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해운대 가봤습니다. 말해도 되겠죠잉?

해운대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09-08-03 14:23:27
항상 극 성수기때 아이들 초등 저학년때 3년 내리연속다녀왔어요.
항상 휴가가 극성수기때라(창원공단지역이라..) 다른곳이동을 넘 힘들어해서..
파라다이스에서 2년 메리어트에서 1년 이렇게 2박3일씩 극성수기에 있어보았는대요.
사람 징글징글하게 많습니다.
제가 벌써다녀온지도 4 ,5년전이네요
어느정도 사람이 많느냐..
해운대 거리를 걷다보면..
까딱 잘못하다간..반대편에서 걸어오는 모르는 사람과 얼굴이 부딛칠정도로 많습니다.
24시간 하는 음식점이 오후3시쯤되니 재료가 떨어져서 영업을 못하더군요.

물~
징그럽게 더럽습니다.
울신랑은 그래도 아침일찍 파라솔 대여해서
아이들이랑 놀아요.
해운대가..
위락시설이 잘되어있어서
바로 호텔만 걸어나가면 해수욕장이라.
편하고..
사람들 구경하는재미가 쏠쏠합니다.

저녁이 되면..
그나마 사람이 조금 많이 주니까
적당히 바닷가에 사람도 있어주고 하니
참 좋았던거같구요.
지금도 기억나는것이..
메리어트 지하의 재즈바..
시원한 흑맥주..생맥주 잊을수가 없네용

이젠 아이들이 커서 해운대안갑니다.
아이들이 어리면 남편이 해수욕정에서 모래놀이라도 같이 할수있는대
다큰넘들 댈꾸는 못하니까요

여하튼 부산사람아닌사람에게는 해운대가 로망이죠?
바가진 모르겠고..해수욕장에서 멀 사먹은것이 없고
그저 식당만 이용해서리..식당은 바가지요금없습니다.
그러나..
진짜로 물은 정말로..더럽습니다...
엊그제 센텀시티 다녀오면서 2주전
해운대 들렸는대..
물 진짜로 더러워요

그래도..
극 성수기에  해운대 사람구경하는맛
재밌기도 하는대
어쩜 그렇게 다들쭉쭉빵빵 비키니차림에
몸매가 늘씬한지
이쁜아가씨들은 모두 해운대에서 썬텐하더군요..

돈만있음 이번에 조선비치서 자면서
저녁에 바닷가 바라보면서 생맥주한잔하고싶네요.
IP : 121.146.xxx.1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3 2:38 PM (115.140.xxx.18)

    아,,전 거기서 큰애 잃어버릴뻔하고..
    작은넘 바람에 뽑힌 파라솔에 찍힐뻔하고..
    추억이 안좋은것만 있네요
    사람 징그럽게 많고 ...파도 엄청나고...

  • 2. ㅎㅎ
    '09.8.3 2:45 PM (125.131.xxx.1)

    저도 바닷가 바라보면서 생맥주 ~~

    으아~ 너무 좋을거 같아요 ㅠㅠ

    지금 회사에 앉아있는데... 너무너무 해보고 싶네요 ㅠㅠ ㅎㅎ

  • 3. 해운대
    '09.8.3 2:48 PM (220.75.xxx.180)

    사람구경 하는거 재밌습니다.
    꼭 이국적인 느낌이죠
    전 거기서 많은 사람들 틈에 막내 잃어버릴 뻔 했습니다.
    근데 제주도 바닷가 가보고 뿅
    인제는 제주도 푸른바다가 너무 좋습니다.

  • 4. ㅎㅎ
    '09.8.3 3:07 PM (121.146.xxx.168)

    해운대는 사람보는 재미인것 같아요.
    얼마전 그곳을 스쳐 지나갔는데 저희 남편 비키니 입은 쭉쭉빵빵 보느라 눈이 뱅글뱅글
    차가 약간 밀려 있었는데 앞차가 빠져 나갔는데도 멈춰 있다 저의 재촉을 받고 떠났어요.ㅋ

  • 5. 헉~~~
    '09.8.3 3:12 PM (210.210.xxx.3)

    영화..해운대 말하는줄알았다는1인입니다..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973 멜론에는 일반 MP3 못넣나요?? 4 ኽ.. 2009/08/03 468
477972 해운대 가봤습니다. 말해도 되겠죠잉? 5 해운대 2009/08/03 1,369
477971 남편에게"아빠"라고 부르시는 분 있나요? 22 호칭 2009/08/03 1,228
477970 민주 '미디어법 쌍끌이 공세' 3 세우실 2009/08/03 251
477969 집살때 대출 어떻게 받는거에요?? 자세히좀 알려주세요. 5 생애 처음 .. 2009/08/03 1,240
477968 골치아픈 일은 저멀리~ 1 아직도난너를.. 2009/08/03 251
477967 은혜강산다요님 방법데로 한글떼신분 계세요? 7 은혜강사다요.. 2009/08/03 824
477966 간편한전복요리법 뭐가 있을까요!!! 저 혼자 다 먹어버릴 거에요 ㅠ 6 전복요리 2009/08/03 888
477965 숱없는 머리에 사용하는 흑채 괜찮나요?? 4 모발흑채 2009/08/03 812
477964 남편아..너는 사는게 참 마음 편해서 좋겠다... 4 까칠녀 2009/08/03 982
477963 쨈 용기 할만한 거 추천해 주실분 있으신가요? 궁금이 2009/08/03 308
477962 반품이나 전시상품 판매하는 가구숍 좀 알려주세요~ 가구숍 2009/08/03 1,054
477961 동네 옷수선 집에서 간단한 배개커버도 만들어 줄까요? 1 2009/08/03 354
477960 이런경우에는 어떻게 하는게 좋나요?... 12 전세 2009/08/03 693
477959 마늘 박피기 써보신 분 있나요? 혹시 2009/08/03 213
477958 친구 현빈에게 끌리다... 9 ... 2009/08/03 939
477957 대리투표 이어 68명 '미리투표' 논란 증폭(2보) 7 세우실 2009/08/03 413
477956 나경원이 법대로 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저작권 위반으로... 7 ??? 2009/08/03 633
477955 옥수수를 꼭 삶아서 냉동해야되겠어요. 13 꼭삶아냉동 2009/08/03 2,383
477954 거북이 키우시는 분들~~~ 3 거북아~!!.. 2009/08/03 281
477953 아 정말 우리나라 공무원들 일처리 왜 이따구인가욧!!!!! 8 분통녀 2009/08/03 645
477952 주변에도 꽤 널린 위장전입 4 참담 2009/08/03 785
477951 갈만한 동굴좀 알려주세요 1 2009/08/03 275
477950 남자 양복 어디서들 맞추나요? 2 텔리 2009/08/03 794
477949 위장전입, 검증항목서 빠지나…범법 행위 불구 면죄부 전락 (기사 2건) 5 세우실 2009/08/03 238
477948 택시아저씨 그러시면 안됩니다. 4 흥! 2009/08/03 669
477947 제가 정말 이상한건가요? 48 기가차서 2009/08/03 7,830
477946 중학생이 영자신문 신청해 달라는데 코리아헤럴드 구독하면... 4 영어수직상승.. 2009/08/03 2,192
477945 인터넷 유해환경으로부터 우리 아이 지키기(국가켐페인) - 엑스키퍼(무료) 1 건전한 인터.. 2009/08/03 1,300
477944 해운대 피서인파 사진 보고.. ㅡㅡ;; 49 오마이갓 2009/08/03 5,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