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돌잔치 안한다고 듣게된 폭언들ㅜ,ㅜ

동감 조회수 : 4,998
작성일 : 2009-08-08 07:02:25
아래 돌잔치 글보니 원글님 남편이 부럽네요.

저는 돌잔치 직계가족끼리만 하고 싶었거든요.



아이가 생기니 아~ 정말 내아이만 소중한게 아니라 내 아이와 친구될 아이들도

너무 사랑스럽고 보듬고 싶다는 생각에

이벤트, 사진촬영, 헤어메이컵, 답례품 등등 일회성에 소요될 비용이라도

인근 고아원에 도움드리는게 훨씬 낮겠더라구요.

그런데 시어른들 반대가 장난 아닙니다.

외손주 셋다 돌잔치를 성대(?)하게 치룬것만 보셨으니 당연하다 치더라도

동연배 직장동료에게

"왜? 딸이라 서운해서 그래? 첫딸은 살림밑천인데 섭섭해 하지마" 라는 막말까지 들었답니다.

남편 친구는 뭐라고 하는줄 아세요?

"요즘 돌잔치하고나면 남는돈 없다니까 아예  실속차리시겠다?' 이런 비아냥은 애교구요

발끈한 남편이

가족끼리 식사하고, 일회성 경비정도 모아서 뜻깊게 쓰는게 나을것 같아서 라고 설명해줘도

"니들이 연예인이냐?" 라는 별난취급도 ...


조촐하게 가족끼리 할꺼야 라는 대답에
"어머? 왜?"란 답변만 지겹게 듣네요.


가족돌잔치가 완전 사연많은 집안처럼 들려요?
가족끼리만 하는 돌잔치 왜이렇게 힘든가요?
사람들의 인식이 너무 무서워요.



남편도 이젠 신경질을 부려요.
그냥 남들 하는데로 하자고.
소신있는 행동이 부부다툼이 되네요 ..
IP : 121.150.xxx.4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8.8 7:17 AM (219.251.xxx.18)

    아예 화제에 돌잔치 이야기 꺼내지도 마세요.
    물으면 지났다 대답하고 아이 크는 얘기 아예 하지 않는 것이 상책입니다.
    왠 남의집일에 관심이 많은지... 아마 그 사람들은 남의 집 돌잔치 핑게 대고 술마실려고 생각하는 사람들 일 겁니다.
    부모님들이야 당신들이 해줄것이 많다고 여기니 계속 하라고 하시겠지만 그것도 민폐.
    내 생활을 수면 밑으로 가라않히는것이 제일 중요하지요.

  • 2. d
    '09.8.8 7:41 AM (125.186.xxx.150)

    남의 돌잔치에 관심갖는게 특이하네요 ㅎㅎㅎㅎ

  • 3. .
    '09.8.8 7:46 AM (118.176.xxx.207)

    남의 돌잔치에 관심갖는게 특이하네요 2

  • 4. ..
    '09.8.8 8:00 AM (211.215.xxx.133)

    저도 직계가족만 돌잔치 했는데요..
    부모님 형제분까지 부르면 또 너무 커져서...
    양가 부모님 4분이 다 7-8명씩 형제가..또 그 배우자...자식, 며느리, 손자..하니까..
    100명 육박...ㅠㅠ
    간소하게 할때는 좋았는데...초대 안하신 분들이 죄다 반지며 부조를 보내주셔서...
    (저희 부모님이 부조하셨으니 초대 안해도 보내주신 거였죠)
    따로 대접하고 어쩌고....ㅠㅠ
    차라리 한방에 끝낼껄..하는 후회가 들더군요...

  • 5. ,,
    '09.8.8 8:35 AM (210.106.xxx.19)

    남의 돌잔치에 관심갖는게 특이하네요 333333333

  • 6.
    '09.8.8 8:44 AM (121.165.xxx.204)

    저 원글님 상황 조금 이해되요
    저도 돌잔치 안할 생각인데, 주변 사람들이 물어보길래 안할거라고 하니까
    애가 불쌍하다는 둥 뭐 그런말을 하더군요.
    왜 불쌍한겐지...
    저는 태어난 날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사람이고, 집안 분위기도 생일이나 이런거 대수롭지 않게 그냥 지나가는 분위기거든요.

  • 7.
    '09.8.8 9:11 AM (58.79.xxx.65)

    저도 큰애 아들때는 돌잔치 했거든요
    시댁에 첫손주고 아버님 연세에 늦게보는 손주라서 했는데
    둘째 딸은 돌잔치 안했어요
    그냥 시댁에서 간단하게 식사하고 친정에서 간단하게 식사하고그랬는데
    주위 친척분들 어머님쪽에 형제분이 많으시고 다들 가깝게 지내세요
    돌잔치 안한다고 엄청 얘기 많이 들었어요
    그때 생각하면 좀 많이 시끄러웠죠...
    암튼 주위에서 더 신경쓰는게 이상은 해요.. 그죠^^

  • 8. 저도
    '09.8.8 9:14 AM (122.34.xxx.88)

    싫더라구요..쪼잔하게 돌잔치도 안하냐..등등. 근데 사실 돌잔치 안하는 것이 하는 것보다 돈 더 들어요. 잔치안해도 선물 주시는 분들 밥 사다보니 돈 더 들더라구요...ㅠㅠ 돌잔치하면 사실 대부분 흑자 아닌가요? 돈아까워서 돌잔치 안하냐는 말은 정말 어이상실..

  • 9. 원래
    '09.8.8 9:19 AM (221.138.xxx.187)

    남들이 말은 그렇게 다 해요.
    말하는데 힘들지 않거든요.
    말로 상대방을 들었다 놨다 하잖아요
    폭언이 아니라 괜히....걱정하는 척 하면서... 관심 보여주는 정도로 생각하세요.
    남의 생각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 생각이 중요한 거 아닐까요?

  • 10. 원래님
    '09.8.8 9:28 AM (210.106.xxx.19)

    원래님 말씀에 심히 공감이 가네요.
    맘상하는 남의 말 저렇게 받아들이면 되겠네요..하나 배우고 갑니다.

  • 11. ...
    '09.8.8 9:30 AM (221.140.xxx.169)

    제 친구 남편은 시부모님이 돌잔치를 강요하자...

    왜 내 자식 갖고 부모님이 기분내려고 하냐면서 버럭했더니 그 뒤로 조용해졌답니다.

    참 남의 일에 별 소리 다 하는 할 일 없는 인간들이 정말로 많군요...

  • 12. ...
    '09.8.8 9:48 AM (203.206.xxx.6)

    그러고보니 시부모님이 다른 집에 부조한 거 때문에 그러실 수도 있겠네요.
    그럼 부모 친구들 따로 친척 따로 한다고 하고.. 따로 시부모님 손님만 받으세요. ;;
    저도 직계만 했는데 초대 안했던 친척들한테서 돈을 받았거든요. 그게 그런 이유
    였나봐요. 여튼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남일엔 별거 아닌 걸로 말 많고 또 금방
    잊기도 하니까요.

  • 13. 41
    '09.8.8 10:05 AM (125.181.xxx.215)

    남의 얼굴도 모르는 애기, 돌잔치 하든 말든 남은 관심없어요. 괜히 할말없으니까 ' 왜 안해?' 이러는거지, 관심있어서 내뱉는 말이 아닙니다.

  • 14. ..
    '09.8.8 10:23 AM (71.58.xxx.235)

    they're jealous of your mind.i respect what you did.

  • 15. 풋풋
    '09.8.8 10:50 AM (125.187.xxx.57)

    저는 아이를 7년만에 낳았는데 돌잔치안했어요. 그랬더니 남편 선후배들이 난리 난리.
    한번은 남편이 사람들 다모인데서 또 돌잔치안했다고(애가 4살이나 되었는데!!) 또 그러길래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돌잔치안하니 편하고 좋으셨죠? 부조안나가 주말에 시간 안뺏겨.그쵸?" 그랬더니 다들 고개를 끄덕끄덕하면서 그건그래..하더라는.

    심지어 어떤 사람은 술먹고 집에와서 이렇게 귀한아이 돌잔치 안했다고 난리.
    그래서 제가 돌잔치 안하고 어디 기부했어요 다들 부담스러운 세상이잖아요 그랬더니 우와~제
    수씨 정말 생각깊은 사람이라고 바로 칭찬하고 ㅈㄹ!!!!

    다들 오라면 싫어하면서 그냥하는 소리니 맘에 담지 마세요.

  • 16. 저도
    '09.8.8 10:54 AM (124.80.xxx.224)

    저도 안하고 싶었는데...

    이런문제도 있네요...ㅡㅡㅣ;;;

  • 17. 주위에
    '09.8.8 11:07 AM (122.35.xxx.14)

    이상한 사람만 있는모양입니다

  • 18. 41
    '09.8.8 11:20 AM (125.181.xxx.215)

    그냥 예의상 하는 소리예요. '니들 돌잔치 안하니까 편하고 좋다. 잘생각했다' 이렇게 말하면 야박하게 들릴까봐, '나는 니들 애기에 선물사가지고 참석하고 싶어 죽겠고, 니들 얘기 얼굴 보고 싶어 죽겠는데 안하는 니들이 나쁜놈이다.'이렇게 말하는거죠. 위선이랄까.. 겉인사랄까.. 사회생활하는 화법이죠. 그걸 곧이 곧대로 들으시면 안되요.

  • 19. 돌잔치~
    '09.8.8 11:32 AM (115.139.xxx.19)

    안하시면 주위분들 오히려 고마워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괜히들 하는말일 거에요. 신경쓰지마세요.

  • 20. 흠...
    '09.8.8 11:47 AM (125.131.xxx.217)

    이해가요.
    아들 딸 뒀는데.... 둘째인 딸래미 돌때는 직계만 식사했는데... 환갑잔치처럼 높게 고인 돌상만 본 시부모님들이 이해를 못하시더군요.
    저도 상처 많이 받았어요.
    무엇보다 속상했던건... 덜귀한 자식이니 그런가보다... 하는 취급..
    게다가 울 시어머님은 8남매 맏이라 그 아래 형제 자매들 손주볼때마다 누군 어땠고... 누군 어땠고.. 할게 뻔했거든요.
    그래서 그때는 많이 안하던 돌사진 앨범 정말 빠방하게 찍어주고... 차라리 돌잔치 하는게 더 남는거지만.... 내딸 돌상은 내가 차려주고 싶어서 그랬다... 했지요.
    그때 82를 알았다면 기부하고 증서 곱게 간직했을텐데...ㅎㅎ
    소신대로 밀고 나가시고... 형편땜에 그러시는게 아니시라면 나중에 꿀리지 않게 확실한 뭔가 남겨놓으시지요.

  • 21. 어찌 주위에
    '09.8.8 12:04 PM (220.75.xxx.204)

    그렇게 개념없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지...
    돌잔치 생략하고 기부한 분들보고
    다들 칭찬하고 잘했다고 용기주던데요.
    어차피 읺생은 자기 주관대로 하셔야하니...
    아이가 나중에 크면
    엄마 아빠가 이런 압박을 이겨내면서
    돌잔치 생략하고 네 이름으로 좋은 일했다고
    설명해주실거리가 생기니
    이것도 나쁘지 좋네요.

  • 22. ????
    '09.8.8 7:53 PM (124.49.xxx.249)

    마클에서는 돌잔치에 사람 부르는 것이
    너무 싫다고는 글이 한동안 올라오곤 했잖아요.
    초대받아 가는 사람이 부담된다고.
    원글님 주변 분들 참 특이하시네요.

  • 23. 저도..
    '09.8.8 8:45 PM (220.71.xxx.193)

    우리 딸 돌잔치 안할거에요. 아니, 집에서야 돌상 차려주고 잔치열겠지만요.
    보통들 말하는 그런 돌잔치 안하고 준비한 돈 남으면 아이 앞으로 저축 더 해주거나
    지금 후원하고 있는 아이들 앞으로 뭐라도 하나 더 얹어줄거에요.
    귀한 자식일수록 소문내지 말고 키우랬답니다.. 남의 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소신껏 하세요.

  • 24. 사업가
    '09.8.8 9:14 PM (121.180.xxx.124)

    사업하는사람들로써 첫째면 모르겠어나 3째 4째 까지 돌잔치에 오라고하니
    거래처 윗사람이다 보니 맘이 없어도 돈만 건네는.......의례적인 상납

  • 25. 저흰
    '09.8.8 10:06 PM (125.187.xxx.93)

    오히려 시부모님이 돌잔치 하지 않는게 좋지 않겠냐고 권유하셨어요.
    결혼식 때 불렀으면 됐지, 뭘 또 애 돌잔치까지 부르냐구요.
    저희 아기가 첫 친 손주에요. 직계가족들만 모여서 따로 했구요.
    저희도 같은 생각이였기 때문에 당연하게 여겼는데..
    남편 직장 동료들이 남편 통해 돌반지 보냈더라구요. (이제껏 동료들은 모두 돌잔치 했대요)
    그래서 동료들에게 밥 따로 사라고 했어요.

  • 26. .
    '09.8.8 10:21 PM (116.126.xxx.118)

    어머..그런경우도 있군요..
    저는 큰애는 돌잔치 했었는데 둘째는 양가 가족과 조촐하게 가족모임으로 했어요. 이벤트나 덕담보드..뭐 그런거 없이..
    주변에서 막 뭐라고 하는사람 없던데..
    제 주변에도 가족모임으로 하는 경우 종종 있었구요.
    나중에 남편이 돌잔치 크게 할껄..하고 약간 아쉬워는 했었지만 저는 후회없어요.

  • 27.
    '09.8.8 10:37 PM (125.176.xxx.66)

    집에서 아주 간단히 엄마표 돌상하고 양가가족들 밖에서 외식했어요.
    지금생각해도 후회같은거 없어요.

    그리고 돌 때 들어온 돈 중 일부를 조용히 컴패션에 후원했답니다.
    (본래는 복한에 분유보내기 캠페인에 보내려고햇는데 그 게 없어져서 그냥 인도네이사 여아 하나 후원하기로했답니다.)

    다른사람들 의식하지말고 조신껏하세요.

  • 28. 엄마아빠표돌잔치
    '09.8.8 10:49 PM (123.214.xxx.31)

    저도 밖에서 돌잔치 안했구요..
    직계가족들만 집으로 초대해서 제가 손수 차린 음식 대접해 드렸어요.
    남편은 풍선장식이랑 포토테이블 직접 만들어줬구요..
    이벤트 사회자가 없었을 뿐이지요..

    저랑 남편은 소중한 내 아이 첫생일을 시끄러운 이벤트로 치루기보단
    엄마랑 아빠가 직접 준비해서 해주고 싶었거든요.
    왜냐면.. 돌잔치들 가보면 아이가 돌잡이를 뭐했는지.. 모 그런건 한개도 모르고..
    이벤트 사회자 시끄럽게 떠들고.. 초대 받은 사람들은 먹고 그냥 시끄럽게 보내다 오는 것이 그리 맘에 들지 않았었거든요..

    돌잔치 안한다고 하니까 첫앤데 왜 안하냐.. 그러시기도 하고.. 모.. 여러 소리 들었는데요..
    저는 첫애라서 돌잔치 하고.. 둘째는 그냥 가족끼리만 식사한다는 다른 사람들의 말에도 공감을 못하겠어요.
    첫애도.. 둘째애도 소중한 아이인데.. 누군 돌잔치 하고.. 누군 그냥 밥먹고 말고..
    그게 더 이상하다 생각이 드네요..

    암튼.. 엄마 아빠 생각이 확고 하시다면 소신있게 하세요.
    돌잔치 하네 안하네.. 하는 사람들의 말은 그냥 흘려 들으시구요..

  • 29. ..
    '09.8.8 10:57 PM (125.177.xxx.49)

    참 그 주변엔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우린 하나 있는 딸 돌잔치 물어보는 사람도 없고 할 생각도 안했거든요

    딱 양쪽 조부모님만 식사 했어요 왜 남의 일 갖고 난리들인지..
    그런 사람들 잔치한다고 오라하면 또 오라가라 한다고 투덜 댈거에요
    신경쓰지마세요

  • 30. ...
    '09.8.8 11:08 PM (118.39.xxx.210)

    속물들...다들 본전 생각이 나는가 봅니다

  • 31. 저두
    '09.8.8 11:36 PM (119.64.xxx.227)

    첫아이 돌잔치 안하면서 별 이상한 소리 다 들었습니다.
    애가 아프냐. 어디 이상한거냐. 돈이 그렇게 없냐... 등등..

    그 당시는 기분이 너무 나빠서 그냥 할껄 그랬나 후회까지 했는데 지금 와 보니 안하기를 잘했어요.
    남의 눈보다 우리가 우선이죠.

  • 32. ..
    '09.8.8 11:53 PM (58.127.xxx.30)

    저도 16개월된 딸래미 돌잔치 안했는데
    세상에 오지라퍼들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 느꼈어요

    형편이 안좋아서 안했나 생각하고 안쓰럽게 보기도 하고,
    남는 장사니까 꼭 해라...
    너는 안해서 못받았어도 나중에 다른 사람 돌잔치는 가야될거 아니냐...그럼 너만 손해다..억울하지 않냐
    그래도 첫애인데 돌잔치 정도는 해주지...너무 무심하다..심했다....
    등등

    당사자인 우리 부부는 아무렇지 않은데
    오지라퍼 한명씩 만날때마다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그 사람들에게 우리 부부의 가치관(?)을 설명할 이유도 없고,
    일일히 대꾸하기도 이젠 귀찮아죽겠어요

  • 33. 데코사랑
    '09.8.9 12:20 AM (121.162.xxx.87)

    우리 동서 식구끼리 돌잔치도 않하겠다고 해서 (남들부르는 돌잔치 아니구요 정말 직계만 하는 돌잔치요)
    그래도 식구끼리는 밥이라도 한끼 먹어야 하지 않겠니? 했더니 자기네 돈이 더 들것 같다고(부조 들어온것 보다)하더라구요
    저는 그래 그래라 했지요(자긴 돌잔치에 오라는 사람이 제일 싫타나 결혼식 갔으면 된거지 아가 생일까지 오란다며...전 윗분 댓글에 찬성입니다 남의 아이도 얼마나 이쁘게 잘컸는지 보러 가는 것도 너무 좋더라구요)
    시부모님이 성화하셔서 그런지 식사는 했습니다만 세상에 생일케잌 하나 없이 (돌상 당근 없음)쇼핑백에서 백설기 포장떡 한개 씩 나눠주고 먹으라 합디다
    아 정말 문화가 달라도 너무 달라요 요새 젊은이들 다 그럽니까?
    저 들은 말이 있어서 30만원 부조 했습니다
    음식값보다 부조 덜 들어와서 손해본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요(총 8명 식사함)
    평생 숙제야요 동서와 도련님.....흑

  • 34. 41번님에 한표
    '09.8.9 12:57 AM (115.136.xxx.114)

    돌잔치 안한다고 했을 때, '주말에 시간 안 뺏기고 돈 굳어서 좋다' 그러면 야박해보이니까 괜히 가고 싶은 척 하는 거죠. 실제로 주변에 남의 돌잔치 가고 싶어하는 사람 본 적 없어요. 귀찮아하면서 향후 인간관계 혹은 자기가 불렀으니까 가주는 것 뿐.
    넘 상처받지 마시고, 의도한 대로 '굳이 우리 아기 생일을 위해 주말에 시간바치고 돈 바치고 싶은 사람이 많은가보다' 생각하시는게 편하실 듯해요.

  • 35. ..
    '09.8.9 2:22 AM (114.204.xxx.252)

    아휴.. 저도 돌잔치 안했다가 시댁에서 완전 시달리다가 돌잔치 하게되는 엄마네요..ㅠ.ㅠ
    아이만 힘들어 하고 엄마 아빠 좋자고 하는 돌잔치 같아서 그돈 모았다가 나중에 아이가 스무살되면 그돈으로 여행보내주고 싶었는데
    시어머니가 들들 볶아서 짜증나서 그냥 하기로 했네요...
    안한다고 했을때도 들들볶는데 그냥 지나가면 더 들들 볶을꺼 같아서요..ㅠ.ㅠ
    다음주가 돌잔치인데 돌잡이 이벤트도 안할꺼고 뭐 돈들어가는건 거의 생략하려구요..

  • 36. ..
    '09.8.9 6:44 AM (211.199.xxx.206)

    사진은 찍어 주세요. 우리 아이 초등때 돐때 찍은 사진 가져오라고 했는데 없어서 딴 거 보냈더니 다른 아이들에 비해 너무 커서 이상하다 그랬다고 하더군요.

    저는 돌잔치하는 분들이 이상했는데 오늘 보니 나름 이유가 있군요.
    저도 안하는데 한 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713 좀전 부터 82 또 들어오기 힘드네요 2 저만이런가요.. 2009/08/08 197
479712 6, 7 급 공무원이랑 10 ? 2009/08/08 1,249
479711 김대중 전 대통령 지난 5월 미국 여기자 석방교섭 클린턴 방북요청 7 보신분 패스.. 2009/08/08 415
479710 전기요금 올랐어요. 4 - 2009/08/08 781
479709 국산은 sk2 시슬리 달핀 에스티로더 같은 좋은 화장품 없나요? 7 화장품 2009/08/08 1,584
479708 EM 써보시고 효과 못본분들만 ....... 20 2009/08/08 2,014
479707 저만 그런가요?? 8 땀줄줄.. 2009/08/08 736
479706 이런 폭력배들은 반드시 처벌받게 해야 합니다. 3 해남사는 농.. 2009/08/08 412
479705 천주교신자분들께여쭐게요 10 gogo 2009/08/08 835
479704 아이유치원에 한복입혀보낼때요!! 2 한복 2009/08/08 270
479703 아침마당 에어로빅강사나온거 일부러 다시보기로 봤어요 11 .. 2009/08/08 2,256
479702 쌍용차 '농성 본거지' 도장 2공장 가보니… 13 웃겨 정말 2009/08/08 753
479701 돌잔치 안한다고 듣게된 폭언들ㅜ,ㅜ 36 동감 2009/08/08 4,998
479700 노조 떠난 도장공장 가보니… 8 웃겨 정말 2009/08/08 828
479699 견과류... 2 호두 2009/08/08 562
479698 혹시 수학보고서를 어떻게 쓰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방학숙제 2009/08/08 280
479697 아픈 시어머님께 해드릴 음식 추천해주세요. 2 울랄라 2009/08/08 213
479696 황산테러 피의자 병원에서 이미 퇴원해서 오리무중 5 황산테러 2009/08/08 1,071
479695 집에 프린터가 고장나서, 급히 프린트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는데... 5 프린터고장 2009/08/08 704
479694 추천할 만한 요리책 있으세요? 10 두근두근 2009/08/08 1,298
479693 이천 도예마을 가보신분? 3 도예마을 2009/08/08 334
479692 평생지기 사귀고파요. 18 바보 2009/08/08 1,782
479691 급질)) 열이 떨어진 아기.. 시원하게 재워야하나요? 2 2009/08/08 278
479690 이소라 다이어트 1탄.. 효과 있나요? 9 다이어트 2009/08/08 3,393
479689 양지파인리조트에서수원월드컵경기장까지 1 길치 2009/08/08 202
479688 지혜와 지식 부탁드립니다 (항상 질문만 드려 죄송합니다) 1 큰돈 2009/08/08 291
479687 보르미올리 유리 용기 사용 후기 궁금해요. 3 보르미올리 2009/08/08 411
479686 클라리넷 독학 가능할까요 3 지구력빵점!.. 2009/08/08 928
479685 아기친구네 엄마는 제 친구가 될수 없나봐요. 25 국민학생 2009/08/08 3,008
479684 지금이 더 힘이 드네요.. 3 잘 될꺼야!.. 2009/08/08 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