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람들이 참 너무하네요 .쓰신분<<김행균님 아세요??

젊은엄마가... 조회수 : 1,203
작성일 : 2009-08-04 05:26:09
이런분도 계시건만...

승강장 아래로 떨어진 아이를 구하고,
중상을 입어 왼쪽 무릎 아래와 오른 쪽 발등까지를 절단하는 수술을 해야했던 김행균씨.
그런데 그때 이상한 일이 생겼지요.
생명을 구한 사람은 있는데, 구함을 받은 아이와 가족은 자취를 감추어버린.
그럴 수 있느냐는 사람들의 분노에도 흔들리지 않고
그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던 사람 김행균씨  <<다음카페펌


http://cafe.daum.net/memorywriting/DMOJ/385
IP : 122.128.xxx.1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젊은엄마가...
    '09.8.4 5:34 AM (122.128.xxx.135)

    http://cafe.daum.net/memorywriting/DMOJ/385

  • 2. ...
    '09.8.4 6:16 AM (211.178.xxx.141)

    구호활동과 환경운동, 즉문즉설 법문으로 유명한 법륜스님께서
    세상을 바꾸려면 30년은 노력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그 말씀을 듣고나서부터는 적어도
    다 똑같다, 나 하나로 달라지지 않는다는 푸념은 하지 않으려 합니다.
    겉으로 달라지는 건 없어도 마음에 쬐끔 위로는 되어요.

  • 3. 휴....
    '09.8.4 8:29 AM (125.184.xxx.223)

    물에 빠진 아이 구해주고 숨진 사람...(고등학생이었던가..기억은 가물가물...) 가족이 익사한 시신보고 통곡하는데, 아이 엄마는 구해줄 때도 아이 손 잡아끌고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 없이 사라졌는데 그 뒤로도 위로 한마디 없이 끝끝내 안나타나서 사람들의 공분을 산 사연도 더러 있었죠....

  • 4. 아름다운
    '09.8.4 8:53 AM (202.136.xxx.37)

    선행을 하시고 자신의 다리까지 희생하신 분이시군요, 세상에.
    그 아이 엄마 아빠는 뒤늦게나마 나타나서 은혜에 대해 감사를 곡 전했으면 해요.
    그렇지만 어제 글 엄마보고 이 글 봤냐고 묻는 건 좀 이해가 안 가네요,
    마치 그 엄마도 그런 사람인냥 몰아가는 느낌.

  • 5. 그런데
    '09.8.4 10:42 AM (210.106.xxx.19)

    이사건과 어제의 그엄마사건을 같은선상에 두고보기엔 그렇치 않나요?]
    사안이 많이 다른데...
    원글님 너무 확대해석 하시고 계시네요.

  • 6. 뭘 말하고자 하는지
    '09.8.4 4:21 PM (116.42.xxx.43)

    저도 그 글 읽어봤고 수많은 냉정한 리플에 할말을 잃었던 사람인데 새삼 이글을 보라고 올리신 의도가 뭔가요?
    아무리 목숨바쳐 구해줘도 고마워할줄 모르는 사람들이 있으니 굳이 애써가며 남 도와줄 필요가 없는게 당연한 현실이란 말을 하고픈 건지, 아님 세상에 저렇게 좋은 사람도 아직 있으니 너무 야속하게만 생각하지 말란 위로를 하고픈건지 모르겠군요..
    만약 전자라면 기본적인 인간미라곤 없는 성격을 이런 사건을 핑계삼아 비겁하게 자기합리화시키는 걸로밖에 보일뿐...설마 그런 의도는 아니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213 익명으로 신앙상담 좀 받을 수 있는 곳 있을까요? 5 기독교인들만.. 2009/08/04 470
478212 퀸 락 몬트리올 보고 오신 분? 2 일단 질렀는.. 2009/08/04 522
478211 [방문진 이사 성향 논란]친여 인사 “MBC 뉴스·PD수첩 조사” 2 세우실 2009/08/04 216
478210 사람들이 참 너무하네요 .쓰신분<<김행균님 아세요?? 6 젊은엄마가... 2009/08/04 1,203
478209 저 취직했어요~ 14 재취업 2009/08/04 1,577
478208 이제는 별게 다 짜증나요. 4 투덜이임산부.. 2009/08/04 489
478207 유기농은 약을 안 칠까요? 8 정말 2009/08/04 926
478206 국토해양부의 실거래가 조회에 궁금한점있어요! 4 실거래가 2009/08/04 1,356
478205 살다보면....... 6 마흔살여자 2009/08/04 819
478204 악몽의 KTX!!!!!!!!!!!!!!!!!!!!!! 17 -_- 2009/08/04 2,210
478203 모든걸 장만해야하는데 넘 힘들어요.흑흑... 7 머리쥐나.... 2009/08/04 1,104
478202 셋째 출산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6 셋째... 2009/08/04 601
478201 멍청한 국민들 "나 기부한 거 벌써 다 잊었어!" 8 기부의 황제.. 2009/08/04 1,080
478200 아니, 대체... 14 . 2009/08/04 1,602
478199 치과에서 찍은 치아사진 돌려 달라면 줄까요? 2 궁금 2009/08/04 510
478198 외동맘들 까페 추천해주세요 궁금 2009/08/04 266
478197 세살아이 조미김 추천 좀 해주세요 1 coffee.. 2009/08/04 905
478196 인천한라봉님 탈퇴하셨나요?? 3 ?? 2009/08/04 1,016
478195 동생 때문에 너무 속상하네요 1 속상한이 언.. 2009/08/04 564
478194 남편에게 섭섭해요 4 이해는 하지.. 2009/08/04 588
478193 멸치가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7 아따맘마 2009/08/04 990
478192 결혼생활도 능력이더라는 겁니다 62 인생이 뭔지.. 2009/08/04 8,799
478191 파김치 양념이 많이 남았는데... 3 뭘할까요 2009/08/04 369
478190 학교에 전교조샘 많으면 안좋은가요 24 2009/08/04 1,207
478189 닭 수제비 하려고 했는데... 1 ... 2009/08/04 287
478188 프락셀 시술을 받았는데요..시술후 재생크림.. 4 홍당무 2009/08/04 1,728
478187 세스코 효과 확실한가요? 4 바퀴싫어 2009/08/04 1,366
478186 runtime error 메시지 뜨는데 4 컴질문 2009/08/04 386
478185 속초 무사히 잘 다녀왔답니다.(알뜰 바캉스 후일담) 9 휴가다녀왔어.. 2009/08/04 1,204
478184 경기도 무상급식.... 화가나요.... 2009/08/04 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