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교수들이 안식년인 왜 필요한지여?

조회수 : 7,584
작성일 : 2009-08-04 07:36:18
교수들은 초중고등학교선생님들 처럼 학생들 방학일때 교수들도 방학이 있는데
왜 따로 안식년이 있는지 모르겠어여
안식년은 교수생활중 평생 1번있는건가여?
일년에 1회?

안식년때도 월급은 꼬박꼬박 나오겠져?초중고등학교 선생님들 방학때 월급 나오듯이
IP : 222.110.xxx.16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4 8:07 AM (211.203.xxx.218)

    우리 학교는 7년마다 한번 , 일년 쉬십니다.

    식구들이 좋던데요. 같이 해외 나가니..

  • 2. 이 시대의
    '09.8.4 8:16 AM (112.149.xxx.148)

    교수님들은 예전같지 않고 힘들어요.
    우리 남편도 늘 연구에 힘쓰느라 머리카락이 다 빠지더군요.(제가 보기에는)
    저희도 안식년 갔다 왔지만....미국에서도 열심히 하더이다.
    교수들 사이에서 안식년이 안쉴년이라는 소리도 있다고 하네요.^^
    옆에서 보기에도 쉼이 필요해 보여요.

    열심히 안하는 교수들 살아남기 힘들고 또 그래야 된다고 생각하는 교수 아내입니다.

  • 3. 잘은모르지만
    '09.8.4 8:31 AM (118.32.xxx.72)

    잘은 모르지만
    안식년=연구년 아닌가요??
    저는 학원강사였고 제가 다녔던 학원은 7년근무하면 6개월동안 연구년을 줍니다.
    월급 나오고 연구년 끝나고 나면 논문같은거 하나 내야하구요..(자기 수업에 필요한 교재를 만든다던지..)

    교수들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 4. ^^;;
    '09.8.4 8:45 AM (114.203.xxx.231)

    교수들 방학에 쉬지 못해요..

    특히 이공계는 연구성과나 논문에 대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답니다.

    원래 안식년은 강의를 쉬라는 거구요. 안식년이 끝나면 그에 맡는 연구성과를 요구하는 대학들이 많답니다.

    페이는 각종 수당이나 강의료등은 지급되지 않는답니다.

  • 5. s
    '09.8.4 9:02 AM (210.4.xxx.154)

    교사랑 다르죠.. 논문도 계속 써야 하고..
    교수는 강의가 주가 아니라 연구가 주니까요..
    강의를 하지 않고 연구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거죠
    요즘은 중고교사들한테도 안식년을 주자는 얘기가 나오는걸요..

  • 6. ..
    '09.8.4 9:38 AM (114.207.xxx.181)

    바로 위의 분 말씀처럼 저희 제부가 모 대학 부교수인데요
    안식년을 맞아 일본 W대학에 방문연구자로 가 있습니다.
    교수들 안식년이라고 노는거 절대 아닙니다.

  • 7. ....
    '09.8.4 10:49 AM (218.52.xxx.20)

    고등학교 주요과목 교사인 저도 한달만 아무것도 안하고 실컷 책보고 자료 수집하고 일년치 교재연구나 하고싶은 공부만 딱 해놓으라고 하면 좋겠다.....이런 꿈 꾸는데요.
    (정작 학교에 있을땐 온갖잡무에 이런저런 인간관계등등으로 집중해서 책보기는 좀 그렇거든요) 물론 방학을 이용해서 해결하긴 하지만 그래도 좀 의미가...

    하물며 제대로된 교수면 더하겠죠..........물론 어느집단이나 혜택을 악용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원래 취지는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 8. ...
    '09.8.4 11:23 AM (124.169.xxx.248)

    교수 뿐만 아니라 모든 직업에 안식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럼 얼마나 좋을까요~~
    그 휴식은 아무 것도 안하는 게 아니라 충전하고 연구하는 거겠지요. 원글님은 싫은신가요?

  • 9. 솔이아빠
    '09.8.4 11:32 AM (121.162.xxx.94)

    직장인에게는 안식년보다도
    안식월 정도라도 있으면 좋겠죠.

    예를 들어
    5년마다 1월~2월정도 재충전 할 수 있는 기간이 있다면
    스트레스 지수를 상당히 내릴수 있지 않을까요??

  • 10. ...
    '09.8.4 11:33 AM (124.169.xxx.248)

    그러게요. sk텔레콤은 있던데. 세달이고 유급. 세달 모두 쓸지 안쓸지는 자기 재량이고..

  • 11. 교수들
    '09.8.4 12:06 PM (119.67.xxx.157)

    쉴시간 거의 없어요,,,,,방학이라도 그동안 못했던 논문도 정리해야되고 ,,다음학기 준비도 해야되고,,,,,안식년도,,,,7년이나,,10년에 한번인데,,,,그때도 논문 내야하고,,,뭐,,,좋다고 치자면 외국대학으로 연구하러 간다는거,,,그거,,,

    글고,,교사들도 방학때 쉬는 분들 거의 없어요,,교육이다 뭐다 해서,,집에서 쉬는건 길면 열흘정도,,,짧으면 일주일도 못쉬고 학교 나가야해요,,,,

    글고,,,교수 뿐만 아니라 안식년은 다른 직업군에도 있어야 한다고 봐요,,,

    연구직들도 있긴하던데,,,,안가는 분들이 더 많은것 같더라구요,,,물론 연구소마다 사정이 다 다르겠지만요,,

  • 12. 글 쓰신 분은
    '09.8.4 12:20 PM (59.0.xxx.51)

    교수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나요? 아님 주변에 교사와 달리 안식년 있는 교수를 시기하시는 것인가요? 왠지 글에서 교수들을 교사와 비교해서 깎아내리려는 듯한 인상이 풍기네요.

  • 13. 솔이아빠
    '09.8.4 1:22 PM (121.162.xxx.94)

    우리아이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안식월이 있습니다.
    5년마다 1개월씩 유급휴가랍니다......
    이번 8월에 쓴다고 대체교사를 뽑았답니다.

    정말 필요한 부분같습니다.

  • 14. 요즘
    '09.8.4 10:49 PM (210.123.xxx.199)

    교수 자리 유지하기 얼마나 힘든데요. 조교수에서 부교수, 정교수 승진이 보장되지 않아요.

    학교에서 요구하는 연구 논문 편수도 늘어났고, 우리나라 교수들 1인당 대학원생이 너무 많아요.

    안식년이 월급 받으면서 1년 노는 게 아니구요. 강의 안 하고 죽도록 연구하는 1년입니다. 안식년에 외국 대학 가서 강의하는 경우도 봤구요.

  • 15. 우리 과 일부
    '09.8.4 11:44 PM (115.161.xxx.176)

    교수님들은 안식년 없으면 쓰러지실 듯.

    지켜보면 저걸 한 사람이 다 해낸다는 게 물리적으로 가능키나 한가
    싶을 정도의 일을 매일매일 하세요. 밥도 한 번도 제시간에 못 먹고.
    환자 보랴 수술하랴 가르치랴 연구하랴...게다가 거기서 파생되는 온갖 관계들.
    젊은 저도 체력이 안 됩니다.

    하여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정리하실 시간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 16. ...
    '11.6.9 9:44 AM (203.249.xxx.25)

    열심히 강의하고 연구하는 교수님들도 계시지만, 정말 거저 먹는 사람들도 만만치 않게 있다고 봐요. 그래도 살아남을 수 있는 구멍은 다 있는 것 같던데요.;;;그래서 철밥통이라고 하는지 모르지만요. 안식년제도를 이용해서 불법(?)으로 자녀들은 해외에 1-2년 더 남겨두고 오는 경우도 있는 것 같고. 마음만 먹으면 자신의 자리를 이용해서 얼마든지 개인적 이득을 볼 수 있는 직업이 교수라고 생각합니다. 되기는 힘들지만 되고나면 혜택많고 쉬운 직업?(다른 직업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라도) 물론 제대로 된 교수님들은 절대 그러시지 않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228 딸을 잃어버리는꿈.. 너무 걱정되요 5 2009/08/04 2,785
478227 방아잎이 있는데 어떤요리에 쓰면되나요? 10 방아 2009/08/04 1,116
478226 호스 없이 베란다 청소 어떻게 할까요? 10 이사후 2009/08/04 1,035
478225 미국에 사시는 애기엄마들 이게임을 아시나요? 4 마르코 폴로.. 2009/08/04 465
478224 8월 4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조선찌라시 만평 1 세우실 2009/08/04 348
478223 고등 수학선생님과 선배맘들께 여쭙니다 6 중3아이 2009/08/04 872
478222 아기 동영상을 저장한 DVD를 포맷했어요ㅠㅠ 4 DVD 2009/08/04 401
478221 다리살을 어떻게 빼야 할까요? 2 다이어트 2009/08/04 719
478220 선덕여왕에서요, 유신랑이 덕만이 여인이라는 사실을 언제 어케 알았는지요? 3 ........ 2009/08/04 1,190
478219 교수들이 안식년인 왜 필요한지여? 17 2009/08/04 7,584
478218 고주파 치료요... 궁금 2009/08/04 294
478217 오늘 회원 가입했어요. hazel 2009/08/04 166
478216 사랑이 끝나는 느낌... 10 .... 2009/08/04 1,863
478215 익명으로 신앙상담 좀 받을 수 있는 곳 있을까요? 5 기독교인들만.. 2009/08/04 470
478214 퀸 락 몬트리올 보고 오신 분? 2 일단 질렀는.. 2009/08/04 522
478213 [방문진 이사 성향 논란]친여 인사 “MBC 뉴스·PD수첩 조사” 2 세우실 2009/08/04 216
478212 사람들이 참 너무하네요 .쓰신분<<김행균님 아세요?? 6 젊은엄마가... 2009/08/04 1,203
478211 저 취직했어요~ 14 재취업 2009/08/04 1,577
478210 이제는 별게 다 짜증나요. 4 투덜이임산부.. 2009/08/04 485
478209 유기농은 약을 안 칠까요? 8 정말 2009/08/04 919
478208 국토해양부의 실거래가 조회에 궁금한점있어요! 4 실거래가 2009/08/04 1,354
478207 살다보면....... 6 마흔살여자 2009/08/04 816
478206 악몽의 KTX!!!!!!!!!!!!!!!!!!!!!! 17 -_- 2009/08/04 2,202
478205 모든걸 장만해야하는데 넘 힘들어요.흑흑... 7 머리쥐나.... 2009/08/04 1,100
478204 셋째 출산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6 셋째... 2009/08/04 601
478203 멍청한 국민들 "나 기부한 거 벌써 다 잊었어!" 8 기부의 황제.. 2009/08/04 1,079
478202 아니, 대체... 14 . 2009/08/04 1,602
478201 치과에서 찍은 치아사진 돌려 달라면 줄까요? 2 궁금 2009/08/04 509
478200 외동맘들 까페 추천해주세요 궁금 2009/08/04 266
478199 세살아이 조미김 추천 좀 해주세요 1 coffee.. 2009/08/04 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