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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에서 성추행당했어요
한참을 줄서있다 마을버스를 탔습니다 덥고,끈적대구 아이 짜증나
그왜 이상한 느낌있죠 내 엉덩이 뒤로 뭔가가 왔다갔다하는....
순간 이런 개자식!!(속으로) 아직 확실하지 않으니 대놓고 욕할수는 없고
잠시 짜증스런 투로 한쪽으로 겨우 몸을 피했죠
그런데 이 개자식이 비집고 쫓아온겁니다
그러군 계속 비벼대대요
움직일수도 없을만큼 사람은 꽉 차있고 이놈은 계속비벼대구 하는수없이 다 오지도 않았는데 내려버렸습니다
생각할수록 더럽고 신경질납니다
누가 욕좀 해주세요
1. 에잇~~
'09.8.19 11:06 PM (125.184.xxx.42)개자슥!!!
"좋냐??" 하고 휙~돌아보지 그러셨어요?
에라이,, 나이살먹는넘들이 추접긴!!
날도 더운데,, 액땜했다 생각하세요~원글님..^^2. ,,
'09.8.19 11:07 PM (59.19.xxx.253)어휴,,전 성추행을 하도당해놔서 무서워요,지하철타면 엉덩이에 딱 붙어서 비비대고 고등학교때 넘어질까봐 손잡는것에 잡고있는데 어떤놈이 가슴을 스윽 만지고 가고,,하여간 나갔다하면 성추행 당했어요 결혼하고는 좀 적게 당하지만요 제가 쉬워보이는지 원..
3. ㅠㅜ
'09.8.19 11:11 PM (125.181.xxx.215)가만있으시면 안되요.. 소리쳐서 망신을 주든지 꼬집던지 발을 밟든지.. 하여간에 본때를 보여줘야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4. 저도
'09.8.19 11:11 PM (210.106.xxx.19)그런새끼들은 도대체 뭘 먹고 저렇게 된거에요?
저런놈들 다 한대 뭉쳐가지고 쓰래기 매립장에 갖다버렸으면 좋겠네요.
븅신들.....에라이....또라이들아..5. 그래서
'09.8.19 11:14 PM (114.200.xxx.118)저는 느물거리게 보이는 남자(젊든 늙었든)는 미리미리 피합니다.
제 행동이 좀 지나치다고 가끔은 생각하지만, 당했을때는 이미 늦은지라...
우리나라에서는 소리 지르면 여자가 더 창피한 꼴 당하잖아요.
표 안나게 발을 꽉 밟든지, 하옇튼 표안나게 해야돼요.6. 아진짜..
'09.8.19 11:14 PM (219.251.xxx.232)날도 더운데 그런 드런 짓거리 하는 인간이 있었어요?
이그... 원글님 살짝 손을 뒤로 돌려서 그 놈 거시기를 사정없이 비튼다음 비명을 지르시죠..
그럼 그 놈 꼼짝 못했을텐데요... 다들 원글님 말 믿지 수컷 말 믿겠어요?
제가 열이 확 오르네요..
저는 고등학교 다닐때 길에 친구들과 가는데 어떤 미친ㄴ 이 제 치마위로 중요부분을 쓱 건드리고 가길래 마침 동네 사람들도 있고 해서 바로 "아이~ 씨**이 어딜 건드려!!" 하고 고함질렀더니 한번 휙 돌아보면서 당황하며 가더라구요..
원글님 두고두고 찝찝하고 기분 더러운 경험 하셨네요... 이휴~~~7. 이런~~
'09.8.19 11:19 PM (116.122.xxx.187)나쁜 **!!
그럴땐 주변에 있는 발을 닥치는대로 밟으세요. 세게!!
그럼 그넘이든 아니든 소리를 지를테고 그 짓을 멈출거예요.
주변 남자들 발 몽땅 밟아버리세요8. 요즘은
'09.8.19 11:45 PM (124.195.xxx.16)성추행 당한거 알린다고 여자가 더 창피당하고 그러지 않던데요. 예전과는 분위기가 좀 바뀌었어요. 물론 사람이 거의 없는 곳에서라면 위험하지만 사람 많은 곳에서는 큰소리로 '뭐하는 짓이냐'고 창피 주세요.
9. ohmy
'09.8.19 11:48 PM (122.45.xxx.19)http://cafe.daum.net/ambri/3nQo/34?docid=Li7h|3nQo|34|20090723173424&q=%BD%CC...
이래서 태형을 부활시켜야 한다니깐요~ 저런것들은 맞아야 정신차려요.10. 요~이놈을..
'09.8.20 12:33 AM (116.124.xxx.27)개쉑키~~~~~~~~~~~~~~
인간의 탈만 썼지 짐승!!!!!11. 댓글들이 충격적
'09.8.20 1:35 AM (118.6.xxx.200)성추행을 당하면 현장에서 어떤놈인지 확인한 후
경찰 불러야하는거 아닌가요?
조용히 넘어가고싶은 분들이야 어쩔 수 없지만
댓글들의 반응이 다들 너무 소극적인데 놀랐습니다.
성추행 하는 넘이 잘못 된거지 당하는 쪽은 피해자인데
왜 이렇게 쉬쉬?하는듯한 느낌이 드는건지...
제가 이상한가요?12. 옷핀준비했다
'09.8.20 6:16 AM (119.70.xxx.20)더듬으면 사정없이 찔러주시고 시침떼세요
13. 아는언니
'09.8.20 1:35 PM (125.131.xxx.206)생긴 건 아주 여성스러운데 가끔 독하다 싶을 정도로
당찬 언니가 한 명 있습니다.
그 언니는 큰 소리로 자신을 누군가 만지고 있다고 알림으로
위기를 극복합디다...일례로...만원에 가까운 지하철을 타고 가고 있던 중
갑자기 그 언니가 큰 목소리로 이야기합니다.
"야, 아까부터 어떤 놈인지 모르겠는데 자꾸 더듬는다.
언놈인지 좋덴다~ 야, 난 가만히 있을 테니까 니가 그 손모가지 좀 봐 놔라.
미친놈 불쌍한 면상이나 한 번 보게."
옆에 있던 지인들 이게 뭔일인가 싶어하는 사이
언니 주변에 서 있던 남자들이 슬그슬금 멀어지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