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이세는데 제일 윗집이 책임져야하는 건가요?

속상해 조회수 : 1,579
작성일 : 2009-08-13 20:33:45
저희집이 제일 윗집(5층)인데 아랫집들이 센다네요
그렇다고 저희집을 공사해야 한다는데
세는건 무조건 윗집때문인가요?
저희집 베란다가 양쪽으로 지붕이 없는데 거기서 세기시작해서 밑에 집들이 센다는데
저희집에서 공사를 해야하는건가요?
미치겠습니다 다들 저희집때문이라고 하는데 우리바로 밑에집(4층)도 베란다 지붕이 없거든요 그래서 (3층)도 세는거라고 원인은 저희집(5층)이 원인이라고...
혹 이런거에 아시는분계세요? 전 어떻해야하는거에요?
꼭 부탁드립니다 도움좀 주세요
IP : 116.34.xxx.4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09.8.13 8:37 PM (121.135.xxx.212)

    일단 어디서 어떻게 새느냐를 잡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전문가 불러서 어디가 문제인지 진단 받은 후, 그것에 따라서 수리 견적 내야 하고, 각자 부담이 달라집니다.
    사람 부르시고, 밑의 집 주인들 다 집에 있을때 물 부어보시고... 등등 해봐야 한답니다.
    그런데 운이 나쁘면 어디서 어떻게 새는지 못잡는 경우도 있답니다. 이렇게 되면 골치 아파지죠...

  • 2. 누수는
    '09.8.13 8:38 PM (221.151.xxx.194)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기 때문에 아랫집에서 누수가 된다면 윗집이 책임져야하는게 맞아요.
    업자를 부르셔서 누수탐지 해보세요.
    만약 그 원인이 원글님댁에 있다면 원글님이 해결하셔야 한다능

  • 3. 혹시
    '09.8.13 8:41 PM (125.187.xxx.208)

    빌라이신가요?

    그럼 4층이나 5층 중에 베란다 확장공사를 한 집이 있는지 먼저 살피세요.

    빌라의 누수는 베란다 확장이 잘못돼서 생기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런 경우 거의 원인을 잡아내지 못합니다. 물이 내벽을 타고 흐르기 때문이지요.

    그게 아니라면 간단한 방수공사로 해결 가능 할겁니다.

    일단 전문가부터 부르세요.

  • 4. 빌라뿐 아니라
    '09.8.13 8:52 PM (211.176.xxx.45)

    아파트도 마찬가지여요...일단 누수탐지전문가 부르시구요...저희집 확장공사한 집인데 아랫집에 지난번 장마때 물난리나서 확장한 베란다를 바닥까지 다 뜯고 다시 샷시 새워 베란다로
    만들었답니다...제가 ㅜ세입자라 돈은 안 들었지만 공사하는데 얼마나 짜증이 나던지...

  • 5. 원글이
    '09.8.13 9:12 PM (116.34.xxx.47)

    베란다 확장공사를 한집은 없구요 어제 전문가라고 어떤아저씨랑 밑에집사람들이 왔었는데 그 자리에서는 육안으로는 모른다고...단지 베란다에 물떨어지는곳이랑 바닥타일이 군대군대 깨져서 거기로 스밀수도있다고 확실한건 모른다고..
    저희집 베란다에 물이떨어지는데 3층은 안방이 센다네요? 우리 베란다랑 3층 안방은 거리상으로도 먼데... 이런경우는 뭐에요??

  • 6. 원글이
    '09.8.13 9:13 PM (116.34.xxx.47)

    예 빌라에요

  • 7. 아래층
    '09.8.13 9:16 PM (221.148.xxx.229)

    아래층 뭔일만 있으면 쪼로록 전화해서 짜증나는 사람입니다. 몇 년전 아래층 뒷베란다에 물이 자꾸 떨어진다고 해서 누수탐지 부르고 그사람들 와서 그냥 갈수 없으니 원목 마루 깔아논 우리 마루 뜯어서 누수됐는지 알아보고 온수쪽인거 같다고 집안 온수 호수 전체 다시 빼고
    집안이 엉망이 됐지요.우리집 7천 주고 수리한 집이거든요. 더 억울한것은 그렇게 했는데도 원인을 모르겠다는거지요. 그집 샷시 수리하고 어찌어찌해서 물길은 잡았지만 물이야기만 나오면 제가 이제 큰소리합니다. 우리집 뜯어서 원인이 아니면 집수리 다 부담하라고.
    아래층분과 만난 자리에서 확실히 이야기하고 누수 탐지하는 분 부르세요.

  • 8. 누수
    '09.8.13 9:16 PM (211.209.xxx.241)

    누수탐지기 기계가 있습니다. 동네에 공사업체중 누수탐지기인 업자(전문가) 불러서 탐지하시고 원인을 찾아보세요.

  • 9. 누수
    '09.8.13 9:18 PM (211.209.xxx.241)

    빌라면 옥상에 방수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옥상에 방수문제면 1/n 이죠...

  • 10. 복잡해요
    '09.8.13 9:22 PM (125.187.xxx.208)

    빌라 베란다 확장을 한경우 샷시를 고정시키기 위해서 소위 말하는 앙카라는걸 박습니다.
    근데 외벽 안에는 거푸집만 떼어낸 골조가 있구요.
    이 앙카를 박기위해 약간의 구멍을 뚧는데 이 구멍을 잘 막아주지 않으면,
    이 구멍을 통해 물이 들어가요.
    근데 그 물이 외벽 내부의 골조를 타고 움직입니다.
    이때 꼭 밑으로만 흐르는게 아니라 골조의 굴곡을 타고 움직이기 때문에 심한경우는
    반대편 아랫집으로 물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 11. 누수
    '09.8.13 9:24 PM (211.209.xxx.241)

    몇년전에 아파트 인데 저희집이 2층이고 아래집(1층)에서 안방에 물이 센다고 난리가 나서
    밖에서 보니 싱크대쪽 벽쪽에 물이 계속 물이 떨어졌는데,
    싱크대쪽과 전혀 틀린 안방에서 왜 물이 세냐고 이해가 안됐었는데

    누수탐지기로 탐지를 해보니 싱크대가 물 호스가 부식되어 그쪽에서 샌 물이 고여고여 흘러흘러 천장구조상 물이 흘러 거리상 먼 안방에 물이 샌 경우가 있었습니다.

    누수탐지기 비용이랑 싱크대 수리비용이랑 30만원 들었습니다..

  • 12. 원글이
    '09.8.13 9:26 PM (116.34.xxx.47)

    예 옥상은 방수작업했습니다
    베란다로 나가는 문이 샤시인데 아마 거기서 세는거 같다고..
    오래되서 샤시가 벌어져서 그런거 같다고..
    정확한 원인은 잘모르는데 5층이 문제인거같다? 이러니 제가 속상하지 않겠습니까?

  • 13. ...
    '09.8.13 9:44 PM (211.49.xxx.110)

    빗물이 새는거면 물이 마르면 누수탐지 해야 원인을 못찾으니
    비오고 아랫집 샐 때 불러서 하세요

  • 14. 원글이
    '09.8.13 9:54 PM (116.34.xxx.47)

    너무들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모르는게 많아서 발만동동구르고 있었는데
    많은 지식배웠습니다
    좋은 저녁보내세요들!!

  • 15. 에구~
    '09.8.13 9:54 PM (218.37.xxx.146)

    원글님 속상한거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허나~
    그아랫집들 속상한거 원글님의 몇배일거에요.... 집에서 물새는거 정말 미치고 환장하는
    일이거든요
    아랫집 물새는거 당연히 윗집책임이구요... 하루라도 빨리 원인찾아내시고 조치하셔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780 영어 조금 하는 아이...학원끊고 인터넷강의 vs 홀로 공부? 2 결단을 내려.. 2009/08/13 908
481779 아이가 다리가 한쪽만 아프다고 하는데요 1 문의 2009/08/13 450
481778 어제 2001에서 넘 이뿐구두 두개나 건졌어요... 5 난 슈어홀릭.. 2009/08/13 1,296
481777 구*학습지 유아용 숫자가 크는나무하고있어요... 3 생각 2009/08/13 567
481776 유치원아이 치과에서 진정제 써도 될까요? 1 과잉치 2009/08/13 171
481775 접촉사고를 냈는데요~ 16 어쩌죠? 2009/08/13 1,198
481774 리덕틸 성분 괜찮나요?? 7 뱃살 2009/08/13 1,190
481773 선진 패닉 "MB, 충청권 SOC예산 반토막내"..."무지막지한 횡포", "정기국.. 4 무늬만 4대.. 2009/08/13 457
481772 생후 2개월 된 아기.. 설소대 수술하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조언 부탁해요 10 아기엄마.... 2009/08/13 1,555
481771 등산용품 okoutdoor에 회원가입하려는데 기존회원 계시는지요......... 5 그레고리 2009/08/13 268
481770 집이세는데 제일 윗집이 책임져야하는 건가요? 15 속상해 2009/08/13 1,579
481769 빌라 문의 드립니다. 3 추억만이 2009/08/13 640
481768 이 과외 그만둘까요?? 8 ... 2009/08/13 1,548
481767 훈제오리 데우기 5 훈제오리 2009/08/13 1,051
481766 같은 말이라도~ 1 진하다~ 2009/08/13 210
481765 아이 숙제좀 도와주실 분 계실까요...? (급) 6 영어 2009/08/13 425
481764 호두파이,브라우니,카스테라 만들 때 필요한 것은?? 3 컨벡스행사해.. 2009/08/13 473
481763 월드비젼 투명하지 않아서 후원 중단했어요. 14 대문에 올라.. 2009/08/13 1,908
481762 전산세무 2급, 혹시 따신 분들 계신가요? 1 독학녀 2009/08/13 402
481761 이놈의 딴나라당...정말...확... 4 딴나라당.... 2009/08/13 473
481760 보쌈고기와 수육 고기는 다른건가요? 같나요? 2 kkk 2009/08/13 517
481759 개천의 용 얘기하시니 더 부럽네요 5 의사커플 2009/08/13 1,586
481758 달력관련 하여 지원자를 뽑습니다. 6 추억만이 2009/08/13 509
481757 거꾸로 선 무지개 3 팔도강산 2009/08/13 325
481756 식기세척기 설치요. 3 식기세척기 2009/08/13 546
481755 시끄러운 환경이 양육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2 시끄러워 죽.. 2009/08/13 335
481754 연말정산 때문에 연금저축 들었는데.. 6 어쩔까? 2009/08/13 795
481753 제습기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8 ... 2009/08/13 458
481752 변희재, 전여옥 반박한 정진영에 "지적수준 안돼" 25 사돈남말 2009/08/13 1,237
481751 김래원 오늘 입대했군요! 21 래원좋아 2009/08/13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