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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학원 어디 다니냐고 꼬치

싫어요!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09-08-04 16:08:42
꼬치 캐묻는 엄마가 있습니다.

제가 모여서 이런 저런 말 나오는 게 싫어서 통 교류가 없습니다.

한데 같은 동에 사는 아이 친구 엄마가 틈만 나면 저희 아이를 불러서

학원 어디 다니냐는 둥, 공부는 어떡하냐는 둥 묻는다는데

참 싫습니다.

아이 통해서 우리 사생활을 묻는 것도 참 싫구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IP : 125.149.xxx.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4 4:15 PM (124.54.xxx.76)

    그냥 가르쳐주심 안 될까요??
    저도 주위 아이들 무슨 공부 하는지 어느 학원 다니는지 궁금하거든요..
    보통 엄마들은 궁금할 것 같아요...

    굳이 비밀로 하시고 싶으신거 아니라면 걍 알려주심이 좋을 것 같은데요...

  • 2. 싫어요!
    '09.8.4 4:18 PM (125.149.xxx.76)

    제게는 물어보지도 않으면서

    아이만 붙잡고 그러니까 그런답니다.

    또 학원 다니지도 않고요. ㅠ ㅠ

  • 3. 당사자에게
    '09.8.4 4:19 PM (203.232.xxx.3)

    그러지 말아 달라고 말하면 안 되나요?
    학원도 안 다닌다고 말씀하시구요.
    어차피 교류도 없으니 관계 악화 걱정하실 필요도 없을텐데..

  • 4. ..
    '09.8.4 4:24 PM (124.54.xxx.76)

    공부를 잘 하나봐요..그래서 궁금한데 엄마한테 물어보긴 좀 그렇고해서 (조심스러워서) 애한테 물어본거 아닐까요??

  • 5. .
    '09.8.4 4:28 PM (121.166.xxx.95)

    원글님 마음 알아요. 우리 애가 그리 잘 하는 애도 아니고, 제가 숨기는 성격도 아니예요. 그런데, 지레짐작으로 제가 말을 하지 않을 꺼라고 생각하고, 애한테 정말 자세히 물어보는 분이 있더라고요. 어느 학원에 가며, 교재는 거기에서 무얼 하며, 집에서는 무엇을 하며, 1주일에 몇 번 하며 등등등... 우리 애 시간표를 읊을 수 있을 정도로요.
    그러다가 나중에 우리 애 얘기가 나오면, 아는 척하면서 그 집 애는 ***한다면서요? 하면 정말 황당하죠.

  • 6. ....
    '09.8.4 5:02 PM (86.96.xxx.93)

    원글님 이해됩니다.
    평소에는 친하지도 않으면서 우리애한테는 왜 이렇게 관심이 많은지....
    이런 사람은 학원 안다니고 집에서 한다고 솔직해 얘기해도 믿지 않습니다.
    '가르쳐 주기 싫어서 뭘 숨기는 구나 '하고 다른 엄마들 끼리 뒷말이나 안하면 양반이지요.
    어차피 원글님 애 어느 학원다닌다고, 다 자기애한테 맞는 것도 아니고 요즘은 학원도 레벨테스트 보고 들어가니 다니고 싶다고 다 다니는 것도 아닌데 아이한테 까지 물어서 알아낼 필ㅇ가 있나 싶습니다.

  • 7. ㅋㅋㅋ
    '09.8.4 5:55 PM (118.217.xxx.33)

    저랑 같은 동네 사시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저도 그런 아줌마 하나 아는데 아이 붙잡고 그집 아빠 직업이 뭔지 예를들어 의사라면 어디서 병원하는지 꼬치꼬치 잘도 물어보는 사람이 있어요~

  • 8. 그냥
    '09.8.4 11:39 PM (121.166.xxx.251)

    솔직히 알려주세요,,
    제 경험상 원글님 아이 따라서 학원 옮기지도 않을거고,,설사 옮긴다 해도 아이마다 효과는 다릅니다,같은 선생한테 팀짜서 두명이 과외 붙여놔도 20점 이상 차이 나는데요 뭐...
    어차피 그런 분들은 다른 애들한테도 다 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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