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접촉사고를 냈는데요~

어쩌죠? 조회수 : 1,198
작성일 : 2009-08-13 21:09:31
후진주차를 하다가 이미 주차되어 있는 차량(sm3) 과 경미하게 접촉사고가 났어요.
100% 제 과실이죠..
조수석쪽 차문이 약간 우그러졌어요.
보험처리를 하자 했더니 이분이 그냥 보험 할증도 되고 하는데..
알아보니 25~30정도면 수리할 수 있을 듯 하다고 걍 합의하자더군요.
작년에 제가 비슷한 사고로 보험처리한게 있어서 두건 이상이면 10%정도 할증이 3년간
유지된다길래.. 그러자고 했지요..
근데...
30만원에 죄송한 마음 더해 10만원쯤 더 드릴까 했더니
이분이 대뜸 50 만원을 달래요..
그냥 이정도에서 합의해야 하나요?
아님 보험으로 처리 할까요..
울 아부지 아시면 저 당장 차키 뺏길지 몰라요 ㅠㅠ
IP : 118.33.xxx.2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르른
    '09.8.13 9:15 PM (59.22.xxx.194)

    일단 보험처리 하자고 하세요
    그런 다음에 보험회사에 그 돈 본인이 다시 내겠다 하고
    비용을 내시게 되면 할증되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봐주는척? 하면서 실속을 더 챙기시는듯하네요
    보험회사에 맡기면 보험회사 상대로 상대방 차주가 바가지 못씌우죠

  • 2. 할증될
    '09.8.13 9:16 PM (125.190.xxx.48)

    금액하고 비교해 봐야지요..더 적게 드는 방향으로..

  • 3. 푸르른
    '09.8.13 9:18 PM (59.22.xxx.194)

    소액이라고 알아서 해결하려다가 오히려 바가지 쓸수도 있으니
    일단 보험처리하고 나중에 보험회사에 비용 입금해주면
    할증되지 않으니 보험처리 하세요

  • 4. 웃겨
    '09.8.13 9:19 PM (116.34.xxx.47)

    차라리 보험처리 하세요
    sm3 몇년식인줄은 모르지만 50이면 부품다 교체하겠네요
    우선 아시는 카센타에 견적내보시고 30 미만이면 현금처리하시고
    아저씨 끝까지 50 부르면 걍 보험처리하세요

  • 5. 저도
    '09.8.13 9:22 PM (125.132.xxx.148)

    마자요..
    그냥 보험처리할께요 그러시구요..
    나중에 보험회사에 수리비 입금하시면 할증되지 않습니다.
    꼭 그렇게 하시길.. 저도 얼마전에 상대차 체어맨을 기스내본지라.. ㅠ.ㅠ

  • 6. 원글이
    '09.8.13 9:24 PM (118.33.xxx.217)

    빠른 답글에 감격이~~
    아~ 보험회사에 그런식으로 해결해도 되는건지 몰랐어요
    내일 다시한번 통화해보고 안되면 그냥 보험처리 하자 그래야 겠어요
    제가 죄송하다고 너무 굽신거렸나 싶기도 하고..
    도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7. 근데 전...
    '09.8.13 9:28 PM (119.64.xxx.78)

    15년은 족히 넘어 보이는 (어쩌면 훨씬 더 될수도....-_-;)
    소형차에 살짝 닿기만 했을 뿐인데도,
    상대차주가 온데가 다 아프다고 진상 부려서,
    보험사로 바로 넘겼는데도 결국 치료비(?) 및 교통비 실비,
    차 범퍼 통째로 갈았다고 몇십만원, 거기다 합의금(안주면
    입원해 버리겠다고 협박.....) 100만원까지 뜯겨서 정말
    어이없던 기억이 있네요.
    보험사가 애니X였는데, 중재도 뭣도 제대로 못하고 그냥
    달라는대로 줘버리더군요.
    상대가 워낙 진상이면 어쩔 수 없는건지......
    보험사에서 위로랍시고 한다는 말이 "계속 저러고 다니면
    블랙리스트에 올라 저도 좋을거 하나 없다"고........
    정말 최악의 액땜이었네요.

  • 8. selak.s
    '09.8.13 9:34 PM (194.95.xxx.248)

    저는 십여전전에 친구랑 둘이 티코를 타고 서울에 병원에 입원하신 아버지를 뵈러 상경중이었는데요, 한강대교인지, 무슨 다리를 건너다가 앞차를 뒤에서 박았어요.. 와. 엄청나게 큰 외제차였어요. 근엄한 회장님 같은 분이 뒤에 타고 있는데. 기사분이 내리셔서 마구 화를 내셨어요. 당연히 백프로 저희 과실이었죠. 어쩔쭐 몰라하면서 조아리는데, 근엄한 회장님이 내리셔서 보는데, 우리 티코는 앞에 범퍼 주저앉고, 헤드라이트 하나 완전히 박살났는데, 그 아~주 비싸 보이는 외제차는 약간의 흔적만 남아있더라구요..(그래서 좋은 차 타나봐요..) 회장님이 손을 저으면서, 되었네. 가보시게.. 하는데, 무진장 고마와하면서 굽신 절하고 돌아온적 있었어요. 가지신 분의 아량이었는데, 암튼 무지 고마왔어요. 부르는게 값이었을텐데...

  • 9. ..
    '09.8.13 9:38 PM (125.132.xxx.131)

    사고처리비용이 30인가 50인가 넘지 않으면 할증 없다고 들었어요.
    소액은 자기부담으로 처리하는게 낫다고 하는건 보험회사에서 뿌린 루머라는...

    저는 무조건 보험처리합니다. 12만원 짜리도 보험처리합니다.

    잘 아시는 분게 물어보세요.
    어떻게 자비처리가 할증보다 나을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보험의 의미가 없지요.

    적은 금액은 할증 적용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남편 회사 차량담당주임에게서 들은 충고대로..
    저는 무조건 보험처리..

  • 10. 할증은
    '09.8.13 9:57 PM (114.206.xxx.187)

    50만원 이상이라네요..

  • 11. 소액
    '09.8.13 9:59 PM (125.135.xxx.225)

    할증 안붙는데요..
    보험처리하세요..
    보험회사에 맡기니 보험금 오히려 더 많이 뜯어가든데요..
    아파트 안에서 배탈 오토바이가 들이 받아서 보험회사 불렀거든요..
    사람은 멀정하고 오토바이만 넘어져서
    누가봐도 10만원정도 나오는 수리빈데..나중에 보니 23만원 정도 줬더라구요..

  • 12. 저기...
    '09.8.13 10:07 PM (110.9.xxx.223)

    근데요, 전 주차장 기둥에 부딪혀 조수석 문짝을 찌그러트려서 그거 수리하는데
    문짝 찌그러진건 통채로 갈아야 한다더라구요. 찌그러진 문짝 펴주는 수리는 안 좋다고 해서...
    암튼, 그래서 50만원 더 주고 갈았는데... (전 sm5였구요)
    제가 서비스센타에서 바가지 쓴 걸까요? ㅠㅠ

  • 13. ...
    '09.8.14 1:09 AM (141.223.xxx.142)

    저기님~
    전 얼마전에
    문말고 휀더라고 하는 앞옆 부분있죠?
    거기만 갈았는데 보험처리해서 45만원 나왔었어요. (제차는 아제라=tg)
    제 생각에 바가지는 아니었을 듯 한데요...

  • 14. 할증될수있어요.
    '09.8.14 11:12 AM (112.150.xxx.233)

    경미한 사고(50만원 미만)가 할증이 안된다 하셨는데, 그게 일정한 기간(2년인가, 3년)동안 3번 이상이면 할증이 된다합니다.
    제가 매년 차를 긁어대서 자차처리를 몇번했더니, 보험사에서 그리 알려주던데요.

  • 15. 아나키
    '09.8.14 12:50 PM (116.123.xxx.206)

    4년전에 남편이 후진하다가 주차되어 있는 차를 못보고 살짝 박았는데...
    옆에가 찌그러졌었어요.
    그차가 산타페였나?
    전화해서 차주 부인이 나왔고, 차주와 통화하고..
    사진 찍어놓고..
    다음날 차주가 5만원이가 달라고 하더라구요.
    공업사 가서 핀다고......

    우리가 너무 좋은 사람을 만났던 거군요.
    저라면 보험처리를 할것 같아요

  • 16. 음...
    '09.8.14 4:15 PM (59.13.xxx.51)

    50만원 안넘으면 할증 안되던데요..지지난달에 조수석 휀더랑 라이트 갈고 했는데..
    공업사 사장님이 아는 분이었는데....49만 얼마 청구한다고 말해줬어요. 할증 안된다고.
    본인부담금 낸것도 그 청구분에서 돌려주셨구요...다 남는 장사였던 거죠..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780 영어 조금 하는 아이...학원끊고 인터넷강의 vs 홀로 공부? 2 결단을 내려.. 2009/08/13 908
481779 아이가 다리가 한쪽만 아프다고 하는데요 1 문의 2009/08/13 450
481778 어제 2001에서 넘 이뿐구두 두개나 건졌어요... 5 난 슈어홀릭.. 2009/08/13 1,296
481777 구*학습지 유아용 숫자가 크는나무하고있어요... 3 생각 2009/08/13 567
481776 유치원아이 치과에서 진정제 써도 될까요? 1 과잉치 2009/08/13 171
481775 접촉사고를 냈는데요~ 16 어쩌죠? 2009/08/13 1,198
481774 리덕틸 성분 괜찮나요?? 7 뱃살 2009/08/13 1,190
481773 선진 패닉 "MB, 충청권 SOC예산 반토막내"..."무지막지한 횡포", "정기국.. 4 무늬만 4대.. 2009/08/13 457
481772 생후 2개월 된 아기.. 설소대 수술하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조언 부탁해요 10 아기엄마.... 2009/08/13 1,555
481771 등산용품 okoutdoor에 회원가입하려는데 기존회원 계시는지요......... 5 그레고리 2009/08/13 268
481770 집이세는데 제일 윗집이 책임져야하는 건가요? 15 속상해 2009/08/13 1,579
481769 빌라 문의 드립니다. 3 추억만이 2009/08/13 640
481768 이 과외 그만둘까요?? 8 ... 2009/08/13 1,548
481767 훈제오리 데우기 5 훈제오리 2009/08/13 1,051
481766 같은 말이라도~ 1 진하다~ 2009/08/13 210
481765 아이 숙제좀 도와주실 분 계실까요...? (급) 6 영어 2009/08/13 425
481764 호두파이,브라우니,카스테라 만들 때 필요한 것은?? 3 컨벡스행사해.. 2009/08/13 473
481763 월드비젼 투명하지 않아서 후원 중단했어요. 14 대문에 올라.. 2009/08/13 1,908
481762 전산세무 2급, 혹시 따신 분들 계신가요? 1 독학녀 2009/08/13 402
481761 이놈의 딴나라당...정말...확... 4 딴나라당.... 2009/08/13 473
481760 보쌈고기와 수육 고기는 다른건가요? 같나요? 2 kkk 2009/08/13 517
481759 개천의 용 얘기하시니 더 부럽네요 5 의사커플 2009/08/13 1,586
481758 달력관련 하여 지원자를 뽑습니다. 6 추억만이 2009/08/13 509
481757 거꾸로 선 무지개 3 팔도강산 2009/08/13 325
481756 식기세척기 설치요. 3 식기세척기 2009/08/13 546
481755 시끄러운 환경이 양육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2 시끄러워 죽.. 2009/08/13 335
481754 연말정산 때문에 연금저축 들었는데.. 6 어쩔까? 2009/08/13 795
481753 제습기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8 ... 2009/08/13 458
481752 변희재, 전여옥 반박한 정진영에 "지적수준 안돼" 25 사돈남말 2009/08/13 1,237
481751 김래원 오늘 입대했군요! 21 래원좋아 2009/08/13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