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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뽑은지일주일만에 긁혔는데 심증가는 인물이..

새차 조회수 : 1,175
작성일 : 2009-08-19 11:18:00
이번에 94년식 엑센트 노후차량 혜택보고 신차를 뽑은지 일주일만에 어느 인간이 못으로 긁었네요..
진짜 마음 아픕니다.
평생 이뻐해주리라 매일 아침 다짐하고 볼때마다 흐뭇한 우리 가족인데.

근... 데...
어제저녁 친정에 갔다가 남편이 주차를 잘 못하는 바람에 전화가 왔습니다.
남편말로는 협박하는 말투로 차 똑바로 대라고 하더랍니다.
그말 듣고 당장 내려가 차 빼고 집으로 왔습니다. 어젠 밤이라 확인을 못했구요.
오늘 아침 출근때 보니 못으로 팍 찍어 찌익 찌익 2번 긁었네요..
정비소 갔더니 20만원 이랍니다..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아.. 남편이 인도에 주차를 했습니다. 인도인지 몰랐답니다.
친정아파트가 주차공간이 부족해 인도를 없애고 전부 주차공간으로 만든곳이고 인도는 주차장에 그냥
페인트로 그어져  인도라고 적어놓았더군요..
IP : 211.51.xxx.1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8.19 11:30 AM (121.151.xxx.149)

    한번억울한일이 잇었지요

    전에 살던 동네엿는데
    누군가가 새차를 샀기에 남편이 그차보고 부러워서
    왔다갔다하면서 몇번 그차를 유심히 보았습니다
    너무 열심히 보길래 저는 아이델고 들어오고
    남편은 담배피면서 차를 살펴보앗나봅니다

    그런데 몇일뒤에 차범퍼에 기스가 가있더랍니다
    열심히 보던 제남편을 누군가가 보앗구요
    그런데 그사람이 차주인에게 말해서 범인으로 몰아세우는데
    제남편은 가지고싶던 차라서 열심히 살펴보앗을뿐 만진적도없다고햇는데도
    제남편을 의심하고 소리지르더군요

    너무 억울해서 cctv로해서 범인을 색출했는데
    우리아파트 사람이 아니여서 범인을 잡을수가없었습니다

    정말 확실하게 증거가 있지않는한은
    범인이라고 생각하지마세요
    정말 억울하죠

  • 2. ..
    '09.8.19 11:33 AM (85.154.xxx.136)

    심증만으론..
    저희도 a라는 회사동료분댁에 낮부터 모여서 음식준비해서 저녁에 밥 먹었어요.
    근데 그 아파트가 주차하는곳이 정해져 있었나봐요. 저희는 몰랐어요.. 한국과 달리
    호수가 c1 c2 이런식으로 적혀있어서요. 10시쯤 나가는데 저희차는 괜챦은데 나란히
    세워 두웠던 b의 차 타이어를 두개 앞뒤로 찢어 놨더군요..
    a말로는 주차 때문에 그집 주인이 그랬을것 같다고.. 영국인인데 좀 그런 성향이라고
    하더군요. 저희가 잘 몰라서 그랬는데 타이어를 찢어 놓다니 .. 허걱 했는데
    b는 못으로 긁어 놓은거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하더니만..
    원글님이 딱 그런일 당하셨네요..
    그놈도 딱 그런일 당할거라고 생각하시고 마음 푸세요..

  • 3. ..
    '09.8.19 11:34 AM (218.50.xxx.21)

    남편 몰던 차를 몰고있는데.,..제가 안낸 잔기스 너무 많아요...
    어젠 옆문에서부터 주욱....앞까지 ..검은기스...
    내 잡으면 전체 도색하리라...
    담에 차사면 블랙박스 앞뒤로 되는거 설치하리라...

  • 4. 저도
    '09.8.19 11:37 AM (122.46.xxx.118)

    저도 옛날에 제차 긇은 놈 차 2배로 긁어 놨어요.
    밤마다 언방에 들여 놓고 자고 싶을 정도로 아끼던 차였는데

    주차 문제로 시비 붙은 놈이 긇은 것이 분명했거든요. 못으로..

    잡을려면 절대 못잡으니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하는 수 밖에요.

    반드시 2 배로 갚아줘야 되요.

    1줄 긇었으면 2줄로..

    2줄 긇었으면 4줄로..

    안 그러면 부화가 치밀어서 살 수가 없어요.

  • 5. ...
    '09.8.19 11:48 AM (211.212.xxx.229)

    아이고 자신이 못에 긁힌거 같겠어요. 그것도 새차라..

    남의 새차에 어떻게 못으로 긁을까요..정말 강심장.
    근데 심증만으론 할 수 있는게 없을거 같은데요..

  • 6. 본인부담금
    '09.8.19 12:05 PM (218.155.xxx.104)

    새차 출고했으니 당연히 자동차 보험 들으셨지요.
    주차해 놓았더니 못으르 긁어놓았다고 경찰에 신고하세요.
    범인은 잡을수 없을테니 경찰서에 신고했다는 확인을 받기위해 신고하는 겁니다.
    보험사에 연락하면 본인부담금 비용 지불하고 자동차 보험으로 처리해 줍니다.

    1998년...
    새차 뽑고 사흘만에 우리차 본넷 위에 누가 못으로
    추상화 수준으로 그림을 그려 놓았더군요.
    IMF로 힘들때... 대출받고 할부해서 새차 뽑았는데
    새차 나오고 며칠만에 그러니 어이상실 이었습니다.
    못으로 긁힌 자국이 너무 깊고 선명하고 부위가 전체적이라
    도색으로는 안되겠다고 본넷 교환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못으로 깊이 파인 자국은 도색해도 시간 지나면서 녹이 슨답니다.
    본넷 교체비용이 꽤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자동차보험 본인분담금만 지불하고 본넷 교체했습니다.

  • 7. 새차는
    '09.8.19 12:21 PM (121.137.xxx.180)

    어차피 하루타면 헌차....기스나는건 별거아니니 그냥 마음속에서 놓으세요..후후.

    저도 노후차량보장으로 새차 카렌스 뽑았어요.
    근데 울신랑이 사고서 3일만인가 주차하다가 살짝 박았다는...그것도 자기가 박은줄도 모르고 가더군요.
    어히쿠야...
    탓할사람이 본인이니 화도 못내고...가슴만 아파하는데..저는 제가 먼저 기스 안내서 다행이다 싶어요..ㅎㅎ

  • 8. 새차-원글
    '09.8.19 12:22 PM (211.51.xxx.181)

    너무 속상해서 하소연 한 겁니다.
    본인부담금이란게 있군요...
    한번 알아 봐야겠습니다.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그러면 안된다. 우리차 긁어 논 놈인지.. 뭔지.

  • 9. .
    '09.8.19 12:53 PM (121.136.xxx.184)

    에고..어차피 하루타면 헌차..라고 어찌 마음에서 놓을 수 있을까요.
    부처님이 아니고선 힘들듯.
    다만 심증가는 사람이 있다고 거기에 집중하면
    더 화만 나고 안정이 안될 듯 합니다. CCTV확인해보시고, 확인 안되거든
    위에 님 말씀하신대로 본인부담금처리하는 게 젤 현명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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