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버지가 6월에 돌아가셨습니다
오늘 아버지명의로된 집과 건물을 어머니 이름으로 바꾸기위한 서류들을
준비했지요
가족관계증명서에
내아버지 이름옆에 사망이라고 써잇는것으로보고는 눈물이 나더군요
오늘 은행이나 관공서에 가서 아버지 이름을되면
고 @@@의 따님이시군요 하는소리만 들으면 왜이리 낯설고 눈물이 나는지요
이곳에서도
신문에서도
뉴스에서도
내가 정말 좋아했던 존경했던 노무현대통령님
한시대를 정말 아프고 힘든일들을 다 겪으면서
몸으로 몸으로 민주주의를 애써주신 김대중대통령님
그두분이야기에 고 노무현대통령, 고 김대중대통령이라는 말을 들으면
그래서 이제는 이곳에 나와같은하늘아래에 없구나를 새삼 느끼네요
2009년 저에게는 아니 우리민족에게는 너무 힘든해인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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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대중,고 노무현, 고 @@@이라는말이 왜이리 낯선지
눈물 조회수 : 240
작성일 : 2009-08-18 18:57:41
IP : 121.151.xxx.1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두요
'09.8.18 7:39 PM (211.211.xxx.195)너무너무 슬퍼서 눈물도 말랐어요
올해 너무 슬픈일들만 일어나네요...
우리 힘내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2. ..
'09.8.18 8:00 PM (124.5.xxx.102)님 글 읽으니 또 울컥..눈물나요
저도 그..고....고 노무현..고 김대중...이런 말 너무 낯설어요
아직은 너무 이른데..마음의 준비도 안되었는데..3. ▶◀웃음조각
'09.8.18 8:10 PM (125.252.xxx.2)전 이명박 대통령이라는 말도 낯섭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김대중 '전' 대통령.. 뭐 이런말도 낯설고요.
특히나 앞에 '고'를 붙이면 더더욱 그렇겠네요.4. 전
'09.8.19 3:15 AM (211.212.xxx.229)앞에 고 자도, 중간에 전 자도 안붙여요. 그냥 노무현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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