왜이렇게 마음을 불편하게 하나 싶습니다..

  • 18. 뚱띵
    '09.8.20 2:45 PM (219.251.xxx.125)

    안챙겨 주는것도 아니구 나가서 먹었다 서운하신건가요?
    사위생일 챙겨주신 부모님에 견주지 마시고 잊지않고 챙겨주시는
    시부모님 맘을 조금만 감사하다 하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제생각에는 잘 해주신거 같은데 뭐 사람마다 느낌이 생각이 틀리지만요
    건강한 시어님과 같이 살면서 미역국 한번 못얻어 먹은 며느리도 있답니다^^

  • 19. ...
    '09.8.20 2:45 PM (58.124.xxx.159)

    며느리 첫 생일을 시어머니가 챙기는 건 아마 이제 내 딸이 됬으니 딸의 첫 생일을 챙겨준다라는 의미인것같아요.
    그치만 손수 생일 상 봐주고 그런 시어머니는 잘 안계시고 그냥 용돈이나 밥한끼 사주시는 분이 대부분이시잖아요. 울 시엄니는 한결같이 제 생일이 언젠지 십년이 지난 아직도 모르시지만...
    그냥 편하게 사위 생일도 나가서 외식하세요.
    동생분 생각이 며느리 생각이니까 며느리도 많이 섭섭한가봐요.^^
    저라면 외식이 더 좋았을텐데...

  • 20. ▶◀웃음조각
    '09.8.20 2:46 PM (125.252.xxx.28)

    제 첫생일과 남편 첫 생일 모두 시어머님과 친정어머니께서 신경써서 차려주셨어요.

    뭐 저도 첫 생일이니깐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죠. 그 다음부터는 안챙겨주셔도 상관이 없는데.. 양쪽 어르신 모두 다 꼭꼭 챙겨주시네요.

    그런데 어머니가 편찮으신 건 알겠지만..남동생 입장에선 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다큰 성인이 그걸 화내면서 표현하는건 좀 그렇네요^^;;

  • 21. ㅠㅠ
    '09.8.20 2:46 PM (121.138.xxx.162)

    전 생일축하한다는 '문자'조차도 시댁식구들한테는 못받아봤어요.222222222

    저는 남편생일에 친정엄마한테 전화해서 *서방 오늘 생일인데 엄마가 전화한통 하시라고
    하면 엄마가 생일 축하한다고 전화도 해주시는데(멀리살아서).......ㅠㅠㅠ

  • 22. ..
    '09.8.20 2:52 PM (118.219.xxx.104)

    남동생 정말...
    올케가 뭐라 하든 제 아들도 나중에 그럴까 무섭네요.
    그 정도 해줬으면 생일 잘 받았네요. 원글님 어머니
    아들전화받고 너무나 섭섭하셨을 것 같아요. ㅠㅠ

  • 23. 남동생
    '09.8.20 2:57 PM (211.203.xxx.26)

    인간이 덜 됐네요.
    마누라가 그런말을 해도, 자기가 이해시키고 다독거려야 할 판국에
    오히려 더 일을 크게 만듭니까?
    며느리 생일엔 엄마가 아프셨잖아요. 그리고 안해줬나요?
    참내 저런놈을 자식이라고 $%^$%#$%* 에휴!!

  • 24. 헐헐.
    '09.8.20 2:58 PM (210.94.xxx.89)

    배부른 투정입니다. 그려.
    울 시댁식구들은 제 생일이 언제인지 알지도 못하고 있습니다요.

    결혼한지 얼마나 되었냐구요? 2002년에 했습니다. 아예 물은적도 없습니다. 헐헐...

  • 25. ㅋㅋ
    '09.8.20 3:01 PM (211.195.xxx.212)

    며느님이 저처럼 샘이 많은가봅니다.
    남동생분 잘 타일러보세요... 어머니 편한대로 하셔야지요...

  • 26. 차별은 차별
    '09.8.20 3:02 PM (121.160.xxx.58)

    사위는 손수 차려주시고
    며느리는 외식, 패밀리에서 용수산으로 항변후 변경.
    대접이랄까 사람을 대하는 마음의 무게가 확실히 다르긴 다르네요.

    생일을 챙기고 안챙기고의 문제가 아니라 시댁쪽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가 더 중요한거겠죠.
    사실 사위보다는 며느리가 시집에 더 큰 봉사를 하는데 왜 사위를 더 어려워 하고
    대접해줘야 하는지요.

    챙기려거든 똑같이 챙기고 안챙기려거든 똑같이 안챙기고 그래야지요.
    빈정상하지요.
    남동생이 잘했다는것은 아니고요.

  • 27. ..
    '09.8.20 3:03 PM (58.148.xxx.92)

    그 남동생 분이 정말 생각이 없으시네요,
    아님 그 남동생의 배우자가 문제든지....

  • 28. ...
    '09.8.20 3:05 PM (222.239.xxx.45)

    편하게 사위 생일도 외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집에서 하게 되면 아무래도 여자들이 많이 일해야 하니까 더 서글플걸요.

  • 29. ..
    '09.8.20 3:05 PM (119.202.xxx.82)

    제생각도 윗님과 같아요.
    그걸 그대로 표현한 남동생분도 철딱서니 없어 보이지만, 사위와 며느리의 대접이 다른거 같아 마음이 안 좋을 수 있죠.
    그런데 기본적으로 우리 나라에선 사위와 며느리 차이가 좀 많이 나죠?

  • 30. 유유상종
    '09.8.20 3:16 PM (211.203.xxx.26)

    입니다. 원글님은 지금 잘 모르시겠지만 아마 오~~래 두고 지켜보면 알게 될 겁니다.
    저 아는 사람중에도 저런류의 인간군상들이 있습니다.
    근데 그 부부가 하는짓이 똑같아요.

    저런것들은 나이먹는다고 절대 변하지 않아요. 오히려 저 잘났다고 더 기고만장하고 기세등등하고
    그런다고 저런것들이 부모형제들에게 잘하지도 못합니다.
    오직 저 하나만 위해주고 저 하나만 아는 싸가지없는 인간일뿐입니다.
    자기들은 부모가 똑같이 챙겨주는만큼
    다른형제들하고 똑같이 부모에게 잘하나요?
    오히려 의무는 부모가 나를 다른 사람과 같이 해주지 않았다고 핑계대면서 내팽개칩니다.

  • 31. 며늘
    '09.8.20 3:17 PM (222.237.xxx.126)

    께서 그리서운했다면어쩔수없지만 처음에생일상차려먹고 생생내서 시어머니 생신상 매년차려라라고 안하는것만도 좋게좋게생각히심이

  • 32. 어이쿠
    '09.8.20 3:42 PM (116.39.xxx.98)

    올케가 뒤에서 뭐라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남동생 참 못났네요...(죄송합니다)
    아니 시어머니가 집에서 차려주신다 한들, 그냥 암것도 안 하고 받아먹기만 할 수 있나요?
    설거지라도 도와야 하고 신경쓰이지.. 외식이 훨씬 낫죠.
    앞으로 원글님 속 터지실 일 많으시겠네요...

  • 33. 에이그
    '09.8.20 3:44 PM (116.40.xxx.4)

    부부가 똑같아요. 게다가 자식이 부모한테 저런식으로 말하다니...그냥 풍습이지 그렇게까지 얻어먹어야되나 싶네요.

  • 34. 남동생
    '09.8.20 3:50 PM (221.155.xxx.32)

    한대 때려줘요.

  • 35. 지나가다
    '09.8.20 3:59 PM (125.178.xxx.198)

    불러다가 한대가아니라 열대씩 때려주세요.. 발로때리세요. 손은 열대때리면 팔이아퍼요
    어짜피 정신못차릴인간들이니까...

  • 36. 에휴
    '09.8.20 4:17 PM (122.35.xxx.18)

    남동생분이 와이프말만 전적으로 듣고 믿고하나봐요.
    사실 집에서 시어머니가 차린다해도 가서 밉상스럽게 딱 상만 받고 오나요?
    가서 도와야하고 치워야하고 딱 며느리 일이네요.
    그 며느리는 그 일이라도 못할 사람으로 보이지만

    올케분이 남동생에 비해 많이 믿지는 결혼 하신건가요?
    아니라면 이런걸로 그 부부가 그런일로 서운해하고 도가 지나쳐 본가로 전화해서
    따지지 못할거 같습니다

    저는 시어머니가 첫생일때 내가 부담스러울거 같다고 가족들 외식도 관두고
    오래오래 입을 멋진 코트 하나 사라고 백만원 받았습니다.
    그 당시 물가가 막스마라 코트 살만한 돈이었어요.코트 입을때마다 어머니께 감사합니다.

  • 37. 아마도
    '09.8.20 4:22 PM (219.255.xxx.35)

    모르긴해도 남편한테 그랬겠지요..

    내생일에는 나가서 대충 사먹더니 사위생일은 상차려준다고 하면..
    결국 일은 내가 다해야 되는거쟎아
    내가 아가씨남편 생일상 까지 차려야해?

    ㅋㅋㅋ

  • 38. ..
    '09.8.20 4:32 PM (211.46.xxx.171)

    며느리 입장에서 보면요....
    나가서 먹는다고 서운해 할일은 아니지만..
    사위는 집에서 차려준다면 섭섭하긴 할꺼 같아요..

  • 39. 팔랑엄마
    '09.8.20 4:50 PM (59.1.xxx.68)

    동생을 혼내셔야겠어요...

  • 40. ...
    '09.8.20 7:30 PM (116.36.xxx.106)

    동생이 처가댁에서 생일상을 잘 차려서 대접 받은게 아닐까요...?
    그거에 비해 마누라는 자기 집에서 너무 성의없게 생일대접 받았다 생각해서 그리 했을 수도
    있겠는데요...아니면 마누라 사랑이 지극하던지..^^
    사람맘은 다 똑같은 건데...동생 너무 뭐라하지 마시고 며느리나 사위나 똑같이 대접해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 41. .
    '09.8.20 8:09 PM (211.212.xxx.2)

    애들도 아니고.. 사위랑 며느리 불공평하게 하지 말고 똑같이하라는 분들도 좀 그러네요.
    솔직히, 어머니 연배의 분들께 사위랑 며느리가 어떻게 똑같나요?
    딸과 아들도 차별을 두는게 이상하지 않은 세대의 분들인데 어떻게 며느리하고 사위를 똑같이 생각하실까요?
    사위랑 며느리랑 똑같이 대하라는 분들.. 친정에서 그렇게 해주세요?
    그렇게 따지면 친정부모님 생일에 사위가 가서 미역국 끓여야겠네요.
    물론 끓여드리면야 좋겠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는 집이 얼마나 있을까요?
    뭘 꼭 그렇게 비교하고 자로 재서 똑같네 아니네 따지려고들 하시는지...
    융통성 있게 삽시다들!!!

  • 42. 흠..
    '09.8.20 8:26 PM (116.39.xxx.98)

    위의 점 하나 님 의견에 적극 공감합니다.
    사위랑 며느리랑 차별말고 또옥같이 해줘라... 이건 현실적으로 좀 불가능한 얘기죠.
    특히 지금 어머니 세대에는요...
    그리고 원글님 올케 같은 경우, 사위 생일상 차린다고
    시댁에 가서 순순히 일 도울 사람 같지도 않네요.
    (도와야만 한다는 건 아닙니다만...)
    아무튼 원글님 남동생이 가장 문제입니다.

  • 43. 아이구,,
    '09.8.20 9:49 PM (221.146.xxx.74)

    생일을 챙긴다는게
    상 차려주고 얼마 받고의 의미인가요?

    생일은 본래
    낳은 부모에게 감사하는 날 아닌가요?
    첫 생일 챙겨준다는 말은
    새 식구 생일 기억하라는 의미에서 챙겨주는 것이지요

    며느리 상 나가 먹었으니
    똑같이 해라 라는 건
    너무 애들 같습니다.

    원래 마음이 며느리는 귀하지 않고
    사위는 귀하다
    라는 마음이라면
    공평하시라고 하겠으나,
    그런게 아니라면
    서로 그 마음씀을 봐야 하는 것이지
    공평이 어떤 경우에도 똑같이만 해주면 공평이다는
    솔직히 유치합니다.

    그리고 저도 결혼해서 시가 문제 겪고 사는 홀시모 맏며느리지만
    남동생 처신이 참,,,
    아내 바람막이 되주려는 처신이 아니라
    심술배기 일곱살짜리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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