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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픈 증상좀 봐주세요..

어찌할까요? 조회수 : 430
작성일 : 2009-08-18 18:57:33
30대 중반의 주부랍니다..

제 증상 보시고 대략 무슨 병원을 가야할지 한번 여쭤봐요.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대략 2~3년 된듯 한데요 요즘 증상이 심해지고 있어요.

증상이 어느순간 아득해지면서 멍해지고 가슴이 엄청 뛰구요..

귀가 먹먹해지면서 제대로 들리지도 않는듯 하고,

말하다가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말도 꼬이고 말이 제대로 안나오는듯해요.

말하는게 제대로 말이 안나오는것 같기도 하고..

그러다 스르륵 사라지고..

그냥 시간 장소 관계없이 화르륵 해서 그 증상때문에 제가 불안해 집니다.

그냥 찬찬히 살펴보면 생리즈음에 좀더 심해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호르몬 질환일까요..? 아니면 홧병같이 정신적 질환일까요..?

이럴때 병원을 어디로 가야할런지도 막막하구요....

아까도 아이 유치원 선생님이 전화가 왔는데 전화하는 도중 먹먹해지며 말도 제대로 안나오는듯 하고,

그래서 얘기를 한다고 하는데 선생님께서 제대로 말을 이해못하신듯 네?네? 계속 얘기하시고

그래서 더더욱 걱정이 된답니다.

혹시 도움주실분.. 댓글좀 많이 부탁드려요..
IP : 222.234.xxx.20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09.8.18 7:14 PM (121.151.xxx.139)

    공황장애 아닐까요?
    저는 삼십후반인데 작년에 처음으로 공황장애란걸 경험한적 있어요
    그뒤로 거의 일년에 한번정도 나타날 기미가 보이고 제 경우엔 마음이 불안할때 그런거 같았어요.
    제가 경험한 공황장애와는 약간 다른점은 있지만 저도 가슴이 마구 뛰고 조이는듯하고 약간
    비슷한 점도 있네요
    무엇보다 마음의 병은 (정신적)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는게 제일인것같아요
    점점 심해지거나 오늘처럼 다른분들과의 대화도중에도 그런 증세가 자주 나타나신다면
    병원을 가보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저도 공황장애 일년에 한번씩 두번 겪고나서 병원찾았더니 일종의 불안증이라면서 불안증엔
    강박증.공황장애 등등 여러가지가 있다고 하네요
    생각처럼 쉽진 않지만 마음을 편안히 가지고 사시길 바래요

  • 2. ...
    '09.8.18 8:10 PM (210.222.xxx.67)

    일단 귀의 청각 자체의 문제인지...아니면 다른 신경계의 문제인지 이비인후과에서
    정밀검진을 받아보시고 그래도 의심스러우시다면 정신과에 가셔서 심리검사를 받아
    보심을 권합니다.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인데 누구나 한번쯤은 걸릴 수 있는
    흔한 질환입니다. 걱정 마시고 다녀오세요...고칠 수 있습니다.

  • 3. 열심히
    '09.8.18 9:45 PM (125.129.xxx.14)

    갑상선 질환이 의심됩니다. 갑상선 호르몬 저하증이 아닐까 합니다. 갑상선은 심장과 직결되어있습니다. 내과방문해보세요. 하지만 약은 최소 처방받고 운동과 심리치료, 영양제 등등으로 해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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