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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 특강 1인당350만원 학원등장
무지랭이 조회수 : 466
작성일 : 2009-07-30 11:34:42
과외 받은 학생 대학교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는 공갈 협박이 무색케 할 정도로 벌써 입학사정관제에 따른
과외가 벌써 부터 성행한다고 한다.
심지어 350만원짜리 에서 부터 학원가에서는 벌써부터 초,중등 때부터 과외를 받아야 한다느니 난리 부르스다
정말 이젠 돈 없으면 대학 못가는 시대가 도래 했다.
감언이설과 눈속임으로 정책을 밀어 부치는 결과마다. 재벌과 부자들만을 위한 잔칫상이니 우리 국민들 정
말 바보인지 어리석은 건지 모르겠다.
아무리 난리를 친다해도 관악산에 대학이 있고 종암동엔 호랑이와 신촌에는 독수리가 있다. 이 곳에 들어
가려고 눈을 붉히고 있는 이상 아무리 과목을 줄이고 사정관제를 한다해도 결과는 마찬가지다.
결국 면접이 중요한 잣대일 진데, 사정관들 왈 자네 부모님 뭐하시는가? 어디에 사는가? 외국엔 어딜 갔
다 왔는가?
정말로 미국과 같이 봉사활동. 취미. 성적. 성실성. 등등 폭넓게 사정하여 객관적으로 뽑을까요?
기부입학이니 특례조항도 허락치 않으려는 이유가 어디에 있었는지 우리는 다 안다.
그것은 우리는 혈연. 지연, 학연에 너무 함몰되어져 있고 특히나 금전적 거래 앞에서는 명예도 인격도
고물처럼 취급되어지는 현실을 감안 한다면 결과는 뻔한 것이다.
물론 어느정도 혜택이 가는 학생도 있을 수 있다. 농어촌 특별 전형이나 유공자 같은 이들에겐 밥상에
놓이는 간장 종재기처럼 시늉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코 입학 해서는 안될 학생이 그 어떤 힘의 논리로 입학을 하게 된다면 이야말로 편법과
사술이 판치는 개판으로 만들지 말란 법이 없다.
국,영, 수 위주로 과목을 줄이다 보니 기타 덕목과 체력을 함양해야 될 과목이 줄어들고 있다.
이것은 명백히 입학사정관제와 이율배반적이다. 입학사정관제의 첫째 덕목은 지.덕, 체이다. 그런데
결국은 지만 따르고 덕,체는 버리겠다는 얘기인데 그러면서 입학사정관제라니 모순이다.
그리고 논술을 피하면서 면접을 강화하다보니 벌써 부터 면접에서 부터 입학 사정관제에 따른 기술적인
노하우만을 가르치겠다는 학원들이 나타나기 시작 한것이다.
정말 안타깝다. 이제 다시 우리 부모들은 입학사정관제에 따른 비용을 준비하는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
이중적 몸부림이 시작되는 모양이다.
IP : 221.155.xxx.6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7.30 1:08 PM (121.138.xxx.203)봉사활동, 취미를 반영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선 돈이 필수죠.
지금도 입학사정관제는 있고, 그걸 준비하는 아이들은 몇백짜리 해외봉사 갑니다.
외국은 학교에서 악기까지 대여해주면서, 별 비용 없이 취미생활 할 수있구요, 학교 생활자체가 우리나라처럼 아무것도 없이 공부만 시키지는 않습니다.
이런 교육하에서 사정관제를 실시한다면 사정관 대비 과외를 또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2. 그래서
'09.7.30 2:28 PM (124.51.xxx.199)고딩 엄마들 모이면 한목소리로 의견일치 봅니다
우리가 학생 시절
학력고사 봐서 대학 가던 시스템이 백번 낫다고..
학생도 한줄 서고
대학들도 한 줄 서서
순서대로 들어가면
편법과 비리가 끼어들 여지가 좀 적잖아요
지금은 그나마 스카이조차 무슨 영문으로 들어갔는지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드는 케이스가 있을 정도니
기타 서울의 4 년제 대학은 도대체 어떤 자격으로 갔는지 완전 오리무중이라니까요
옛날에는 그래도 납득할만한 학력 기준이라도 있었잖아요
중앙대 무슨과 가려면 어느 정도 해야하는지... 성균관대 무슨 과는 어느 정도...
그런데 지금은 완전 혼돈이에요
지금도 이러니 입학사정관제가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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