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형이 정형외과 의사이고 형수되실(아직 결혼식은 안했어여)분도 안과의사인데
남친 아버님도 의사이셔서 도와드릴 필요없고
형님네 의사부부는 둘이 벌어서 둘이 잘살면 되는 상황..
의사아들 장가보낼때면 며늘이 의사여도 이것저것 욕심내는 사람도 많다던데
남친 어머니는 형님네 결혼하면 살집 사준다고 집보러 다니신데요..
둘다 수입좋은 과이고 지방이라 서울보다 더 금방 벌텐데.. 부럽네요..쩝
형은 삼수까지해서라도 의대 보내시고는 남친은 재수해서 의대간다니까
형이 삼수하고 있는데 너까지 재수하면 안된다고 그냥 가라고 하셔서 점수맞춰서 집근처 대학 갔는데
집을 사주실꺼면 남친을 더 사주셔야 하는거 아닌지...
더 중요한거!!
제 남친은 독립심이 너무너무 강하셔서 (의사 이런거 아니에요..평범한 직장인..저랑 사내커플..)
부모님이 집사주고 이런거 싫데요
사주시지도 않겠지만
둘이 모아서 잘 살자고..ㅠㅠ
남친아 부모님이 주신걸로 시작해서 잘살아도 더 잘살수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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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의 용 얘기하시니 더 부럽네요
의사커플 조회수 : 1,586
작성일 : 2009-08-13 19:59:31
IP : 58.225.xxx.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앞으로
'09.8.13 8:05 PM (59.7.xxx.28)형님댁 보시면 좀 섭섭하고 힘든일이 많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아이낳고 보면 더 차이나실 꺼예요..
2. ..
'09.8.13 8:20 PM (121.188.xxx.132)그래도 내가 이룬것, 내가 노력해서 얻은것 아니면
탐내지 말고 내꺼(남편,기타등등) 사랑하면서 내분수에 맞게
살았으면 좋겠어요,다들...
욕심이 화를 부릅니다..3. 윗글에 이어
'09.8.13 8:22 PM (121.188.xxx.132)그리고 웬만한 부모님이시면 동생분도 집 해주실거예요..
부모들이란 잘 사는 자식보다 못한 자식 생각 더하게 마련입니다..4. ..
'09.8.13 8:39 PM (118.41.xxx.190)저 그런집아는데 나름 공평하게 해주시더라구요..
의사부부네는 애키우기 힘들다하니 원하는대로
도우미랑 그집가족들어오라고해서 양육해주시고...
좀 모자란 자식은 며느리더러 사는게 다르니 비교말라시고
집사준다고 알아보라고 맘편하게 해주시면서 은근히 챙기시더라구요...
시댁에 상품권 선물들어오면 다 이며느리준다고 할정도로 기회마다 돈을 주시더라구요...적당히 알아서..
모자란자식 좀더 거두는게 맞더라구요,,,5. 금세
'09.8.13 9:22 PM (222.67.xxx.254)남친님도 지각이 나실 거예요..부모님이 사주는 집,필요없다고 생각되는 시기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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