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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앞대기)) 열이 심한아기... 자는거 깨워서 해열제 먹여야할까요?
해열제를 먹일까말까하는데 잠잘시간도 아닌데 잠이 들더라구요
지금 아이가 너무 쳐저서 자는데... 열을 재보니 38.8도네요
잠시 자세가 불편했는지 낑.. 하길래 젖을 물렸는데
해롱해롱.. 젖도 몇모금 못빨고 또 잠들고
저대로 잠들게 내버려둬야할까요?
1. .
'09.8.8 12:47 AM (211.245.xxx.107)먹이세요...
좀 칭얼거리겠지만 곧 잘거에요.그정도아프면 아기도 기운이없어서..
그리고 내일 좌약준비해두세요
아직 아이가 어리면 그것도 괜찬더라구요..2. ..
'09.8.8 12:49 AM (116.126.xxx.165)제 경험상 아이들이 밤에 열이 오르기 시작하면 먹이는게 좋더라구요..
보통 해열제 먹여도 금방 열이 안 떨어지잖아요.. 적어도 30분이상 기다려야하구요..
어린 아이일수록 열이 갑자기 오를수 있으니 해열제 먹이시고 2시간 지켜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울아들같은경우 보통 밤에 열오르고 해열제 먹고 2시간 지속되고, 또 열오르고
이러더라구요.. 요즘 여름감기 정말 독해요..
사람 잡더라구요..3. 먹이세요..
'09.8.8 12:54 AM (115.136.xxx.157)그리고 이불 덮어주지 마시고 미지근한 수건으로 닦으면서 열내려주세요~
4. ...
'09.8.8 12:55 AM (58.127.xxx.30)깨워서 먹이세요
애들 열 오르기 시작하면 금새 더 오르더라고요
일단 해열제 먹이고 지켜보세요
아기 열 올라서 해열제 먹이고 응급실 달려가니까
병원에서 해열제 먹이고 최소 6시간은 지난후에(또 열오를경우)
다시 해열제 먹이라고 하더라고요5. 국민학생
'09.8.8 1:15 AM (119.70.xxx.22)일단 오늘밤은 잠자는거 포기하셔야겠네요. 열오르면 막 보채는데 그렇지는 않나요?
윗분들 말씀하셨듯이 밤에 열이 확 오르기도 하니까 계속 주의깊게 보시구요 38도 넘어가면 해열제 먹이세요.
아가가 얼른 나았으면 좋겠네요.6. 먹이지 마세요
'09.8.8 1:20 AM (59.5.xxx.150)자는데 깨워서 먹여야 할 정도로 급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모든 댓글이 다 먹이라는 쪽이군요.
열이 오른다는 것은 아이 몸 속에서 병을 이겨내는 연습을 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해열제를 남용하면 아이 면역력이 키워질 기회를 자꾸 빼앗는 거예요.
감기는 어느정도까지는 끙끙거리며 이겨내야 다음번에 더 잘 안걸리는 결과가 올테니..
어떤게 아이를 위해서 좋은 것인지 잘 판단하셨으면 좋겠어요.
해열제는 감기의 치료제가 아니고 단지 열을 내리는 대증요법일 뿐이예요.
'감기와 백혈병의 비밀' 인가하는 책을 한번 읽어 보셔도 해열제의 폐해에 대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하네요.
지금 상황에선 아이 자는 것을 계속 지켜보되 미지근한 물로 이마와 목 뒤 부분을 닦아주고..
땀이 나면 옷을 갈아 입히는 것도 좋고, 열이 나는 상황에선 모유라도 자꾸 뭘 먹이려고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열내며 이겨내기도 힘든데 소화까지 부담시키면 안되요.
어른들도 감기 걸렸을땐 절식을 하는 편이 더 빨리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구요.
감기에 걸렸을 때 가장 좋은 치료법은 푹 자는 것인데 하물며 자고 있는 아이를 깨워서 해열제를 먹이려고 하는 것은 아이한테 도움이 되는 방법이 아니예요.
주로 엄마가 맘 편하게 자고 싶을 때 아이한테 해열제를 먹이게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엄마는 아이 옆에서 만일의 경우(경기 등)에 대비하면서 지켜주고 해열제는 가급적 버틸 수 있는 만큼 버텨보세요. 앞으로도 아이 열오를 때가 많을텐데.. 해열제 먹이는 것 손쉬운 방법으로 자꾸 택하다가는 습관적으로 먹이게 되고 아이한테도 안좋습니다.7. 글쎄요.
'09.8.8 1:29 AM (121.168.xxx.229)38.8 도면 먹이셔야죠.
해열제의 유해함은 익히 알지만..
열이 너무 오르면.. 그로 인한 피해가 더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엄마가 편히 자고 싶어 해열제 먹이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내가 뜬 눈으로 밤을 새우기만 한다면.. 그래서 아이가 병이 낫는다면..
그깟 잠이 문제입니까... 아이가 아픈데.. 잠 안와요.
해열제 먹여도 언제 또 열이 오를지.. 불안해서 선잠 잡니다.
남용과 필요를 구분할 필요가 있죠.8. 해열제
'09.8.8 1:39 AM (116.47.xxx.41)먹고 지금쯤은 해열제 먹고 열이 조금 내렸을까요?
위에 먹이지 말라고 하시는 님도 있는데 아이가 젖먹이인데 아무리 면역력을 키운다고는 하지만 젖도 빨지못하고 힘들어하는데 먹이지 말라니요?.....
저는 먹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젖을 먹는아이인데 열이 그정도면 먹여야 하고 아이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젖먹이 아이는 특히 열에 조심을 해야해요.
저희 친정엄마가 그러셨지요.
아이들은 열이 제일 무서운 병이라고. 아이들이 열나면 긴장하고 지켜보고 아이가 조금만 이상해도 병원으로 가야한다고.
열로인해 경기를 할수도있고 ....안좋은이야기 하면서 아무튼 아이가 열나는거 항상 조심하라고 했었어요.
아이가 빨리 낫기를 기도할께요.9. 그렇게
'09.8.8 2:18 AM (210.221.xxx.59)쳐져서 잘정도면 먹여야 해요. 성인과 달리 어린 아기들은 열로 인해 열성경련등도 올수 있고 물론 열이 좀 있어도 괜찮아 보이면 좀 기다려볼만 한데 8개월에 젖도 잘 못빨고 쳐져서 잠부터 잘 정도면 열을 내려주는게 나아보이네요.
10. `
'09.8.8 10:11 AM (61.74.xxx.212)위에
먹이지 마세요 님 말에 동감 한표입니다.
무조건 열을 떨어뜨리는게 좋은게 아니고, 열나는 상태가 무조건 무지 않좋은게 아니라는걸, 관련 책 한권만 읽어보시거나, 인터넷에서 소아과의사가 쓴 열에 관한 칼럼 한페이지만 읽어봐도 아실거에요.11. 저두
'09.8.8 12:33 PM (119.64.xxx.140)저두 애셋맘이라 열이라면 종종 겪는일인데요.
원래 잠 잘때 아이들 몸 체온이 조금 올라가구요.
저는 보리차물 옆에 갖다두고 자다깨면 먹이기도 하구요.
저는 아이가 자다가 보채거나 힘들어하지 않는 이상 먹이지 않았어요.
좀 시원하게 옷도 벗기고 공기도 잘 통하게 하거나..
풍욕을 시키는 것도 좋더라구요.
해열제는 필요하면 먹이는게 맞지만..
이것도 분명 습관이 되더라구요.
해열제를 먹여버릇 하니.. 열만 나면 쉽게 해열제를 먹이는 경우 많이 봅니다.
특별히 열성경련 한적이 있거나 한게 아니라면 좀 두고 보셔도 좋을듯 한데요
아가.. 푹쉬게 해주시고, 소화잘되는 음식주시고,, 보리차 먹이시고,,
얼른 낫길 기원해요..
혹... 아가가 자다가 힘들고 보채거나 하면 해열제 먹이시구요.12. 후회한맘
'09.8.8 12:39 PM (123.109.xxx.142)말그대로 울 큰아이 두돌쫌 지나서인가...
위 '먹이지마세요'님 말씀과 같이 해열제의 안좋은점 그리고 풍욕으로 열내리는법 등이 나오더군요..그래서 그말이 맞지싶어서..
어느날 열이 오르는 아이 그냥 약 안먹이고 물수건으로 열심히 닦아주다가..결국 그냥 울 아이
열경기를 해버리더군요..아..정말...그때를 생각하면 제 가슴을 쥐어뜯습니다.
그후론 38도 넘어간다 싶음 무조건 먹입니다. 그리고 8살부터는 어지간한 열은 잘 이겨내더니..
지금 10살이 되어 튼튼하게 자랐습니다.
아이들에 따라 열을 이겨내는 아이가 있고 열을 못이기는 아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윗님처럼 해열제가 그리 좋은것은 아니지만..아이에 맞게 용량 맞춰가면서 먹이는것은 그다지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괜히 몸에 좋은것 찾다가 아이 힘들게 하지마시고 먹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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