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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동서집에서 지낼때
시부모님께선 바로 사업차 다른곳에서 사십니다 (한시간거리)
제사는 시부모님 집이지만 형님이 살고계시니 거거서 지내는데요
제사 장보는거는 어머님께서 손수다 부담하시고 계세요
전 아랫동서인데 제사비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 저흰
'09.8.19 4:44 PM (119.196.xxx.66)아주버님이 먼저 돌아가셨는데 그 때 5만원씩 작은형님과 저희 드렸구요, 아버님 돌아가신 후론 10만원씩 드려요. 일은 일대로 같이 하구요.
2. ...
'09.8.19 4:51 PM (218.156.xxx.229)제수 비용을 시어머님이 다 대신다면 시어머님께 드리는게 맞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일은,
손윗형님이 어쨌든 살고 계시는 공간에서 제사를 지낸니 당연히 같이 일하고 같이 뒷정리하셔야겠죠. 손윗형님이 제수비용을 안내시더라도 살짝 눈감아주는 센쓰??
어쨌든 손윗형님은 자기 집에서 자기 살림으로 하니 심정적으로 무조건 자기가 더 많이 한다고 생각할거고, 손님 한 번 치루면 오기 전과 오고 간 후...일 많잖아요.
또 나중에 그 제사도 자신의 몫이 될테니.
나중에 형님이 다 물려 받으시면 그땐 형님에게 드리면 되겠네요.
그리고 지금 형님댁에 조카가 있다면 제수비용은 시어머님께, 조카들에겐 용돈을...
이 정도면 아주 좋은 처신???이라 사료되옵니다.
관계는 "손해본다"라고 생각하며 지내야...무리가 없더군요.3. 애매하네요
'09.8.19 4:52 PM (121.160.xxx.58)원글님도 일을 형님이랑 똑같이 하시면 형님보는 앞에서 시어머니 드리고요.
돈만 보내실거면 반반 보낼까요?
제가 해 보니 사실 돈 드는것보다 일 혼자 하는게 더 가슴아파요.
아예 없으면 포기라도 하지 있는데 혼자하려니 왜 그렇게 상대적박탈감이 큰지모르겟어요4. ...
'09.8.19 4:54 PM (218.156.xxx.229)그건 그래요. 돈보다 동참. 이 심정을 서로 잘 이해해 줘야해요.
5. 애매
'09.8.19 5:25 PM (116.127.xxx.115)어머니가 제사비만 부담하시는 건지
아님 제사 장보는 것도 다 해주시는지요??
제사비만 부담하신다면
형님께 드리는 게 맞는 거 같구요
제사장을 다 봐주신다면...
글쎄,,돈은 어머님께 드리되
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야할거같아요.
제사,,,
안지내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많이 힘들어요..6. 아나키
'09.8.20 11:32 AM (116.123.xxx.206)장도 내가 봐....일도 내가 해.....
돈은 커녕 짜증난 얼굴로 와서 투덜거리다 가는 우리 나보다 5살 많은 손아래 동서는 뭔지.....
아....다 포기하고 산다고 해도 이런 글 보면 짜증이 울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