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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들 미아방지목걸이(팔찌) 해 주셨나요?

엄마 조회수 : 651
작성일 : 2009-08-07 11:26:59
지금은 유치원도 안 다니고
엄마나 할머니와 찰싹 붙어다니는 아이여서 미아가 될까 싶지만
사고는 알 수 없는 순간에 나잖아요.


미아방지용 목걸이나 팔찌 많이 해주셨나요?

그게 쓸 일이 생기면 안 되겠지만
혹 사고 났을 때 도움이 될까 하구요.
IP : 203.142.xxx.2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름표
    '09.8.7 11:29 AM (119.64.xxx.140)

    전 항상 울 애들 이름표를 앞가슴에 꼭 달아줍니다.
    7살 아들은 이제 엄마아빠 폰번호 잘 외우고,
    전화도 잘해서 안달아주기도 하지만..
    5살 둘째는 꼭 해줘요. 유치원갈때나 놀이터갈때나..

    요즘은 안달고 나가면 허전해요.
    이름표를 몇개 만들어서 집에도 두고, 가방에도 몇개넣어두었다가 달아줍니다.
    문구점에 몇백원하는거에요.

    귀금속은 나쁜사람들이 뺏어가기도 한다해서..
    오히려 걱정이 되서 안했어요

  • 2. 이름표님
    '09.8.7 11:34 AM (221.139.xxx.162)

    저기 잘보이는 곳에 아이 이름을 써서 붙이고 다니는거는 위험하데요...
    아이들은 누가 자기 이름을 불러주면 자기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데요....
    그래서 모르는 사람 절대 따라가지 말라고 교육시켜도 자기 이름 알아서 아는 사람이라 따라갔다고 그런다고....
    이름 크게 달고 거기 폰번호까지 써있으면 유괴대상 되요... 이제라도 그리 하지 마시고 안보이지만 정말 미아됐을때 경찰이나 그런사람들은 다 확인하니까요... 목걸이나 속옷에 적어두세요...

  • 3. 지난번에
    '09.8.7 11:36 AM (218.232.xxx.69)

    텔레비전에서 애들을 상대로 다른 사람 차를 타느냐 안타느냐..시험하고..할 때..거기서 유의점 얘기한던에요...아이들 이름과 전화번호..절대로 타인이 볼 수 있는 곳에 적어두지 말라던데요.
    이름보고 누구야...하면서 친한척 하면 아이들은 정말 나를 잘 아는 사람인가보다 하고 따라간다고.
    그래서 유치원 가방이나 옷가지 같은데..이름과 전화번호 쓰지 말랬어요.

  • 4. 하늘색리본
    '09.8.7 11:36 AM (218.232.xxx.69)

    앗....제가 쓰는 동안에..윗님이 쓰셨네요. 그래도 그냥 둡니다. ^^

  • 5. 아이
    '09.8.7 11:42 AM (122.128.xxx.176)

    걸음이 쫑쫑 거리며 천리길 간다고 ....
    눈깜짝 할새 벌어지는 일입니다.
    목걸이든 팔찌든 이름표든 .... 해야 (개인적으론 팔찌권유
    소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 적합한 속담인지는 모르지만
    아뭏든 아이를 위해서도 꼭 해주길 .... 부탁합니다.(어미심정으로

  • 6. 이름표
    '09.8.7 11:46 AM (119.64.xxx.140)

    첨에 이름표에 대해 쓴 사람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이름표때문에 생기는 부작용이...

    유괴의 위험보다는 미아의 위험이 훨~크다고 생각이 되구요.

    전에 살던동네에서 고등학생들이 애들 팔찌 목걸이 떼가는 일이
    자주 생기고,, 애들이 놀래고.. 여튼 다 장단점은 있습니다.

    그래도..나들이 갈때는 이름표가 좋구요.

    아들 잠시 잃어버렸다가 이름표덕에 금방찾게 되서
    제게는 넘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준 이름표였어요.

  • 7. 저도
    '09.8.7 11:52 AM (203.171.xxx.116)

    4살 울 아들에게 팔찌 해주었습니다.
    금은 비싸기도 하지만 요즘 금값이 비싸 그것만 쏙 뺏어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서 은으로 했어요..
    지마켓에서 만원 초반인가? 암튼 비싸지 않은 가격에 팔찌와 뱃지까지 보내주던걸요..
    뱃지에도 이름과 연락처가 있어 윗옷 포켓근처나 모자등에 꼽아놓아도 될듯해요.
    전 팔찌가 있어서 안할때보다 한결 맘이 든든합니다..

  • 8. //
    '09.8.7 11:53 AM (211.58.xxx.189)

    저도 이름 보이는거 위험해서 안해줬는데요.
    애기 한번 잃어버렸다가
    백번 후회하고 명찰로 꼭 해줘요.
    애 잃어버리면 나쁜놈이 특별히 덤비지 않은이상,
    찾아주고 싶어도 아무것도 모르면 찾아줄수가 없을것 같아요.
    세상에 다 유괴범이 아니잖아요.;;;;

  • 9.
    '09.8.7 12:22 PM (222.98.xxx.175)

    첫애 두돌 무렵 무슨 축제인가 사람많은 곳에 갔다가 애가 제 손을 뿌리치고 앞으로 달리는데...바로 앞인데도 사람이 많으니 키작은 애가 안보여서 등에 식은땀이 주르륵....바로 1~2미터 앞에 있었어요.
    오자마자 은으로 해줬는데...한 1년 지나니 연결부분에 이상이 있는지 메달이 자꾸 빠져서 금으로 다시해줬어요.
    예쁘긴한데...미아방지용으론 이름표가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만...놀이터에서 요즘 금목걸이 안한애가 더 드물더군요.(여기는 지방인데...요근래 부쩍 유행인듯 싶어요.)
    스텐이 실용적이고 좋을듯 싶은데 그 당시엔 디자인이 너무너무 후질구레해서 안했어요. 요즘은 더 낫겠지요.

  • 10.
    '09.8.7 12:42 PM (122.128.xxx.176)

    아이한테 금으로 해주나요 자랑할것도 아니면서
    내아이 대려가요 하는거나 마찬가지죠. 도로 쇠붙이도 뜯어가는 세상인데
    미아방지 하라고 했지 금으로 장식하라고 한것 아니잖아요.
    스덴 좋은거 놔두고 금 운운 하는사람 참...

  • 11. 왜 님
    '09.8.7 1:04 PM (122.35.xxx.131)

    웃기다;;; 금 운운하는 사람이라니;;;;

    저도 금 잃어버림 아까울것 같아 은으로 해줬지만...
    솔직히 14k목걸이 팔찌.. 악세사리로 흔히 쓰이는 소재인걸 무슨 철모르는 엄마가 명품이라도
    칭칭 감아준 것처럼;;; 한심하게 표현하는 매너가 참;;;;;

    그냥 스텐 쓰실려면 님은 스텐 쓰삼;;

  • 12. 윗님
    '09.8.7 1:41 PM (122.128.xxx.176)

    깐죽거리긴
    아이위해서 한말을 곱씹다니....

  • 13. ....
    '09.8.7 1:47 PM (112.72.xxx.202)

    꼭 해주세요 목걸이나 팔찌 등등 ..저희 아이 어릴때 팔찌때문에 누가 데려다 주었는데
    아찔했구요 그후에 바닷가 가서도 순식간에 안보였는데 어떻게 될지 몰라요
    저는 팔찌덕 톡톡히 봤어요 --아이가 멀리간건 아니었지만 아파트 다른블록에 있어서
    찾아오지는 못해요 어른과 달리 한블록만 넘어가도 상황판단이 안되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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