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G시장 이용하지마세요~!!! 환불금액보다 차감액이 더 크거던요
지난 3주간 지마켓서 열심히 티셔츠를 샀습니다. 코코롤*라는 판매자가 티셔츠를 행사가 1900원, 2900원에 팔았거든요.
근데 싼게 비지떡이라고 천이 얇디얇아서 속이 훤히 비치는 건 다반사고 손톱으로 긁으면 북하고 찢어질 정도...
그래서 반품하려고 반품창을 클릭하니 주문일에서 7일이 경과되면 반품창이 안열리게 되어있더라구요. 반품창에는 "판매자와 상의해서 처리하라"는 안내문이 뜨죠. 배송이 늦은 경우가 허다해서 7일안에 반품결정하기가 어려워 울며 겨자먹기로 걸레같은 옷을 떠안고 있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설사 반품기한내에 반품하려고 해도 배송비 10000원을 결제하라고 나옵니다. 1900원짜리 티셔츠 하나 사서 10000원이나 내고 반품할 바보가 어딨습니까? 그러니 대부분의 판매자들이 이점을 노리고 걸레같은 옷을 사진만 그럴싸하게 찍어서 팔아먹는 거죠.
어쨌든 저는 판매자와 의논끝에 하자상품반품하면서 같이 물건을 보내겠다 이야기한 후 판매자에게 상품을 보낸 결과 열흘이 지나도 환불이 안되는 겁니다. 환불안해주느냐고 문의글 올리면 "오늘 저녁 7시 이후에 확인해보라"고 곧 환불해줄 것처럼 답글이 달리구요. 이런 식으로 하루하루 지연.. 그래서 지마켓측 고객센터에 문의했는데 답글 안줍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안 사실인데 G시장보다 옥션이 훨씬 싸게 물건을 팔고 있더라구요. 레츠라는 판매자에게서 블라우스를 샀는데 가격대비 옷이 이뻐서 또 사려고 하다가 우연히 옥션에서 이 판매자 이름을 검색해봤어요. 근데 같은 아이템들이 10-20% 더 저렴하게 팔리고 있더라구요. 제 지마켓 신용점수가 800점에 가까운데, 이처럼 지마켓 죽순이라고 할 정도로 지마켓서 물건들을 사온 사람으로서 굉장히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어쨌건 옥션이나 다른 사이트 반품시스템은 정상인지 모르겠으나 지시장은 아니에요. 만약 다른 사이트도 지시장과 같다면 우리 모두 나서서 시스템 개선을 요구함으로써 소비자의 권리를 지킵시다.
1. ..
'09.8.19 5:16 PM (121.141.xxx.78)1900원짜리가 다 그렇켔죠.
2. 요즘
'09.8.19 5:21 PM (78.48.xxx.181)인터넷마켓은 11번가 아닌가요? 첨엔 SK라 별로였지만, 지마켓도 이베이로 넘어간 거 보고
이용하기 시작했는데, 여러가지 장점이 더 많아요. 지마켓은 원래 서비스는 별로라도
쿠폰이 좋았는데 요즘은 쿠폰도 별로라서 잘 안가지네요.3. 쩝
'09.8.19 5:24 PM (59.20.xxx.182)저는 G시장 싫어요..
전에 저는 이벤트 당첨되어서 제세공과금 6만원냈는데
알고보니 이벤트 제공업체가 망했더랬죠
이벤트 주최한 G시장한테 제세공과금 취소해달라고 이벤트 주최측이니 책임지라고 했더니
자기네는 모른다고 망한 업체한테 가랍니다
정말 G랄 하는 업체예요
전에 외국인 전용 접속하는 곳도 이상하게 만들어 사기치더니..4. .......
'09.8.19 9:02 PM (125.184.xxx.223)속 많이 상하시겠네요...
전 인터파크 때문에 지난주부터 지금까지 무지하게 속 썩이고 있어요..ㅠㅠ
원글님은 그래도 소액이지, 전 자그마치 3만원도 넘습니다....
물건이 불량인지 작동이 아예 안되어서 반품하려고 하는데 인터파크에서 반품무료쿠폰 제공하더라고요...그래서 물품 옆에 있는 '무료반품' 버튼 누르니 저절로 구매확정으로 넘어가버리더군요..-_-
고객센터에 전화하니 원래 무료반품쿠폰 받기 누르면 구매확정으로 넘어가는거라고...그럼 왜 구매확정 된다는 팝업창이 안뜨냐고 하니 옛날에는 그거 뜨게 했는데 요즘은 팝업창 차단하는 고객이 많고 해서 없앴다 합니다. 하.....기가 차서 ㅠㅠ
누가봐도 딱 오해하기 쉽겠더라고요...어느 오픈마켓이나 구매확정이 되어서 판매자에게 돈이 넘어가버리면 팝업창이나 대화창이 떠서 확인버튼 누른뒤에 넘어가게 되어 있고 이게 상식 아닌가요...ㅠㅠ
자기네들은 대신 굵은 파란색 글씨로 공지 썼다고 해명하는데 눈 씻고 봐도 그런거 못봤고...인터파크아 이벤트나 쿠폰 제공하다가 갑자기 슬그머니 없애거나 쿠폰 적용 물품을 슬슬 제한하거나 한다더니 이런 일을 당할줄 몰랐어요...
게다가 샀던 물건이 마늘박피기라고...무슨 중소기업제품인데 어머니께서 홈쇼핑에서 보셨다고 사다달라고 하셔서 산거였는데...안돌아가서 제조업체에 전화하니 자기들은 물건 만드는것만 하기때문에 판매업체와 해결보라고 하더니만 나중엔 사장이라는 사람이 전화를 해서 그 업체에 우리 물건 판매한 적이 없다고 확인차 우리가 산 물건 보내달라고 하질 않나...
이상해서 판매업체에 정품 맞냐고 물어보니 자기네들은 도매상이라는 대답만...메일이나 게시판에 정품 여부 물어봐도 뚜렷한 대답도 없고....
사장이라는 사람은 자기들 믿고 먼저 보내달라고...그럼 맞교환 하자니 그건 곤란하다고 안한다고 ...그 회사 게시판에 글 올렸더니 2번이나 무단삭제..-_-
이후로 중소기업에서 나온 가전제품은 절대 안사기로 굳게 결심했습니다..사더라도 공신력있고 엔유씨전자 이런데처럼 이미지관리 안하면 소비자입김이 무서운 업체거 사야겠더라고요...그 업체 그래도 벤처기업 상 받았네 신문에 한 번 나왔네 했는데 그거 다 믿을게 못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