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 뱃살과 먹는양 체크하는것 같은 직장 동료

신경쓰임 조회수 : 638
작성일 : 2009-07-30 12:33:29
그냥 저 혼자 드는 생각인지 몰라도
동료가 자꾸 제가 점심 먹는 양과 뱃살을 자기랑 체크해보는것 같다는 느낌이 들엇서
신경이 쓰이네요.
예전엔 제가 이 동료보다 4킬로정도 덜 나가는 편이었는데
최근 이 동료는 다이어트 해서 살이 많이 빠졌고
저는 오히려 몇킬로 늘어서 제가 이 동료보다 좀 통통해요.
그래도 그렇게 뚱뚱한건 아니고 키 163에 56킬로 정도 나가죠.

근데 이 동료가 자꾸 제 팔뚝과 뱃살을 주의깊게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집니다.
전에도 제 팔뚝을 유심히 보더니(이런 시선 느껴지잖아요)
오늘도 밥먹으러 가자고 하는데
앉아있던 제 배부분을 유심히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말하는데
눈이 똥그래지면서...
아마도 앉아 있었으니 뱃살 접히는 부분이 많아서 그거 봤나봐요.

점심 먹으러 가서도 구내 식당  자율배식 이용하는데
제 식판에 담긴 음식량을 체크하는것 같다는 느낌이 오구요.

제가 좀 덜 먹고 음식 남기면 왜 그렇게 조금만 먹냐고 하고
오늘도 메뉴에 튀김이 나왔는데
제가 조금만 덜어왓더니 이거 맛있는데 왜 그것밖에 안먹어 이러고...

제가 예민하게 생각하는걸까요?
IP : 114.207.xxx.1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전 동감
    '09.7.30 12:37 PM (210.94.xxx.1)

    제 얘기 하시는가 놀랐어요. 제 친구이자 동료도 요즘 다이어트로 10킬로 감량을 하고 저를 볼때마다 살 쪘다느니 팔뚝이 두꺼워졌다느니 점심 칼로리도 체크해주고 .. 이 모든게 전 귀찮기만 합니다. 몸무게는 10년째 그대로인데~

  • 2. ,
    '09.7.30 12:38 PM (221.163.xxx.100)

    님이 예민한 걸 수도 있고,,

    아님, 그 동료가 정말 그런거 의식하는 걸 수도 있어요.
    다이어트 해서 많이 뺐다잖아요. 당근 관심 많겠죠, 남 먹는 것 까지^^;; 우월의식 이런거 느끼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010 적립식펀드 장기보유하신 분(5년이상) 좀 알려주세요~ 4 아는게힘 2009/07/30 919
477009 제 뱃살과 먹는양 체크하는것 같은 직장 동료 2 신경쓰임 2009/07/30 638
477008 수원인데 근처 괜찮은 곳(유원지,관람,체험학습 등등) 4 얼른다녀오자.. 2009/07/30 628
477007 휴가를 경주로 가는데요. 경주 맛집 좀 알려주세요. 7 gbrk 2009/07/30 1,351
477006 4시까지인가요 3 은행업무 2009/07/30 280
477005 결국 이겼네요 57 반쌍용차 2009/07/30 7,622
477004 묵은 때 (장판, 책상,냉장고등) 요걸로 닦아 보세요. 10 살림하기 2009/07/30 2,279
477003 '언소주' 대표 기소 논란 10 세우실 2009/07/30 370
477002 티비에 자주 나오는 반품매장 좀 알려 주세요. 곰고미 2009/07/30 1,777
477001 프라이스클럽에서 빌보 그릇을 샀는데, 지금 사이트가 안되네요. 3 흠.. 2009/07/30 543
477000 화학성분 없는 화장품 7 피부에 올인.. 2009/07/30 1,066
476999 전 문화관광부 장관 김명곤..글 2 . 2009/07/30 561
476998 중개수수료...무섭습니다... 15 ... 2009/07/30 1,590
476997 화재보험에 암특약 넣어야 할까요? 1 보험 2009/07/30 332
476996 중학생 딸과 볼 영화,,,,, 1 ,,, 2009/07/30 365
476995 82쿡에서 파는 안데스 소금 가격 저렴한데 어때요? 6 소금 2009/07/30 839
476994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이요,, 2 어린이집 2009/07/30 562
476993 나에겐 너무나 좋았던 화장품은? 15 피부 2009/07/30 2,494
476992 사춘기와 잠 7 1 2009/07/30 911
476991 보험 없으신분들 있으신가요?? 18 보험.. 2009/07/30 1,621
476990 실손 의료비 1 율리아 2009/07/30 537
476989 오마이뉴스-최고 원고료(365일) "그들은 '제2의 노무현' 탄생이 싫었다" 5 솔이아빠 2009/07/30 833
476988 혹시 착상혈일까요? 3 걱정돼요 2009/07/30 550
476987 입학사정관제 특강 1인당350만원 학원등장 2 무지랭이 2009/07/30 466
476986 법원, ‘절차 어기면 공무집행방해죄 불성립’ 1 세우실 2009/07/30 187
476985 환갑 그냥 지나간 아빠, 칠순 '잔치' 해드려야하나요? 10 막내딸 2009/07/30 1,193
476984 아들 태권도학원 도복이라고 주던데... 11 딸만키워서 .. 2009/07/30 884
476983 도서관 책장 필요한데 없을까요? 1 책장 2009/07/30 327
476982 와이셔츠 값 담합한건가요?? 5 담합?? 2009/07/30 640
476981 허경영 "인터넷은 장악, 방송사 인수하겠다" 9 아예 연예뉴.. 2009/07/30 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