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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강산다요님 방법데로 한글떼신분 계세요?

작성일 : 2009-08-03 14:08:34
이분이 탈퇴하셔서..질문도 못하게 생겼네요 ^^
5세아이 한글나라 하고있는데...
하긴 하지만 이게 모하는짓(!)인가 싶어요...선생님오는것도 귀찮구요(시간도 맞춰야하고 대충 정리도 좀해야하고) 15분간 단어 6개씩 하고 가시고 그렇게 1주일에 한번 해서 두달 정도 하면 그냥 낱글자가지고 맞추기하며
놀이를 하는데...이렇게 한글 떼다가는...10년도 걸리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고...44000원에 교재비는 별도니..
책 한질 사주는게 낳겠다싶기도 하구요..ㅠ.ㅠ
은혜강산다요님 말대로 한글하면 정말 한달만에 떼는게 가능할까 싶고
어떤식으로 진도를 나가야하는지...하루 얼만큼 수업을 해야하는지도...궁금해요...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게 가능할까요? 노하우 전수좀 부탁드려요
IP : 61.98.xxx.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글은
    '09.8.3 2:17 PM (121.168.xxx.24)

    조바심내지 않고 자연스럽게 두면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두 아이 학습지 하나 안하고 떼었거든요.
    생활 주변의 글자에 관심 보이면 그때 그때 읽기 연습 시켜보세요.
    과자 포장지, 길거리 간판, 자기 이름,식구 이름... 저는 이런거로 떼었는데...

    억지로 시키다보면 아이나 엄마나 모두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어요.

  • 2. 저두
    '09.8.3 2:21 PM (125.186.xxx.45)

    안 가르치고 그냥 알게 되었지 싶어요.
    글자에 관심보일때 물어보는대로 답해주고, 가끔 질문도 해줘가면서요.
    서서히 그러다보면 어느샌가 책을 읽고 있을거에요.
    단어부터 시작해서, 문자 하나하나로 넘어가고, 그러다 문장 읽고..그런 식으로 천천히 배워가면서 할 수 있어요.

    제 나름대로 잘 한 것 같다는 노하우를 소개하자면..

    첨에 단어로 좀 알고난 후에 낱글자 알아가는건 그냥 아이랑 놀이처럼 쉬엄쉬엄했구요.
    아이가 나중에 문장을 읽으려니까 좀 어려워하는 것 같아서, 아이가 이미 외워서 잘 아는 노래 가사를 스케치북에 죽 적어두고 같이 보면서 놀았어요.
    몇곡 하니까 문장으로 끊어 읽어가는것에 익숙해지더라구요.
    조바심없이 하면 금방 되요.

    한글 떼는 것때문에 선생님 부를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에요.

  • 3. ^^
    '09.8.3 3:12 PM (121.125.xxx.66)

    제 큰아이는 일찍 글자에 관심을가져서 엄마가 만든 카드로 빨리 익혔어요...(만3세정도)
    툭하면 낱말카드 가져와서는 놀아달라고 절 너무나 귀찮게했죠.
    낱자조합도 스스로 터득하더라는....

    그런데 둘째아이는 4살인데 글자에 약간 관심을 보이긴하는데( 엄마 이건 뭐라고 써있어? 정도)
    책도 큰애만큼 좋아라하지 않고 집중력도 좋아보이지 않아서
    그냥 두고 있어요...호기심자극 차원에서 식구들 이름 써있는 카드만 벽에 붙여두고 있죠...
    지금은 자기이름의 가운데 글자를 알아서 어디나가면 어찌나 아는척을 하는지...^^

    제 아이들이 이처럼 다르듯이 아이들마다 성향도 다르고 관심의 시기도 다르니까
    우선은 아이의 성향과 관심도를 체크해서 시작하는게 중요할것 같구요.
    아이들이 흔히 접하는 쉬운단어부터 시작하세요.
    가족들이름, 좋아하는 만화캐릭터, 군것질거리...등등
    카드를 만들어 벽에 붙이는것도 많은 단어를 붙이지 마시고 몇개만 글자수를 다르게...
    아이가 다 외웠으면 새로운것으로 바꾸지 마시고 위치만 바꿔보세요.
    그래도 다 외우면 그때 새로운 단어로 바꾸시면 됩니다.
    그리고 익힌카드로 놀이를 해주세요...책도 많이 읽어주시구요

  • 4. .
    '09.8.3 3:38 PM (211.215.xxx.195)

    저희 아이는 아이챌린지를 하고있었는데,,,트이는 시기가 있는지,,어느날 보니,,책울 줄줄~~
    낮글자로 하고요...
    하루에 한페이지씩 깍두기공책에 베껴쓰기 했어요

  • 5. ,
    '09.8.3 3:39 PM (221.163.xxx.100)

    저도 아이챌린지 계속 하다가,,
    4살 아이 주변에서 하도 학습지를 하길래
    지금 한글깨치기 하고 있는데요,,
    굳이 안해도, 책읽고 낱말 좀 가르치면 자연스레 떼지 싶어요.

  • 6. ...
    '09.8.3 8:57 PM (211.203.xxx.189)

    저의애들은 7살인데 첨엔 2달 학습지 해보니 선생님 오는것도 귀찮고 또 엄마가 다
    봐줘야하고 해서 원리를 가르치는 다음에 아이들 한글교육 이라는 카페에서 올1월에 시작했는데 정말 빠르게 늘고 원리로 가르치니까 글자도 금방 읽더라구요 한 번 방문해 보세요
    도움 되실 꺼예요

  • 7.
    '09.8.4 1:28 AM (58.224.xxx.64)

    5살 12월생 여아.. 그냥 천재교육 해법한글 시켜요.
    교재가 참 재미있고 흥미가게 만들었더라구요.
    오히려 너무 하려해서 1권짜리를 일주일도 못해요.
    그림단어카드도 있어서 보여주면 그 글자들은 다 읽고요.
    저희 아이는 통문자로 읽더라구요.
    전 방문학습은 좀 귀찮아서 사실 한글을 가르쳐야겠다는 생각보다 걍 재미로 시켜봤는데..
    반응이 아주 폭발적이어서 놀라고 있어요.
    저도 아리수 한글이니 뭐니 생각을 안해본건 아닌데.. 컴퓨터로 하는게 싫어서..
    그냥 저녁에 잠깐씩 시킨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니 교재에 감탄하게 되네요.
    기탄 한글떼기도 샀었는데 이건 제가 너무 재미가 없어서 한권도 다 못봤어요.
    근데 해법꺼는 정말 쉽고 재미있고 칼라풀해요. ㅎㅎ 옥션/지마켓등에서 단계별 5권씩 싸게 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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