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 아이들이 하나도 없네요. 주말부터 동네가 참 한산해요.
어린이집 다니는 둘째 보내고(여긴 방학없네요), 초등생인 큰 아이 오전 공부 시키고 피아노 학원 보내려니 오늘부터 방학이라네요.
다행히 태권도학원은 아직 방학이 아니라 보냈네요. 태권도 다녀오면 아이가 넘 심심해할거 같아요.
방학이라고 주말마다 수영장, 과학관, 박물관, 영화관등등..그래도 꽤 많이 데리고 다녔는데, 맞벌이 하던 시절에 비하면 울 아이들 요즘 참 재밌게 방학보내고 있는데 오늘은 놀 친구가 없는거 같아요.
친하게 지내던 이웃 두집이 죄다 휴가로, 시골로 떠났네요.
초등 3학년 즈음되니 어학연수다, 수련회다 이제는 엄마품을 떠나서 몇일 지내고 오는 아이들도 많아지고요.
그래서 놀이터에 아이들이 더더욱 안보이네요.
우리도 휴가 떠나고 싶은데, 남편은 작년에도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해서 연차수당 빵빵하게 받아온 일 중독자네요.
주말이면 꼼작 안하고 집에서 쉬고 하고 싶어 하는 타입이고요.
두 아이들 돌아오면 놀이터에 친구들도 없고 뭐 하고 놀아줘야 하나 고민입니다.
휴가 안가신분들 이번주에 뭐하면서 지내시나요??
걍 저라도 아이들 데리고 어디든 훌쩍 다녀올까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들 휴가 떠나셨나요??
휴가철?? 조회수 : 455
작성일 : 2009-08-03 14:35:22
IP : 211.63.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점세개
'09.8.3 2:47 PM (211.219.xxx.78)요번주가 휴가 주인가봐요
도로가 썰렁 아침 출근하는데 마을버스도 썰렁~
그렇더라구요~전 휴가 8월 말에 갑니다 ㅠ2. 맞아요..
'09.8.3 3:14 PM (210.210.xxx.3)동네는조용하구.. 밖에나오면 차들때문에..
저희집은.. 이번주말에 떠납니다..ㅎ3. 음
'09.8.3 3:23 PM (121.151.xxx.149)저희는 저번주였는데 딱하루 계곡간것이 끝입니다
4. 소라
'09.8.3 3:32 PM (122.37.xxx.51)비오는 월요일이라 가는 사람은 많지않을듯싶은데요 우린 다른 가게 쉴때 같이 떠나거나 문 닫을려구요.. 휴가라해도 그저그래요 경기가 어려우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