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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대체...

. 조회수 : 1,602
작성일 : 2009-08-04 02:08:28
한국에 계시면서 이 시간에 깨어 계신 분들은 어떻게 그러시는 거예요?

간간히 올라오는 글 보면 주부님들이신 것 같은데...

오늘이 주말도 아니고 밤 새고 공부하고 놀고 잘 하는 대학생들도 아니고(대학생들 글도 가끔 올라오지만)

어떻게 이 시간에 깨어 계신지... 내일 생활은 어떻게 하시는지 정말 궁금해요.

전 밤 새고는 절대로 뭘 못 하는 체질인지라..

IP : 82.59.xxx.1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4 2:09 AM (115.136.xxx.157)

    가슴이 복잡하고 머리도 복잡해서 잠이 안오는 것이지요.
    저도 푹 자보고 싶어요.

  • 2. 不자유
    '09.8.4 2:14 AM (110.47.xxx.194)

    맞벌이맘인 제 경우에는...퇴근해서 아이들 저녁 먹이고, 목욕해서 재우고,
    이런 저런 집안 일 마치고 .다음날 업무 준비하고..그리고 나면 대략 12시 전후입니다.
    그냥 자야 하는데, 82쿡 접속을 하면 요렇게 못 빠져 나가고 있지요.^^::
    2시 전후에 자고, 아침 6시면 다시 일어나 하루 시작하고..
    82쿡을 끊어야 수면 부족 문제가 해결될 듯..ㅎㅎ
    다른 주부님들도 저와 비슷하게 수면 부족 상태가 아닐까 합니다만..^^::

  • 3. 낮잠.
    '09.8.4 2:19 AM (119.196.xxx.245)

    저에게도 비록 실속은 없지만
    아무에게 방해받지 않는 내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이들 방학. 게다가 초딩들..--.

    엄마도 숨을 쉬어야 아이들을 돌보지요.ㅋ
    부족한 잠은 아이들이 티비를 보거나 컴퓨터를 하는 시간에 살짝 낮잠을 잔답니다.

  • 4. 근무
    '09.8.4 2:22 AM (119.69.xxx.130)

    재택근무중이라 아직까지 이러고 있네요..
    한달에 10번정도 일해서.. 5시까지는 있어야해요~
    근무중이지만 일이 없어서 82 열심히 복습중이예요 ㅋㅋㅋ

  • 5.
    '09.8.4 2:24 AM (210.106.xxx.19)

    그렇게 정색을 하세요?
    요즘 애들 방학중이라 담날 늦잠좀 자도되니 여유있게 컴 좀합니다.
    사람 무안하게 지할일 내팽게치고 늦게까지 컴중독되있는 아줌마로 모는 기분이네요.

  • 6. 원글
    '09.8.4 2:25 AM (82.61.xxx.76)

    위에 근무 님은 무슨 업무시길래 한 달에 열 번 정도는 5시까지 있어야 하는지... 무지 궁금하네요.

    듣고 보니 다들 사연이 있으시네요... 맞아요. 가끔은 자는 것보다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 할 때가 있어요. 한 숨 돌릴 시간 ^^

    그런데 첫 번재 리플 다신 님은 무슨 일이신지... 잠이 부족할 수록 사람은 더 부정적으로 된대요. 컴퓨터 켜고 있으면 잠은 더 멀어질테고 그렇다고 해결책이 나오지도 않을테니 일단 컴퓨터 끄고 주무시려고 노력해 보세요. 맑은 기운으로 다시 생각하면 되죠... ^^

  • 7. 원글
    '09.8.4 2:27 AM (82.61.xxx.76)

    위에 뭘 님, 전 정색한 거 아니고 그냥 궁금해서 쓴 글인데...

    아이들 방학이라고 해도 다음 날 남편 출근하면 어차피 일찍 일어나야 할 테고, 아니면 맞벌이하고 있는 주부님일 수도 있는 거고
    저 같은 경우는 밤에 잠 안 자면 바로 체력이 딸리는 편인데, 주부님들은 항상 일찍 일어나셔야 할텐데 새벽 한 시 정도도 아니고 세시까지 깨어 있으시니 궁금해서 여쭤 본 거였어요.

    제가 그렇게 뾰족하게 질문하진 않았지 싶은데...

  • 8. 뾰족
    '09.8.4 2:32 AM (210.106.xxx.19)

    하게 들려요. 아니 대체란 제목부터가 기가막히다란 뉘앙스를 품고있어요.
    님은 밤잠 안자면 안되는 체질이고 깨어있는 사람들은 나름 다 이유가 있으려니
    하면 되는건데....님이 이해안된다는 식의 글을 쓰셨다고 느꼈어요.
    저도 오해한거라면 미안해요.

  • 9. ..
    '09.8.4 2:35 AM (218.145.xxx.128)

    전혀 뾰족하게 안 들리는데요.^^; 댓글님이 오해하신 듯.

    전 원래 밤잠이 없어요. 야근하는 일을 오래 했었는데 관둔 이후로도 밤에 잠이 없어서 고민.
    낮에 낮잠 안자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데 이래요. 그 대신 아침엔 완전 맥 못추죠. 그냥 놔두면 낮까지 자니까 오전에 영어학원다녀요. 공부보다 실은 아침에 일어나려고..ㅋㅋ

  • 10. 전혀..
    '09.8.4 2:47 AM (122.44.xxx.196)

    뾰족하지 않은데..

    저도 저만의 시간 + 어린 둘째때문에 못한 집안 일 하느라 이시간까지 있는데..
    부족한 잠은..둘째 잘때 같이 낮잠으로..

  • 11. 인천한라봉
    '09.8.4 3:00 AM (211.179.xxx.41)

    ㅋㅋㅋ 습관이 되어서.. 그리구 저 누울 자리가 없네요.. 다들 대각선으로 자고 있어서..

  • 12. 원글
    '09.8.4 3:08 AM (82.61.xxx.76)

    뭘 님, 깨어있는 사람들 나름 가진 이유가 궁금해서 올린 거예요... ^^
    새벽이라 글도 잘 안 올라오는데...

    저도 대학 다니며 상대적으로 불규칙적인 생활을 했을 때 영어 학원 새벽반 다닌 적 있었어요. 무지 힘들긴 했는데... 그래도 또 텅 빈 전철 타고 다니는게 보람차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집안에 하나라도 정말 뒤치닥거리할 사람이 하나라도 있으면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가 힘든 것 같아요. 리플들 보고 생각해 보니 정말 공감이 가네요...

    그런데 인천한라봉님, 혹시 식구들 다 거실에 나와서 자고 있나요? 저흰 여름에 종종 그러는지라... 다들 대각선으로 자고 있어 자리가 없다고 하시니 혹시 인천한라봉님 댁도 그런가 싶네요 ^^

  • 13. 인천한라봉
    '09.8.4 3:10 AM (211.179.xxx.41)

    ㅋㅋㅋㅋ 마자요. 다들 거실에서.. 모기장치고.. 가뜩이나 작은 집에 모기장까지 치고자니..
    전 자리가 없어요..ㅠㅠ 고민중.. 이 한몸 받쳐.. 침대에서 잘까 하고..

  • 14. ㅋ~~
    '09.8.4 2:50 PM (211.49.xxx.116)

    지금 댓글 다는 시간은 오후2시 48분이지만요..저도 한밤중에 잘 깨어 있어요.
    아니 잠을 늦게 자는 거죠.
    날씨가 더우니까 쉽게 잠들기 어려운 점도 있구요,
    집안 일 다 끝내면 새벽 시간이 한가해지니까 그때 컴퓨터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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