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편이 늦게 오더니
두 손으로 살포시 돈 봉투를 내놓더라구요.
뭐냐고 했다니,
일때문에 업체에 자문해주고 받은 거라네요.
5만원권 두 장, (5만원권 실제로 첨 봤어요)
저는 용돈도 모자랄텐데 알아서 쓰라고 사양했는데
저보고 맛있는 거 사먹으라고 하면서 쥐어주네요.
당연히 더는 사양안하고... ㅋㅋㅋ
이거 뭘하면 좋을까요.
막 기분좋아서 쓰기도 아깝구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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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 10만원으로 뭐할까요?
뭘해야쓰까나 조회수 : 871
작성일 : 2009-08-07 11:09:55
IP : 122.46.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
'09.8.7 11:11 AM (122.128.xxx.98)부러우면 지는거다...ㅎㅎㅎㅎㅎ
일단 82에 만원 내놓으시구요...
그다음엔.............................................................
오늘 저녁 맛있는거해서 두분이 한잔 하세요..2. verite
'09.8.7 11:13 AM (211.33.xxx.224)ㅋㅋㅋ 원글님 행복 염장글에,,,,,, 샘이 나지만,,,,,,,,
알차게,,,, 자알 쓰시길~~~~3. ...
'09.8.7 11:16 AM (222.109.xxx.129)저는 오만원짜리 구경도 못했으니 그냥 있을것 같아요..아님 간만에 외식을 한다던가...
4. ㅎㅎ
'09.8.7 11:31 AM (218.39.xxx.13)오만권 잘 보관하고 남편 속썩일때마다
열어보면서 참는다;;
그리고 우선 딴돈으로 남편하고 맛난것 사먹는다~5. 아~~
'09.8.7 12:21 PM (121.152.xxx.49)저는 한달째 서랍속에 넣어 두고 있습니다.
5만원짜리 처음봐서 쓰는 것도 망설여지고
남편정성이 갸륵하기도 해서 못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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