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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 김대중대통령님의 지지자는 아니었습니다.
당연히 국장이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대통령이라고 해서
국장을 해야만 한다는 법은 없고
박정희는 했는데...의 이유가 아니라
분명
'국가 또는 사회에 현저한 공을 남긴' 이라는 조항이 있잖아요.
노벨평화상 그거 단 하나 만으로도
그 분은 국장으로 보내드릴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충분하시죠...
박정희가 재임 중 죽어서 국장이라고요?
아휴.
그렇담 재임 중 죽는 일은 극히 드문 일이니
우리나라는 앞으로 국장은 영원히 없으리라 보는게 낫겠네요.
노벨평화상도 현저한 공으로 인정 못 받는 세상에
어느 분이 '현저한 공'을 인정받을까요.
이런걸 논하는 나라라는 것 자체가 슬픕니다.
당연한 것인데...
1. 에효
'09.8.18 7:27 PM (115.139.xxx.242)당연한것을 이렇게 논하게만드는 정말 싸구려정권에 두손두발 다들었습니다
2. ,,,
'09.8.18 7:42 PM (124.50.xxx.98)인간적인 호불호와 상관없이 국가, 사회에 현저한 공을 남기신분 맞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상수상자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싶습니다.
지난 10년간의 발전 깍아내리고 싶으니 국장 하기 싫겠죠.. 참 일관되게 찌질하네요.3. 썪을 넘들
'09.8.18 8:02 PM (121.147.xxx.151)그러니 점점 더 정나미 떨어집니다
4. ㅜㅜ
'09.8.18 8:08 PM (210.222.xxx.67)이 정부는 장례 절차 하나만으로도 국민들을 치를 떨게 하네요....
참으로 묘한...재주가 있는 정부예요. 아마 두고두고...이런 사례는 없을 듯...
재임 중에 죽는다면 거의 암살이거나 심장마비 이런 건데 국장 하면 나라가 뒤집히기라도
하는 걸까요? 참...살다 살다 별 사소한 걸로 시비거는 인간들이네요.5. ㅎㄷ
'09.8.18 8:19 PM (123.109.xxx.228)정권이 바뀌고 나서 '상식'이란게 정말 상식이 아니었단걸 알게되었습니다.
아주아주 기본적인 상식조차도 원한다면 투쟁을 해야하고 그 결과조차 순탄치 않지요.
국세청장 후보가 탈세를 해도 괜찮고, 검찰청장 후보가 범법을 4,5회 해도 죄송하다 하면 괜찮아지는 상식은 그전엔 불가능하던걸 지금은 당연한걸로 새로 인식당하지요.
정권이 국민 하나하나를 투사로 만든다면.. 투사가 되어드리지요.
현 정권.. 당신의 심장을 투사가 되어 향해 달려가 드리지요.6. 배꼽
'09.8.18 8:32 PM (121.139.xxx.240)몇 시간 전에 돌아가신 분에게 지지자는 아니었습니다라는 제목이 참 그렇습니다.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대통령을 있는 그대로 존경해 드릴 수는 없는지
국민과 국가를 사랑하고 그를 위해 헌신하신 분을 제대로 평가해 주지 않는
우리 나라의 현실이 정말 비참합니다.7. ....
'09.8.18 8:34 PM (220.126.xxx.186)친일????지지자?으으으으웩
8. 조심스럽게...
'09.8.18 9:55 PM (122.43.xxx.9)공감되는 글 쓰셨는데,
제목가지고 뭐라 그러지 않으셨으면 해요.;;;;;;;
지지자는 아니었다고 말씀하실 수도 있다고 봐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